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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봉평 무이리 봉산서재 가산공원 이효석문학관 무이예술관 허브나라

by 구석구석 201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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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서재

봉산서재에는 율곡 이이 선생과 화서 이항로 선생의 영정이 있다. 봉평 시가지 진입로 국도변 평촌리 동편 산기슭에 위치한 '봉산서재'는 율곡 이이 선생의 부친 이원수 공이 수운판관으로 벼슬을 하던 조선 중종(中宗;1530년경)때 이 곳에서 18년간(1526-1543) 거주하는 동안 사임당 신씨에게서 율곡선생을 잉태하였는데(1536년 봄) 이 사실을 후세에 전하고 기리기 위하여 창건한 사당이다. 사실 사당은 휑~하니 초라하다. 하지만 봉산서재로 오르는 돌계단과 주변에 핀 나팔꽃과 도라지 꽃, 텃밭의 상추와 고추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지나다 내려도 후회 없을 것이다.   

 

 봉산서재~팔석정(약1km,2분거리)
팔석정은 봉평면 평촌리 앞들 물가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지를 말한다. 이 곳에는 8개의 큰 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바위들은 주변의 풍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팔석정은 8개의 바위를 가리켜 붙여진 이름이다.

양사언이 강릉부사로 재임시 강릉지역을 두루 살피다가 이곳 봉평 평촌리에 이르러, 그 자연경치에 탄복하여 정사도 잊은 채 8일을 신선처럼 자유로이 노닐며 경치를 즐기다가 팔일경이란 정자를 세우게 하고 1년에 세 번씩 찾아와 시상을 다듬었다. 그곳에 가면 바위 둘레에 적힌 글들을 볼 수 있다. 

 

하나하나 찾아보며 읽는 재미가 있다. 뭐니뭐니해도 시원하게 흐르는 냇물과 널직널직한 바위가 인상적이다. 팔석정에 가면 아마도 신선이 된 기분으로 바위에 올라 앉아 시조 한 수 읊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평촌리 616번지 별빛사냥 033-335-6770, 011-9795-3690 http://www.starlightclub.co.kr/

별빛사냥은 가산 이효석 선생의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였던 봉평 효석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앞에는 경관이 일품인 팔석정이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허브나라와 흥정계곡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연계할 수 있다.

별빛사냥은 평창을 찾는 여행객들의 포근한 보금자리 역할을 다해 왔다. 단 두명의 연인들을 위한 안락한 공간에서부터 최대 100명에 이르는 단체 고객들을 위한 공간까지 항상 준비하고 있다.  

 

 

팔석정~가산공원(약3km, 4분거리)

가산공원은 현대문학사에 우뚝 선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온 군민이 정성을 모아 1993년 11월 준공한 공원이다. 1,300평 부지 위에 가산의 동상과 문학비등 조형 광장과 주변에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인근 지역에 이효석 생가와 소설에 등장하는 장터, 물레방아 등 가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발자취들이 많아 문학 애호가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 매년 9월초 이 곳을 중심으로 열렸던 효석백일장이 1999년부터는 효석문화재로 규모가 확대되었다. 가산의 문학을 선양하고 널리 발전시키고 주민들 스스로 구성된 가산문학선양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물레방앗간은 가산공원으로부터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섶다리를 지나면 커다란 돌계단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도로가 에는 물레방앗간을 알리는 돌비석이 보인다. 물레방앗간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너른 눈밭이 바로 메밀밭이다. 가을에 이곳을 찾으면 소금을 흩뿌린듯 한 메밀꽃을 만날 수 있다.

 물레방앗간은 나지막한 산 아래 자리 잡고 있고, 자갈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 아래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다. 물레방앗간 옆에서 요새는 흔히 볼 수 없는 디딜방아도 볼 수 있다. 방앗간 옆으로 작은 울타리에는 허생원과 반평생을 보냈던 나귀가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다.

  

창동리 430-1 / 리버사이드 033-335-0758

8평형으로 까지 있으며 8만원이며 성수기와 주말에는 10만원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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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리 가산공원앞 / 옛골 033-336-3360

과일을 갈아 넣었다는 메밀국수의 얼음 동~동~ 육수 맛이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곳, 옛골.


얼마 전, 처마 밑에 새 가정을 꾸린 제비부부와 새기들이 기저귀는 소리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오가는 사람이 많은 큰 길가에 위치해 찾기도 쉽다. 주방 앞 마당 한 켠에서 아주머니들이 메밀전병 부치는 모슬을 직접 볼 수 있는 재미거리도 있어 흥미롭다.

남안동 물레방아간옆 풀내음 033-335-0034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물레방아가 인상적인 ‘풀내음’은 안에 들어서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한옥풍의 이곳은 앉는 자리가 그대로 풍경이 될 만큼 예쁜집. 마당의 평상에서도 자연을 흠뻑 느끼며 메밀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금방 구워내어 온 메밀전병과 메밀부침개, 오이고명이 아삭아삭한 메밀묵… 그리고 메밀국소 모두 맛이 그만이다. 아주머니의 추천메뉴, 모듬부침개!

