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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춘천 효자동-맛집 두리반

by 구석구석 201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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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두리반`
춘천시 효자3동 동춘천초교 교문 앞에 위치한 한식 전문식당 두리반(대표:고경숙). 가정집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두리반에 들어서면 꼭 '우리집 같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을 정도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집이 내놓는 메뉴는 청국장 두부전골 비지찌개 동태찌개 된장·김치찌개 백반으로 그리 특별할게 없다. 가격도 4,000원대로 매우 저렴한 편.

집에서 손수 띄운 장으로 끓여내는 청국장은 특유의 군내가 없어 젊은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비오는 날이면 덤으로 내놓는 감자전에서 주인의 넉넉한 인심이 그대로 베어난다. 주말엔 칼국수와 수제비(이상 3,500원)를 맛볼 수 있다. 큰방 2개와 거실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두리반은 동시에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위에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문의=033-255-7858). 자료-강원뉴스 원종환
 
효자동 '섬진강민물장어' 
장어·호박·들깨 2시간 푹 끓인 담백한 보양식. 저렴한 가격에 보양효과와 더불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장어탕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효자동 수협마트 뒤에 위치한 '섬진강 민물장어'(대표:김운식)는 고급 보양식으로 알려진 장어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한 '장어탕'을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민물장어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최상의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시력보존에 필요한 비타민 A,B,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등 성인병예방효과와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이러한 민물장어요리는 이러한 효능에도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꺼려하는 사람도 많다. 자료 - 강원일보 李武憲기자
 
춘천시청 앞에 위치한 해물찜과 홍어회 '海味'(대표:김희숙)
오징어와 낙지, 대합, 게, 참골뱅이, 미더덕, 새우 등 신선한 해물과 새벽시장에서 직접 고른 콩나물과 특제양념으로 버무린 해물찜은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돈다. 해물찜의 참맛은 매콤함과 달콤함 외에도 콩나물을 씹을 때 느끼는 사각사각 소리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맛에 있다.

듬뿍 들어있는 미더덕과 조갯살, 낙지는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다 먹고 난 뒤 양념소스에 공기밥과 김치, 들기름을 얹어 볶아먹으면 또 하나의 별미가 된다. 여기에 짚을 넣어 삭힌 홍어회는 주인이 전라도에서 12년동안 신접살림을 하며 전수받은 솜씨로 한 번 맛본 사람들이 반드시 찾게 된다고 귀띔.  미나리와 함께 먹어도 별미이지만 홍어회는 그 특유의 맛과 진한 향이 반주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한다. 해물찜 2만5,000~3만5,000원. 홍어회 2만원. 문의 033-255-5335. 자료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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