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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서종 명달리 아름마을 명달분교 명달계곡

by 구석구석 201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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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생태마을 명달리 아름마을 

 

 

명달리(016-9337-6440  대표 : 김주강 )

는 1,200ha의 면적에 약 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한국의 산촌지역이다. 명달리의 면적은 다른 마을보다 비교적 넓으며, 논밭의 면적이 매우 협소한 대신 산림의 면적이 90%가 넘을 정도로 많다. 마을 규모는 약 70호 정도이며, 이 중 20호 정도는 주말용으로 쓰이는 전원주택이고 50호 정도는 원주민과 새로이 들어와 살고 있는 이주민의 혼합형 마을이다. 
 
가평군 청평과 강원도 홍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 있는 통방산, 중미산, 유명산 줄기에 있는 산속 해발 250m 정도에 있는 제법 큰 마을이다. 양평 시내에서는 약 40km 떨어져 있다. 서울과의 거리는 차량으로 1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을 허리에 끼고 자리 잡은 높은 산과 어우러져 있는 계곡은 많은 잣나무가 있으며 주변 중미산 휴양림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매력을 느끼게 한다. 명달리 정배분교가 현재 폐교가 된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체험 교육 시설로 리모델링 하여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방이 산이고 농토가 적은 관계로 마을주민들은 잣수확작업, 산판작업, 표고버섯, 영농, 한봉, 산채채취, 민박과 음식 제공 등 산림을 통해 소득을 얻고 있다. 넓은 농지를 가지고 있는 농가는 없으나, 대부분이 농가이며, 농지가 전혀 없이 산림작업만 하는 비농가도 있다.

 

 

산나물중 제일 먼저 나는 것은 쑥부쟁이와 두릅.이어서 원추리, 취나물, 고사리, 참나물, 모시대, 참취, 곰취 등이 있다. 대략 4월 중순-5월 초순, 중고지대는 5월 초에서 5월 하순까지에 채취한다. 6월 이후가 되면 나물이 억세져서 먹을 수 없다. 

  

 

 

계절별체험프로그램

봄/산나물, 표고버섯, 산두릅채취, 산림욕

여름/반딧물체험, 가재잡기, 산딸기따기, 우렁이생태체험

가을/벼논에 피뽑기, 김매기, 메뚜기잡기, 잣따기, 도토리줍기

겨울/썰매타기, 재치기

연중/주말농장, 산촌생활체험

 

 

숲속학교로 변신한 명달분교

 

 

 

무릇 숲은 생태공동체의 상징이자, 발자취다. 이러한 숲의 기능을 온전히 살리고 실천하는 숲속 마을이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다. 중미산과 통방산이 둘러친 자락에 위치한 명달리는 본래 숲에 불을 질러 밭을 일구던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이다. 1960년대, 국가에서 추진한 녹화사업 후에 숲의 생명력을 되찾고는 ‘폐교’를 중심으로 공동체적인 삶의 윤기를 내고 있다.

 

명달리는 2005년 옛 조그마한 명달분교를 ‘숲속학교’로 단장했다. 2000년 당시 명달분교가 폐교되자 이를 반대해 오던 마을 주민들은 희망도 같이 잃었다. 마을 주민들은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학교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매일 같이 모여 고민했다. 실소유주였던 교육청이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 주민들에게 임대키로 결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명달리 숲속학교는 상설자연체험학습장으로 숨을 텄다. 골똘한 고민과 다양한 참여 끝에 나온 폐교 활용이었기에 구성진들 또한 가지각색이다. 지역주민, 행정, 전문가,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세웠다.

 

황토벽돌로 지은 198.3㎡ 교실 3곳과 교무실은 환경 교육 강당과 회의 시설로, 급식소는 5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주방으로 사용된다. 운동장 주변에는 텃밭을 비롯해 잔디 광장, 야생화정원, 오폐수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또 학교 뒤편에는 개울을 옆에 끼는 잣나무 숲 야외학습장이 예전 그대로 남아 있다. 이밖에 컴퓨터나 빔 프로젝트 등의 시설을 갖춘 마을 정보센터도 울타리 안에 들어서 있다. 

 

서울 도심에서 자동차로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인데다 자연경관도 빼어나, 도시민들은 가족단위 혹은 학교단위로 산촌 체험을 하기에 딱 알맞다. 맑은 공기, 지저귀는 산새소리, 산천어가 노니는 개울, 우렁이가 기어 다니는 논 등 마을 풍경은 방문객에게 자연으로 향하는 욕구를 한 아름 선사한다.

 

그래서 명달리 이름에는 뒤에 따라 붙는 수식어가 많다. 2001년 아름마을, 생태산촌마을, 2002년부터 3회 연속 자연생태우수마을, 2003년 정보화 마을에 연이어 선정됐다. 폐교를 생태산촌마을의 하드웨어로 구축하는 성공 여부는 단연 주민의 자발성과 참여다. 마을에 체험 프로그램 일정이 잡히면 주민들은 마치 자기 일처럼 업무를 분담한다. 부녀회는 익숙한 솜씨로 청소와 밥을 담당하고 노인회는 새끼 꼬기 등 전통 공예를 보여주며, 청년회는 나무를 자르거나 운동장을 관리하는 등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한다.  

 

생태 마을 운영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지난 2002년에는 영농조합법인을 꾸려 공동체적인 사업추진의 틀을 만들었다. 영농조합은 유명현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10년 이상 거주한 48명의 인사로 구성됐다. 조합원들은 식당운영팀, 프로그램 운영팀, 산림사업팀, 시설관리팀 등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너도나도 숲속 학교 가이드다. 체험 프로그램은 , 산나물.표고버섯 채취, 반딧불이.우렁이 생태체험, 얼름썰매.산골생활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마을주민들은 여기서 숲 해설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서귀포신문 2008.10 김경덕기자


 

명달리 64번지 통나무펜션 마루

양평군 서종면의 조용한 산골마을인 명달리에 위치한 통나무로 지은

"휴펜션-통나무펜션마루"

입니다.
경기도에도 이런 산골의 시골마을이 있나 싶을정도로 조용한 산골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명달리는 수도권의 숨겨진 비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명달리 일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아직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두메산골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객실유형 객실명 평수 객실수 비수기 성수기
늘마루동 별마루 (카플) 14 1 8만원 11만원
  해마루 (가족) 26 1 18만원 22만원
  구름마루 (가족) 26 1 18만원 22만원
  달마루 (커플) 14 1 8만원 11만원
산마루동 들꽃마루 (커플) 16 1 7만원 13만원
  산새마을 (커플) 16 1 7만원 13만원
누리마루동 독채 6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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