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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청양 작천리 지천구곡 정혜사

by 구석구석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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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구곡

천안 - 아산시 송악면 - 39번 국도 - 유구읍 - 청양군 정산면 - 대치터널 - 칠갑산 휴양림 입구 - 장곡사 입구 - 장평면 지천리  

 

 

행정구역으로는 대치면 구치리이며 계곡물은 칠갑산에서 어을하천, 작천, 지천, 금강천의 순서로 흐르는데 작천, 지천이 온직리, 구치리, 개곡리, 장곡리, 작천리, 지천리 등 협곡과 아름다운 산수경을 이루는데 흐르는 물굽이가 기묘하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지천구곡이라 한다.

개울바닥이 자갈과 모래인 까치내유원지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까치내 유원지는 물흐름이 완만하고 깊지 않아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좋아 한여름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

 

지천리 (군도11호선) 나선형도로 

 

 

 길이 287m의 2층 나선형도로는 일본, 이탈리아 등 산악지대에서나 간혹 볼 수 있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공된 청양의 명물이다. 나선형도로가 시공된 이 곳은 두 지점 사이에 깊은 계곡과 함께 표고차가 24m나 되는 지형적 특성을 가진 곳으로서 일반적인 도로를 시공할 경우 기울기가 14%나 되어 겨울철 차량통행이 힘들고 자연경관도 크게 훼손되는 문제점을 않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형 공법을 도입하여 시공하였다. 차가 완만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반경을 33m로 하였으며, 너비는 일반 2차선도로(9.5m) 보다 훨씬 넓은 13m로 설계되었다. 

 

장평면 화산리 정혜사定慧寺 041-942-6623 

36번국도 - 공주대전 - 645지방도 - 낙지터널 지나서 10분거리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라 제46대 문성왕 2년(AD 840)에 혜초국사가 창건 하였다고 전해지며 동국여지승람에는 칠갑산에 정혜사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으로 조선 전기까지 절이 있었고 고려이전부터 고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1907년 큰 화재로 소실되고 1908년 월파스님에 의해 지금 정혜사가 재건되었다. 이 사찰에는 오세창 선생이 쓴 「정혜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이 정혜사는 대사원으로 소속 암자도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혜림암, 석굴암, 서전암 등이 남아있다.

 

 

 

적곡리 도림계곡

국도 36호(청양) - 39번국도 미당교 우회전 - 계양말 우회전 - 도림리 - 적곡리

 

칠갑산 산자락 마을인 도림리에 있는 계곡은 숲이 울창하게 뒤덮여 터널을 이루어 햇빛을 보기 어려울 정도다. 계곡은 좁고 긴데, 물이 맑고 시원하다. 또한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었다는 도림사지가 있으며 여름철에는 피서객이 많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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