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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당진 32번국도 당진버스터미널 옛맛한정식

by 구석구석 201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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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동 1239 장수꽃게장 041-355-3014

강한 양념 없이 간장에 숙성시켜 원재료의 맛을 더욱 잘 살려낸 꽃게장(18,000)은 탱탱한 게살을 뜨거운 밥 위에 척 얹어 입에 넣으면 순수하고 향긋한 게 맛이 입 안에 가득하다. 간장게장을 담근 간장에 밥을 슥슥 비벼, 곁들여 나오는 김에 싸먹는 것도 별미다. 바삭거리는 김은 씹을수록 깊고 풋풋한 맛과 향이 느껴진다.

 

꽃게장은 일반 간장게장에 비해 짜지 않다. 간장을 많이 쓰면 짠맛이 강해지는데 간장 양을 줄이고 야채육수를 넣어 맛을 더 부드럽게 순화했다.

 

 

수청동 2막5장 오돌뼈와 왕막창 041-352-9296

당진시 밤절로 132-57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후문에서 주공아파트 방향으로 좌측

젊은 손님 층을 겨냥한 선술집 형태로 운영 중인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닭목살의 경우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로 손꼽히고 있어 여성 손님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진시 원우두실로130-51(우두동397) 옛맛한정식 355-3843

하이마트에서 우두동으로 500여미터 들어오면 넓은 주차장과 함께 시골집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많은 장독대가 인상적인 옛맛한정식이 있다. 천일염을 저장해 놓은 장독에서부터 된장, 간장이 익어가는 장독까지 옛맛한정식의 음식 맛을 결정하는 비결이 여기에 숨어 있고 최소 3~4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만을 사용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된장과 간장은 7~8년 이상 숙성된 것만을 사용하고 있다. 지역에서 수확한 콩만을 이용해 만드는 된장과 간장은 오랜 숙성 기간만큼 깊은 맛을 자랑한다.

 

1994년부터 운영 중인 이곳은 목포에서 홍어를 들여와 15일간 잘 숙성시켜 손님상에 올린다. 잘 숙성된 홍어는 암모니아 향과 같은 톡 쏘는 향이 특색이다. 이런 향을 중화시켜 주는게 바로 2년동안 숙성시킨 김치와 기름기를 쏙 뺀 수육(3~4만원)이다.

 

‘가마솥정식(1~30,000원)’이 점심·저녁시간을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가마솥에 밥을 해서 손님에게 대접하는 메뉴다. 이 메뉴에 딸려오는 반찬은 무려 30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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