 

효석문화마을

평창이 낳은 한국 현대문학의 대가 가산 이효석 선생을 배출한 봉평은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무대이기도 하다. 해마다 9월이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흐드러진 메밀꽃이 보기만 해도 숨이 차오를 듯 문학적 정감에 젖게 한다.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던 물레방앗간과 소설 속 나귀를 직접 볼 수 있는 곳. 이효석의 생가와 이효석문학관도 이곳에 위치했다. 9월에 있을 제5회 효석문화제가 열릴 대규모의 행사장이 될 것이다.

 

이효석 문학관

가산 이효석의 작품 세계와 인간 이효석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 문학전시실,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내실만큼이나 아름다운 외형을 갖추고 있다.

문학관 주위로는 문학정원, 메밀꽃길, 오솔길 등을 갖춰 아름다운 문학동산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마음 편하게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 이 곳 카페에서 이효석의 문학과 문학관의 경치를 즐기며 메밀차 한 잔 즐기는 여유를 가져도 좋을 듯. 

 

구 분
어 른
청소년/군인
어린이
일 반
2,000
1,500
1,000
단 체
1,500
1,000
500
군 민
1,000
750
500

 

 

효석문화마을~덕거2리

(덕거리예술촌, 약 2Km) 

배우 유인촌씨가 만든 유시어터의 봉평면.  메밀꽃의 봉평 이미지에 맞게 극장이름을 메밀꽃이 가장 아름답게 비춰지는 달빛를 따서 달빛극장이라고 하였다. 달빛극장 내에는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하늘공원, 커피한잔의 여유 바람까페 무쎄띠, 연극공연무대인 달빛극장을 주축으로 이루어져있다. 커피를 마시며 소나무가 담장되어 이루어진 달빛극장을 감상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다.

 
하늘공원
바람카페
달빛극장
입장료
순수한 감수성
따뜻한 커피한잔
공연시 30,000원

 

이효석전시관앞 곤두레밥으로 유명한 가벼슬 033-336-0609, 018-450-0609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내외분의 후덕함 때문에 다시 한 번 찾게 되는 곳이다. 곤두레라는 낯선 이름의 나물을 넣어 밥을 지어, 고사리 콩나물 등의 다른 나물들과 고추장이 아닌 된장 양념을 같이 넣어 썩썩~ 비벼먹는 담백한 곤두레밥은 추천메뉴! 맛도 있고 양도 많다.

    

 

 특히 김치는 빼먹지 말고 꼭 맛보자. 조미료로 맛을 낸 여느 식당의 김치와는 차원이 다르다. 곤두레밥 말고도 엄나무백숙과 닭도리탕도 이 집의 인기메뉴. 이효석문학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으니, 맛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주의 깊게 찾아볼 것!


 

창동1리 359번지 미가연 033-335-8805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됐을 정도로 유명한 곳. 이곳은 특이하게 메밀가루가 아닌 메밀싹으로 만든 음식이 인기다. 메멜싹나물비빔밥과 메밀싹주스가 바로 그것! 밥에 새싹이 돋아난 것처럼 예쁘기만한 메밀싹나물비빔밥은 맛을 물론 ‘루틴’이라는 성분까지 들어있는 건강식이다. 또한 메밀싹과 요쿠르트를 같이 갈아 만든 메밀싹주스는 후식으로 그만이다. 

들어서는 입구에서 할머니가 직접부쳐주시는 메밀전병과 메밀부침은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군침이 돌게 한다. 흥정계곡으로 가는 큰길 가 오른편에 위치하여 찾기 쉽다.


 

무이리 

9월초 메밀꽃이 필 때면 봉평땅은 온통 사람들로 붐빈다. 작은 땅뙈기마다 심어놓은 메밀이 하얗게 꽃을 피우고 메밀꽃밭 골 마다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꽃보다 많다할 정도다. 봉평에서 메밀밭이 많기로는 가산 이효석 생가주변과 무이리 일대다. 

 

봉평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무이교가 있다.다리를건너면 흥정계곡과 허브나라 농원으로 들어가는 길과 바로 만난다. 무이교를 건너기 직전 오른쪽으로 무이예술관이라는 입간판이 크게 서 있고 옆으로 나지막한 초등학교가 보인다.

예술관입구와 야외조각관/ 오마이뉴스 방상철

 그곳 초등학교가 무이예술관(033-335-6700)이다. 2001년에 폐교된 무이 초등학교를 지금의 예술관으로 재단장 했다. 운동장에는 적당히 흙을 높이고 구릉을 만들어 야외 조각공원으로 꾸며놓았고, 교실은 작가들의 작업장과 전시실로 만들었다. 가을이면 전시실은 온통 메밀 그림으로 가득찬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전통 가마에서 도자기 굽기도 하고, 직접 천에 물감을 드려서 옷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등도 있다. 

