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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 지원이가 체고에 다니는데
오늘 과천10km고교마라톤대회에 참가해서 40분에 들어왔네요
중학교 체육교과서 육상자세에
딸애가 모델로 나왔는데 책에 있는 모습이랑
지금보니 똑같네요
10시에 출발이라 인천에서 9시 좀 넘어서 나왔는데
차량통제를 하는 바람에 10시 넘어서 과천에 도착하게 되어
문원체육공원에서 아이를 기다리는데 지나가네요
나는 겨울파카를 입고 있는데
아이는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어요
남자들 끝머리에 잘뛰는 여자아이들이 섞여서 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우리아이도 들어오겠지 하는데
몇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부모들만 느끼는 시간입니다.
지친모습으로 둘째아이가 경기장으로 들어 옵니다.
이때 부모의 마음이 제일 안스럽죠
좀더 뛰어 줬으면 하는데 그게 쉽지 안쵸
트랙을 한바퀴돌로 골인을 합니다.
과천대회는 코오롱과 여러단체에서 후원을 하여
참가학교에 경기력향상 명목으로 30만원을 기본적으로 지원을 하고
성적에 따라 개인과 지도자에게 포상을 하기에
전국에서 육상을 하는 학교는 다 출전을 해요
코치선생님은 생각보다 못뛰었다고 하는데 1등과는 5분정도 차이가 납니다.
20위 조금넘게 들어왔네요
이번달 말에 경주 코오롱역전구간마라톤대회에 나가는데 그때는 잘뛰어야 하네요
코오롱경주대회는 테레비중계를 하는 인지도가 있는 대회라
여러감독들이 경기모습을 지켜보는 대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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