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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안동 길안-930번지방도-길안천 대사리 고와리

by 구석구석 201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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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대사리 한절골얼음축제

 2010년부터 열리고 있는 얼음축제는 환경부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 및 도시민을 유치해 지역농산물판매와 행사를 통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스스로 개최되고 있다.

일반 축제가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것에 비해 한절골축제는 산골마을에서 마을특성을 살려 마을단위로 개최되는 축제로 행사장에는 6미터높이의 얼음기둥과 70미터의 빙벽, 눈꽃을 설치한다.

 

한절골은 한절팔경(八景)이란 한시가 전해질 정도로 자연경관이 장관이다. 한절골의 대표 볼거리라 할 수 있는 천지갑산 절경을 비롯해 길안천, 선유암, 옥류폭 등 마을 자체가 한 폭의 산수화로 평가받고 있다.

 

산골마을이라 도시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토끼나 닭붙잡기, 썰매타기, 얼음판운동회, 장작패기, 고구마굽기, 계란밥하기 등의 체험놀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농산물, 직접준비한 기장막걸리, 다슬기국, 약감주, 손두부 등을 판매한다.

 

 

▲한절골 얼음축제를 준비중인 사진으로 한밤보는 겨울철이면 하루 종일 해를 볼 수 없을 만큼 음지로 축제가 끝나면 빙벽은 겨울철 스포츠인 빙벽타기 장소로 활용될 수 있어 새로운 겨울철 관광명소로 자리 메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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