작업장 한켠에는 차 한잔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찻집과 그림을 그리고 흙으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개방형 작업장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추억과 꿈을 만들어보는 정겨운 공간이 되어준다.

 

서양화가 정연서, 조각가 오상욱, 도예가 권순범 등의 예술인들이 모여 2년여의 준비끝에 2001년 4월18일 폐교된 무이초등학교에 개관한 다목적 야외 조각전시장이다. 효석문화제 기간 중에는 메밀꽃 압화, 메밀꽃 그림 등을 볼 수 있다. 

 

7개의 교실은 공예실·조각실·도예실·서예실·화실 등 작품공간으로, 2개는 전시관과 도예·서예·판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났다. 캐릭터 만들기, 물레·판·코일링 작업, 고무판화를 이용한 판화체험,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삽화찍기, 가훈·명언써주기, 손도장찍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전시관에는 30여년간 메밀꽃만 그려온 정연서 화백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메밀꽃축제가 열리는 때는 작품 전시와 더불어 손도장찍기,가훈갖기, 메밀꽃 그림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운동장 앞에는 제법 넓은 메밀밭과 감자밭도 있어서 훌륭한 그림터가 되어 주기도 하고, 학교 담을 에워싼 큰 나무 그늘들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되어 주기도 한다.  무이예술관에서 무이교를 넘으면 왼쪽으로 흥정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계곡속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맑은 계류곳곳에 쉼터들이 있고, 계곡 주변 언덕에는 분위기 있는 펜션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준다. 계곡 안쪽에는 허브나라 농원이 연계코스로 아주 괜찮는 코스다.  

구분 어른 군인,학생 어린이 경로증 소지자
개인/단체 개인/단체 개인/단체 개인/단체
입 장 료 3,000/2,000 2,000/1,000 2,000/1,000 1,000/1,000

 

무이리 산1-8 / 라비앙펜션  033-335-6354

흥정계곡 입구 좌측에 산림촌(흥정송어횟집)이 있고 임도로 임로로 50미터 올라가면 좌측에 보이는 전망좋은 펜션이 라비앙이다. 

10평형대로 8만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는 13만원까지 올라간다.

 

원길2리 695-3 / 좋은아침  033-336-2646

객실명 평형 기준
인원
최대
인원
성수기 비수기
여름주중 여름주말 겨울주중 겨울주말 주중 주말
카모마일 13평 4명 6명 120,000 120,000 100,000 120,000 80,000 110,000
스피아민트 13평 4명 6명 120,000 120,000 100,000 120,000 80,000 110,000
레몬그라스 13평 4명 6명 120,000 120,000 100,000 120,000 80,000 110,000
페츄얼리 10평 2명 3명 90,000 90,000 80,000 90,000 60,000 80,000
애니시스 10평 2명 3명 90,000 90,000 80,000 90,000 60,000 80,000
쥬니퍼 9평 2명 3명 80,000 80,000 70,000 80,000 50,000 70,000
네올리 10평 2명 3명 90,000 90,000 80,000 90,000 60,000 80,000

 

 

평창무이예술관~허브나라 / 약1.5km, 5분거리

허브나라 운영자 이호순(60)씨는 고등학교 시절 유달영박사의 “인생노트”를 읽고 나서 농촌생활을 결심했었다. 그래서 결국 부인과 함께 대기업 간부란 직함을 버리고 봉평으로 내려와 애정 하나로 힘들게 허브나라를 이만큼 가꿨단다. 허브나라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다른 세상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곳이다. 아기자기 색색이 예쁘게 꾸며진 사인보드(sign board)가 너무나 인상적인 곳. 허브나라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잘 가꿔져 있는 허브들을 보고 연인들이라면 꼭 와 봐야 할 데이트 코스 1순위 장소라고 생각했다. 

 강력추천코스, 허브나라에서 청량제 같은 허브향 온 몸 가득 싣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어떨까? 빼먹지 말고 들러야 할 곳, 터키갤러리도 준비돼 있다. 식당과 숙박시설도 허브나라 내에 있으니 이용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구분 어른 군인,학생 어린이 경로증 소지자
개인/단체 개인/단체 개인/단체 개인/단체
11~4월 3,000/2,000 3,000/2,000 2,000/1,500 2,000/1,500
5~10월 5,000/3,500 5,000/3,500 3,000/2,000 3,000/2,000

 

 무이리 864-12번지 숲속의요정 1544-1999

백운계곡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에 위치한 단지형 펜션으로 48개동 242세대가 7차에 걸쳐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는 관리동을 포함한 전체 18개동 83세대가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객실은 40m²에서 50m², 73m², 86m², 99m², 149m², 198m²까지 총 7가지의 다양한 객실과 연인룸(커플룸), 공주룸, 가족룸, 단체룸 등 다양한 테마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휘닉스파크 스키장까지 차로 5분 거리로 15~30평형의 객실이 있으며 주중이용요금이 6~12만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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