꼬치구이전문점 간도양꼬치 032.433.7224
학익동과 문학동의 경계인 문학고개 / 휴일을 제외하고 새벽녁까지 영업 / 주차장없음
아주 오래전에 서울 고척동에서 철판양곱창을 먹어본 이후로 양고기는 처음일듯하니 오랫만에 양고기를 먹어 보는데 꼬치라 덩어리가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연하고 식감도 좋은편이다.
간도가 예전의 만주일대를 말하는데 아마도 그쪽에서는 양구이를 이렇게 먹은듯하네요.
퍼질러 앉아서 먹는 술집이 아니다보니 테이블 회전율도 매우 높았으며 실내분위기상 젊은층들이 드나들고 어딘가 조금 부족한듯이 한잔 했을때 2%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들어 오기도 한다.
휘타구한판하고 집근처라 날도 덥기에 저녁도 해결하고
반주도 할 요량으로 겸사겸사 들려본다.
테이블마다 숯불이 올라가 있지만 에어컨이 빵빵~~
주메뉴인 양꼬치는 하나에 천원인데 손톱만한 것이 5개 꿰어져서 나오고
마늘은 다먹은 꼬치대에 직접 끼워서 궈야 한다.
오리꼬치는 더러 직접 구면서 먹어 봤지만
이 불판은 좀 특이하다.
삼겹살을 먹을 때에도 군마늘은 잘 안먹는 편인데 이렇게 구우니 마늘이 달다고 하면 안 어울리지만 그런 맛이 난다. 향신료가 들어간 고추가루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먹던 습관이 있기에 소금장을 별도로 주문해서 먹는다.
출출한 시간이라 양꼬치를 훌딱 먹어 치우고
닭똥집을 추가 10개.
똥집도 역시 숯불에 궈먹는 맛이 최고로 아삭아삭~~
새우랑 메추리도 있는데 오늘은 넘 늦어서 된장찌개를 시켜 밥을 먹는다.
넓찍한 양은냄비에 비주얼은 된장국인데 식당에서 먹어본 된장찌개로는 맛이 최고였다. 멀쭉하지만 청량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한 맛이란. 그 칼칼한 맛에 땅겨서 공기밥을 하나더 추가~~
근래에 먹은 저녁식사중 으뜸이었던 문학동 양꼬치집..... 강추
큰애가 요몇일 집에 있는데 마침 생일이라 막내가 저녁에 가자고 해서
다시 찾은 양꼬치집에서 막내가 좋아하는 새우~~~
케익커팅해서 테이블에 한쪽씩 돌리니
주인장이 서비스로 음료수를 내온다.
양꼬치 바로 옆에 있는 참치집 / 웰컴투문학골 참치&포차
참치무한리필집에서 술안주를 추가하여 점포명도 바꾸고 새롭게 변신한 참치집이다.
저녁을 먹으러 양꼬치집에 갔다가 만석이라 어차피 나왔으니 참치집으로 들어간다.
회덥밥(10,000원)을 시키니 큰 그릇에 죽과 된장국이 나오고 회덥밥이 북어국과 함께 나온다.
야채와 깍두기처럼 썰은 참치가 듬뿍들어 있다.
반쯤 먹으니 고기집에서 나오는 계란찜이 나오고 국이 식었다고 오뎅탕을 내오네....
이런 음식점은 첨이다.
원래 이렇게 나오냐고 물으니 오뎅탕과 계란탕은 써비스로 내왔단다.
회덮밥이 넉넉하고 맛도 좋다.
남구 문학길 9-9(문학동 366-2) 명자네명태가 032-421-9799
문학산 밤나무골에서 영양탕을 하다 연경산 배드민턴장밑에서 명태조림집을 했고 현재 장소인 문학지하차도쪽으로 확장하여 옮긴 집으로 소주한잔 곁들여서 먹을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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