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9번국도-섬진강변 먹점골마을

 

흥룡리 먹점골마을 055-884-4656 

 

지리산 깊은 골짜기, 굽이굽이 가파른 도로를 따라 오르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을 듯한 깊은 산중에 아담한 농가 몇 채가 자리하고 있다. 마을로 오르는 입구에는 하늘의 용이 잠시 내려와 쉬었다는 와룡폭포가 주변의 집채만한 바위와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의 폭포는 물살이 거세지 않아서 물세례를 받기에 좋다. 물세례를 받으면 신경통,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고 예로부터 알려져 있어 이 마을 사람들에겐 명소가 된 장소이다. 또한 널찍한 바위 위에 걸터앉아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듣노라면 무릉도원이 따로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먹점골 팜스테이 마을에서는 특별히 짜여진 프로그램이 없다. 그저 팜스테이 농가에서는 잠자리와 취사도구를 보조해줄 뿐 나머지는 모두 자급자족 해야한다.

 

 

 

 

* 봄 - 배·매화꽃 사진 촬영, 철쭉산악등반, 산나물 및 고사리 채취, 매실된장, 엑기스 만들기
* 여름 - 매실따기, 피라미낚시, 가재잡기, 재첩, 은어
* 가을 - 배·감 따기, 고구마수확, 단풍구경
* 겨울 - 산 약초캐기, 등반
* 연중 - 캠프, 황토방, 문화유적탐방(최참판댁, 청학동, 삼정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