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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핵실험의 흔적들/고비사막 북인도 퉁구스카 모헨조다로

by 구석구석 200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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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에 청조말기의 핵실험 흔적

 

1950년 중국의 공산 정권은 국가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핵개발에 열을 올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실험 장소 확보. 중국정부는 인적이 드문 고비 사막을 후보지로 설정하고 조사에 나섰다.

 

고비 사막은 핵 실험지로는 만점이었다. 그런데 주위를 살펴본 결과 이상한 것이 발견됐다. 초고온으로 용해된 모래와 급격히 차가워진 녹색, 흑색 유리 모양의 결정체. 이미 폭발 실험이 있었던 것이다. 인민 정부가 버티고 있는데 누가 이곳에서 감히 핵 실험을 할 수 있었단 말인가?

 

조사결과 1910년 7월 8일 원폭에 가까운 위력의 폭음이 반경 600km에 퍼졌고, 수백 평방km에 달하는 수목이 까맣게 타버린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청조 말기 보조평(寶趙平)이란 도사가 만든 폭약의 결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도교의 도사이자 승려였으며 '선단(仙丹)'이란 비약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 그는 폭약도 만들었는데 그 위력을 미처 예상치 못하고 그곳에서 폭발실험을 하다 즉사했다는 것이다.


보조평과 같은 도사, 즉 선인들은 중국 고대 때부터 등장한다. 그들의 최대 목적은 불로장생이다. 기공법을 터득한 선인은 천계와 속계를 자유로이 왕래한다고 한다.


이같은 선인들은 정말로 존재하는가? 춘추시대 로반이란 기술자는 목제 인형이 운전하는 자동 마차와 700리를 나는 목제 학을 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인간의 오장육부를 꿰뚫어 보는 거울을 보았다는데 아마도 X레이 비슷한 것 같다. 그는 화약의 발명, 총과 대포는 물론 최근의 로켓까지 있었다는 꿈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1986년 사천성에선 흙을 파는 불도저 비슷한 것이 출토되었으며 청동의 사람과 동물 얼굴조각, 황금의 가면, 옥돌 자기 등 황하 문명과 전혀 다른 유물이 발견되었다. 가장 특이한 유물은 눈이 유난히 툭 튀어 나온 가면이었다. 고대 신선 문명의 유물이 아닐까.

 

한편 이 신선 문명의 근원지는 그 옛날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사람을 보냈다는 타이완이란 설이 굳어지고 있다. 타이완의 해저에는 여러터널과 구조물들이 발견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출처=일본 가쿠엔사의 월간 'MU', 번역 및 정리=최 호(칼럼니스트)>

 

과거에도 핵폭탄이 있었다?

 

지난 1945년 일본에 떨어진 원폭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지만 최근 몇몇 고고학자들은 핵폭탄이 먼 옛날에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흔히 핵폭탄은 아인슈타인의 E=mc썐 공식에 의해 비롯된 것이라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이야기다. 전세계 신화나 전설에도 핵폭탄의 굉장한 위력을 암시하는 구절들이 숨겨져 있다.

기원전 1000년경 북인도 바라다족의 장대한 전쟁 서사시 '마하바라다'엔 원자폭탄의 위력을 묘사한 듯한 구체적 사례가 나온다. '영웅 아솨다만은 위마나란 하늘을 날으는 전차를 타고 다니면서 아그네아란 무기를 발사했다. 화살이 비처럼 쏟아지면서 1만개의 태양들이 지구를 불 태워 지구상의 물은 온데간데 없고 모든 생물은 불타버렸다'고 비참한 현장을 묘사하고 있다.

영국의 다벤포드란 고문헌 연구가가 인도 고전인 리그베다에 나타난 모헨조다로의 유적에서도 밝혀냈다. '죽음의 언덕'이란 의미의 모헨조다로는 기원전 2500년쯤 세워진 도시로 주위가 5km, 높이 15m 성곽으로 에워싸여 있었으며, 상수도와 배수시설까지 갖춘 근대 도시였다. 그가 이곳을 핵 전쟁터로 추정하는 이유는 이렇다. 1921년 발견된 뒤 수차례 발굴에서 한꺼번에 사람들의 뼈가 묻혀있는 것이 발견됐는데 이들이 고열로 떼죽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마을 전체가 고온에 녹은 듯 유리로 변해버렸으며 반경 400m 마을 전체가 검은 유리로 뒤덮였다는 사실에서도 핵 전쟁이 원인이란 사실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모래가 녹아서 유리로 변하는 것은 핵폭탄같은 초고온뿐이라 한다. 구약성경 창세기 19장에 하느님이 소돔과 고모라의 마을을 유황과 불로 멸한 것도 핵 폭탄을 사용한 확실한 증거라고 몇몇 신학자들은 믿고 있다.

