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경상남도

창녕 대합-신당리 연꽃마을 우포마을

by 구석구석 2009. 6. 1.
728x90

 

팜스테이 우포마을 055-532-8150

 

우포마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내륙습지 우포늪이 자리하고 있는 마을이다. 워낙 유명한 생태계의 보고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 자연생태학습과 농촌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며, 우포늪은 1998년 한국 최대 내륙습지로 인정돼 국제습지 보호협약인 '람사협약'에 등록돼 환경단체와 우포주민들의 관심이 대단한 곳이다.

 

우포늪은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70만평의 습지로 340여종의 습지생명체의 보금자리로 우포, 목포, 쪽지벌, 사지포 등 4개의 늪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름 물풀융단과 겨울 철새들은 물안개피는 우포늪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우포늪은 마을의 대표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곳이자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연생태계중 하나라는 점에서 많은 체험가족들에게 좋은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근 유적지 풍부 볼거리 아주 많아
창녕 우포마을은 우포늪 관찰과 체험 뿐 아니라 인근 창녕읍에 보존돼 있는 국보 진흥황 척경비와 술정리 석탑 그리고 관룡사의 석조 약사여래좌상 등의 국가적인 문화재가 많은 곳이다. 또 화왕산성, 목마산성, 부곡온천관광특구, 화왕산 옥천계곡, 삼림욕장, 함박산 약수터 등 마을에 인접한 유적지들이 많은 곳이다.

 

* 봄 - 야생화뜰산책, 그네, 널뛰기, 굴렁쇠
* 여름 - 등나무터널산책, 조개잡이, 쪽배타기
* 가을 - 단감따기, 밤줍기, 메뚜기잡기, 메주·고추장 만들기
* 겨울 - 두부만들기체험, 묵만들기체험, 얼음미끄럼
* 연중 - 풍물교실, 한문교실, 전통놀이, 천연염색 전통예절학교

 


 

 

대합면 신당리 563-10  우포가시연꽃마을 http://woopo.go2vil.org

신당리하는 행정리의 명칭으로 불리는데 1080번 지방도의 남북에 자연마을인 쟁반과 닭개를 말한다. 쟁반마을이 있는 지대가 쟁반 접시처럼 생겼으므로 쟁반이라 하고, 닭개는 마을의 형태가 닭과 닮았다하여 닭개라 불린다. 신당(神堂)은 흔히 신을 모시는 당집이 있었던 마을에 보통 붙여지는 지명이다.

 

 

지금 신당리의 서편에 인가는 없지만 구신당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최근에 창녕 조씨의 재실 근처에 옛 신당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이곳 북쪽 골짜기를 마사곡(馬沙谷)이라 부르는데 이 마사곡 일대에 창녕 조씨들이 살았는데 하룻밤 사이에 큰 못이 생겨 새 못이란 뜻으로 신당(新塘)이라 했다고 한다. 큰 못이 생기고 보니 조씨들이 살 수 없어 이 마을을 떠났다. 비석등 밑과 망조봉 골짜기 등에 안동 김씨, 달성 서씨, 밀양 박씨 등이 살았으나 일제 때 군용지로 징발됨에 따라 모두 떠나게 되어 이 근처의 마을은 폐동되고 말았다.

 

신당리는 행정리로는 1개리 뿐이며, 구룡초등학교가 있었는데 1999년 폐교된 것을 지역민들의 문화, 교육, 복지공간인 우포평생교육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2000년에는 사지포 아래쪽에 배수장을 설치하여 대대로 시달려 온 침수를 면하게 되었으며, 2002년에는 마을 앞 들판에도 경지정리를 하였다.

 

 

* 계절별 프로그램 체험별 1인당 3,000~5,000원
봄 - 농산물파종체험(감자, 호박, 고추, 고구마심기, 흙담쌓기
여름 - 쪽배타기, 우렁이.미꾸라지잡기, 가래로물고기, 늪지생태체험
가을 - 콩타작, 탈곡, 고구마캐기
겨울 -  철새탐조, 연만들기
연중 - 우포늪탐방, 전통놀이체험, 조민수장군알기 

 

숙박 - 우포자연나라(펜션 3칸, 20명), 민박 4호

 

대동리265 유형문화재262호 금호재

대합면사무소에서 이 방향으로 약2.5km 지점에 대동마을 소로로 고속도로박스 지나면 금호재를 만날 수 있다.

 

조선 중종때 병조판서를 지낸 금헌(琴軒) 이장곤(李長坤) 선생의 재사(齋舍)로 용흥사의 부속건물이다. 2차례에 걸쳐 옮겼는데 1966년에 현 장소로 이전했다. 용흥사가 1695년까지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적어도 17세기 후반의 건물로 생각되어지는 팔작지붕의 집으로 목재는 느티나무를 사용하였으며, 연꽃 무늬의 공포(供包)와 망새(望瓦)에는 “병오년 9월 11일”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어 제작 연대를 추정케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