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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인제 미산리 미산계곡 개인산약수 고로쇠마을 숙박시설

by 구석구석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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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번 지방도로는 31번국도 인제에서 미산계곡을 거쳐 홍천군의 계방천을 따라 오대산으로 연결되는 횡단도로


446번지방도로 미산계곡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에 위치한 개인산 자락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계곡으로 소개인동,대개인동으로 구분된다. 특히 대개인동 일대는 인적이 드문 원시림으로 가문비 나무, 주목,전나무를 비 롯한 잡목이 무성하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하고 차가운 계곡물과 시원한 바람은 더위를 잊게 해주며, 특히 가벼운 등산을 겸하여 인근에 있는 개인약수를 찾을수도 있고 민박을 찾아 훈훈한 시골 인심과 함께 고향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내린천 상류인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일대의 10km에 이어진 물줄기를 말하는 미산(美山)계곡은 이름 그대로 산세가 빼어나고 물맑은 오지다. 가파른 산세를 낀 좁은 협곡이지만, 홍천군 율전에서 흘러내려온 내린천 물줄기와 방내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은 미산계곡 안에서 가장 너른 곳이다. 모래톱과 자갈밭 등이 형성되어 텐트치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물길이 합수하는 물목이라 물고기도 많아 낚시나 천렵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따라서 미산계곡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천렵을 즐기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춘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미산계곡의 자랑거리는 많다. 개인산 같은 원시의 미를 간직하고 있는 산들과 맑은 물은 물론 비탈밭을 일구며 살아온 화전민 후예들의 소박한 인심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미산계곡을 찾은 보람이 되기도 한다.

 

깊은 골 안의 도로 따라 내린천 상류 탐승하는 미산계곡 드라이브 

내린천 상류를 형성하는 미산계곡은 한때 한국 최후의 오지니, 최후의 비경이니 하는 찬사를 받던 곳이다. 계류 낚시꾼들에게도 잘 알려진 미산계곡은 확포장된 이후 오지다운 맛은 사라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협곡 속으로 드라이브할 수 있는, 국내에서는 드문 곳이다. 도중에 깨끗한 민박집들도 많아 하루쯤 쉬면서 내린천의 풍취를 즐기고 빠져나가는 일정으로 찾을 만하다.

 

미산계곡은 상남면 소재지에서 약 5km 지점인 합수모래유원지에서 홍천군 내면 율전 경계에 이르기까지 약 10km 구간을 일컫지만, 이후 내면~구룡령~양양간 56번 국도 삼거리까지 약 12km 구간 역시 높은 산이 물줄기 양쪽에 솟구치고, 강원도 산골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여행 삼아 드라이브해볼 만한 구간이다.  

  

방향은 목적지에 따라 다르지만, 휴가철을 맞아 동해를 최종 목적지로 삼을 때는 상남에서, 귀가길에는 광원리 삼거리에서 진입한다.

 

상남 방향에서 설명하자면, 상남면 소재지에서 동쪽 446번 지방도로로 진입하면서 시작된다. 약 5km쯤 달리면 미산3교에 다다르면서 내린천 주류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사이 내린천 지류를 형성하는 방내천 일원도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미산1교 부근의 반딧불민박(전화 033-461-0372), 냉장계곡쉼터(461-4136), 구미골유원지(461-6854), 솔밭쉼터(462-6988), 합수모래유원지(463-6787, 463-2549) 등이 주변 환경과 시설 면에서 권할 만한 민박집들이다. 특히 최근에 완공된 미산자락펜션은 최고급 수준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숙박시설과 주변 시설을 다듬어놓았다(전화 033-463-7661).

 

미산3교를 건너 청석동교 앞에 이르기까지 약 5km 구간은 비교적 시골스런 분위기가 남아 있는 구간으로 폐교된 상남초교 미산분교를 이용한 미산계곡 만남의 야영장은 오토캠핑이 가능하다(텐트 1동당 5,000원, 승용차 1대당 3,000원). 교실 3칸(인원에 따라 30,000~50,000원)도 방으로 사용하고 있다(문의전화 463-2764, 017-371-2764). 