현재 터키 수도 앙카라 남동쪽에 있는 카파토키아란 교회도시엔 붉은 차색, 갈색 그리고 하얀 핑크색의 갖가지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있는데 핵폭발에 의해 이상하게 변형된 암석들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에는 굉장히 깊은 거대한 지하 도시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핵폭탄 투하에 대비한 거대한 핵 방공호가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일본 가쿠엔사의 월간 MU

 

 

퉁구스카 대폭발과 지하도시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카 지방에서 일어난 대폭발은 지금껏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무려 15메가톤급의 위력, 히로시마 원폭의 1000배나 되는 대폭발이었다.

 

운석이나 혜성의 충돌이라는 설이 우세한 가운데 UFO의 추락, 또는 러시아 정부의 실수에 따른 핵폭발 등 갖가지 소문이 나돌았지만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고 있다.

 

퉁구스카 지방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이며 철도나 도로가 없고 강이 유일한 교통 수단이다. 이곳은 금과 다이아몬드, 천연가스, 석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무시무시한 혹한 때문에 미개발 상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지방이 옛부터 바닷속 용궁의 입구로서 성역으로 여겨졌다는 것이다. 거의 1년에 6개월 이상을 갇혀사는 이들에겐 용왕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제사를 지내는 무당은 영적 능력을 가진 마을의 영적 지도자들이다. 무당들은 또 전설속 미지의 고대 문명이 아직도 퉁구스카 지하에 있는 도시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심지어 꿈속에서 몇번씩 다녀왔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들이 묘사하는 그림엔 특이한 구조물들이 보인다.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지방이며 지반이 안정된 이곳은 지하 도시 건설에 최적이라고 한다. 정말 외계인의 비밀도시가 퉁구스카 지하에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퉁구스카의 대폭발도 이 도시와 연관이 있음이 분명하다. 지하도시는 외계인이 아니라 러시아 등 강대국이 핵전쟁에 대비해 비밀리에 건설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헬싱키와 모스크바, 북경 등에 지하도시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일본 가쿠엔사의 월간 'MU'

 

 

8,000년전 핵폭발 일어났다? 고대문명 핵폭탄 흔적 발견 논란

 

고대문명에서 핵폭탄을 사용한 흔적이 포착됐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터키의  모헨조다로 지역에서 발견된 녹색의 결정체를 통해 발견된 핵전쟁의 흔적을 파헤쳤다.

미국의 고대 문명 연구학자 이반 샌더슨은 유프라테스강 인근의 터키 카탈 후유크 지역을 탐사하던 중 녹색 유리결정체로 뒤덮힌 지층을 발견했다. 이 지층의 연대 측정 결과, 최소한 8,000년전 생성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반 샌더슨은 녹색 결정체가 8,000년 전의 인류가 핵폭탄을 사용했던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녹색 유리결정체는 트리니타이트로 핵폭발로 발생한 순간적인 고온에 의해 사막의 모래들이 녹았다가 응고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리 결정체다. 이 결정체는 다른 유리 결정체와는 달리 방사능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그 특징으로 한다.

실제 터키 카탈 후유크 지방의 방사능 수치 측정 결과, 다른 지방보다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돼 주장의 신빙성을 더했다.

그로부터 30년 후, 영국 고대 문명 연구학자 데이비드 다벤포드는 "파키스탄과 인더스강유역에 위치한 모헨조다로에서 핵전쟁이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모헨조다로는 기원전 3000년경 세워진 도시다. 데이비드 다벤포드는 1978년 이 지역을 탐사하던 중 광택이 있는 검은 돌로 뒤덮힌 직경 400m의 광장을 발견했다. 다벤포드가 로마 과학대학의 교수에게 광석의 일부를 분석 의뢰한 결과, 이는 토기의 파편이 1500도의 높은 열에 의해 녹았다가 식어 굳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여기에는 방사능 성분까지 검출돼 핵폭발로 인한 트리니타이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이와 함께 발견된 46구의 유골들에서 모두 방사능 성분이 검출됐고 이중 9구에는 고온에 가열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반박론자들은 '유골들의 죽음이 핵폭발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기에는 경미하다'며 "화산폭발이나 화재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모헨조다로 지역에서는 대규모의 화산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화산 폭발로 인해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자 이는 운석과의 충돌 때문이라는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운석 충돌시에도 유리 결정체가 발생하며 방사능 성분이 검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헨조다로 지역에는 운석 충돌시 발생하는 분화구가 없어 이 주장 또한 설득력이 떨어진다.

데이비드 다벤포드는 인도의 고문서 '마하바라타'를 모헨조다로 지역에 핵전쟁이 발생했다는 또 다른 증거로 제시했다. 이는 바라타족의 전쟁에 관한 대서사시로 5500년 전 인도 갠지스상 상류에 살던 부족들의 두 차례에 걸친 전쟁을 담고 있다. 다벤포드는 전쟁을 묘사하고 있는 문구 중 일부를 들어 핵폭발을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고고학자들은 고대 문명과 관련된 문헌은 고대인의 상상의 산물에 불과하다며 근거로서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핵폭탄의 흔적들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이 이러저러한 가설과 논란만 증폭되고 있다.


[뉴스엔 2010.2.28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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