 

미산초교를 지나 개인약수교에 이르기까기 약 2.5km 구간은 ‘버덩’이라 불릴 정도로 널찍한 곳으로, 내린천 물줄기와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탁 트인 내린천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광화문 백반집으로 이름난 남호식당 주인인 이태용씨의 남호민박(463-2817)을 비롯, 벌꽃둥지민박(463-2776) 등 입담 구수한 주인이 운영하는 집들이 피서철 휴식처 삼아 찾아볼 만한 민박집들이다.

 

이들 민박집에서 500m쯤 지나면 물줄기를 건너는 미산약수교가 보인다. 이 다리를 건너 6km쯤(비포장 5km) 오르면 개인약수 들머리의 약수산장(주인 차건일·463-1700)이 나온다. 위장병에 효험 높은 약수로 알려진 개인약수는 여기서 계곡을 따라 1시간 가까이 올라야 나타난다. 드라이브가 목적이라도 산책삼아 들러볼 만한 곳이다.

 

미산약수교를 지나 계속 446번 지방도로를 따르노라면 칠전1교를 건너선다. 칠전1교에서 2교까지 약 500m 구간은 본격적인 심산유곡으로 도로 오른쪽에는 하얀마을(463-7782), 송씨민박(463-7789)과 같은 콘도식 민박집이 들어서 있다. 하룻밤 머물지 않더라도 피서 삼아 잠시라도 머물 만한 곳들이다.

 

칠전2교를 건너 생둔2교에 이르기까지 약 5km 구간은 시원스럽게 펼쳐진 내린천의 모습을 맛볼 수 있는 구간으로, 적막강산이 어떤 곳인가 깨닫게 한다. 생둔2교에서 생둔1교 사이 역시 버덩이라 일컬을 수 있는 평지로, 침풍루(枕風樓), 산반수반정(山半水半亭)으로도 불리는 내린천의 명소 살둔산장이 있다. 민박(7칸, 40,000~60,000원)도 치고 널찍한 앞마당은 야영장(1동당 10,000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문의전화 435-5928).

 

생둔1교를 지나면 심산유곡의 분위기에서는 벗어나지만 광원 삼거리에 이르기까지 한 굽이 돌 때마다 산과 내가 번갈아가며 나타나 강원도 산골다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한다. 광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구룡령~양양 방향, 우회전하면 속사나 홍천 쪽으로 빠질 수 있다.

월간산 406호  
 
방태산(깃대봉)과 개인산약수  

방태산 주걱봉과 깃대봉 사이 주능선 남쪽 계곡에 위치한 개인약수는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해발 1,000m 지점에 위치한다. 철분이 함유된 탄산수로 위장병과 당뇨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개인약수를 통해 산에 올라 깃대봉 직전의 안부인 배달은석에서 야영하며 산중의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운치가 있다. 고산지대에 형성된 초원지대인 배달은석에는 가까운 곳에 샘도 있어 야영지로 적합하다.


개인약수는 자가용 차량으로 내린천을 건너 산속으로 한참 들어간 뒤에 걸어서 들어간다. 산길 초입인 개인약수산장 앞 공터에 차를 세울 수 있다. 이곳에서 산장 건물 사이로 난 샛길을 통해 계곡을 타고 올라 개인약수로 향한다. 산길은 여러 차례 계곡물을 건너며 이어진다. 물을 넘을 때마다 가지런히 놓인 징검다리가 발을 적시지 않도록 도와준다.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산길은 완만한 편이다.

 

계곡을 여덟 번쯤 건너면 개인약수에 도착한다. 약수터 주변은 아름드리 노거수들이 둘러싸고 있다. 약수가 좋은 곳이라고 알려졌지만, 숲도 일품인 곳이다. 약수가 나오는 두 개의 구멍 주변은 돌을 깔고 담을 쌓아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다. 물을 마시며 쉬어가기 안상맞춤인 장소다.

약수터에서 길은 두 가닥으로 나뉜다. 약수터에서 볼 때 오른쪽의 완만한 길은 방태산 주억봉(1,443.7m)으로, 왼쪽 계곡길은 깃대봉 방면으로 이어진다. 어느 쪽이나 주능선으로 연결되며 가파르고 힘들다. 오른쪽 깃대봉 방면의 산길이 약간 더 뚜렷하다.

오른쪽 길을 따르면, 잠시 후 등산로가 계곡을 벗어나고 급사면을 치고 오른다. 40분 정도 가파른 길을 걸어 오르면 멀리 깃대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뻗은 지능선에 닿는다. 이 능선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뚜렷한 삼거리가 등산객을 반긴다. 이곳에서 서쪽 깃대봉 방향의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짙은 숲 속을 통과해 잠시 나아가면 곧바로 조망이 터지는 바위지대에 올라선다.

/ 월간산 479호

초원 위 커다란 바위 아래에 샘

동쪽으로 주억봉과 구룡덕봉으로 뻗은 산줄기가 남쪽으로 꺾여 개인산으로 이어진다. 서쪽에는 배달은석(1,416m)과 깃대봉으로 연결된 주능선이 힘차게 꿈틀댄다. 첩첩이 쌓인 산줄기가 그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바위지대를 빠져나와 잠시 내리막길을 따르면 숲 속의 작은 삼거리에 닿는다. ‘약수터 1.1km, 깃대봉 1.2km, 주억봉 2.3km’라고 표기된 이정표가 서 있다. 개인약수에서 왼쪽 계곡을 타고 오르는 길이 주능선과 만나는 지점이다. 여기서 곧바로 옆으로 빠지면 개인약수 쪽으로 하산할 수 있다.

삼거리를 지나 북서쪽으로 뻗은 주능선을 타고 배달은석 방향으로 진행한다. 삼거리에서 25분 거리의 배달은석 정상부에 오르면 깃대봉이 바로 건너편에 보인다. 배달은석과 깃대봉 사이의 안부에는 널찍한 초원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막영지로 하룻밤을 머물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전망이 좋은 깃대봉 정상의 공터 역시 좋은 야영지다. 샘터는 안부의 초원에서 한니동 방면으로 조금 가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 아래 자리하고 있다.

깃대봉과 배달은석 사이의 안부는 한니동계곡을 거슬러 오른 산길과도 만나는 삼거리다. 한니동계곡은 내린천에서 개인약수 방면으로 넘어오는 미산약수교를 지나 1km 정도 오르면 나타나는 마을에서 시작된다. 계곡의 길이는 약 5km로 심산유곡의 분위기가 일품인 골짜기다.

개인약수를 통해 주능선에 올라섰다가, 배달은석과 깃대봉 사이의 안부에서 야영한 뒤 남쪽 한니동계곡으로 내려설 수도 있다. 바위지대가 많은 계곡이지만 길은 비교적 확실한 편이다. 하지만 한니동과 대개인동 약수산장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 이동이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차량 운행이 문제라면 다시 올라온 길을 되밟아 개인약수로 내려가도록 한다.

한니동~방태산~개인약수 방향으로 산행을 할 경우, 개인산장에서 트럭을 빌려 타고 미산리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짐칸을 이용하면 20명까지는 거뜬히 탈 수 있다. 비용은 인원수에 따라 2만~3만 원을 받는다. 휴대전화는 대개인동 일대의 계곡에서는 KT 단말기만 통화가 가능하다. 주능선에 오르면 모든 이동통신사의 전화가 터지지만 감도는 좋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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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같은 사행천변에 마련된 천렵 천국

홍천군 내면 광동리에서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로 흘러내리는 내린천은 물줄기 양옆으로 방태산(1435.6m), 개인산(1,341m), 맹현봉(1,213.8m)과 같이 크고 높은 산이 줄지어 솟아 있어 골짜기 안에 들어선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물줄기다. 뱀이 기어가듯 굽이치며 흘러내리는 사행천(蛇行川)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이 구간은 한때 강원도 최후의 오지로 일컬어졌으나, 미산리~홍천군 내면 광원리간 지방도로가 완공된 이후 도로사정이 좋아져 피서철뿐 아니라 봄 가을철에도 드라이브 삼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일원은 최근 몇 년 사이 펜션을 비롯한 민박집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 캠핑을 즐길 만한 강변 유원지가 여러 곳 형성돼 있다. 단, 인제군 상남면과 홍천군 내면 일원에는 LPG 주유소가 없으므로 가스 차의 경우 홍천읍내나 인제읍내, 혹은 영동고속도로 상 속사 나들목에서 나와 그곳 LPG 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 채워야 낭패를 보는 일이 없을 것이다.

미산리 합수모래 유원지 

삼남면 소재지에서 광원리 방향으로 4km쯤 가면 조망이 터지면서 내린천 본류가 보인다. 여기서 내린천 지류에 가로놓인 양지교 다리를 건너기 전 왼쪽으로 대형 주차장과 펜션이 들어선 곳이 합수모래 유원지다. 내린천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개울 폭이 넓으면서도 유속이 늦은 구간으로, 합수머리 부근의 물가에 고운 모래밭이 형성돼 있어 특히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 높다.

주차장 아래 모래밭 캠프장에는 텐트 50여 동을 설치할 수 있다. 주차장 위에 들어선 펜션이나 민박집도 이용할 만하다. 민박은 5~6인용 규모에 샤워실 겸 화장실이 들어선 방 하나에 50,000원, 펜션은 콘도식 7평형 한 방에 100,000원씩 받는다. 야영장 사용료는 텐트 1동당 5,000~10,000원으로, 주차장, 화장실, 식수대 사용은 무료다. 닭도리탕(30,000원), 매운탕(20,000~30,000원) 등의 음식도 팔고 있다. 문의전화 033-463-6787, 463-2549.

미산계곡 만남의 야영장 

합수머리 유원지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한 미산계곡 만남의 야영장은 폐교된 상남초교 미산분교터를 이용한 휴양지다. 청석동 맹현봉 등산로 입구를 지나자마자 도로 왼쪽에 위치한 미산분교 교정 뒤편의 개울은 지도상에 ‘미산계곡’으로 따로 표기될 만큼 내린천에서도 아름답고 물빛이 고우며, 피서철이면 많은 차량이 지나 다니는 도로에서 떨어져 있어 심산유곡 같은 분위기를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운동장이 오토캠프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마루바닥에 장판을 깔아놓아 교실은 민박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운동장은 텐트 50여 동이 들어설 수 있는 규모다. 사용료는 1일 기준 텐트 1동당 5,000원, 승용차 1대당 3,000원이다. 간이샤워장과 화장실이 갖춰 있다. 3칸으로 나뉘어 있는 교실 사용료는 인원에 따라 30,000원(10명 기준)~50,000원(20명 기준) 받는다. 문의 전화 033-463-2764, 017-371-2764. 

 

미산리 산촌마을 

인제지역에서도 최고 오지로 손꼽히던 미산리는 1999년 추진했던 새농어촌 건설운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의지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면서 이제는 대표적인 산촌 관광 테마마을로 부상했다. 

 미산리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미산계곡이다. 가문비나무 전나무 주목 등이 빼곡한 미산계곡의 원시림은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이 일대를 걷다보면 자연이 주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국내 최고지대에 위치한 약수터로 차고 순수한 맛이 일품인 개인산 약수터도 미산리의 자랑거리이다.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미산리에서 생산되는 고로쇠수액과 함께 건강의 물로 불리우고 있다. 미산계곡에서 이어지는 하천에서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민물고기 낚시 매니아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원일보 심은석기자

 

 

미산리에는 맛난 장이 있다. ‘자연발효 미산청국장’, ‘자연발효 미산된장’, ‘자연발효 미산간장 등. 2003년부터 미산리부녀회원들은 미산리 콩으로 장을 만들어 브랜드화했다.

이곳 된장은 막장이다. 날메주를 가루로 빻아서 소금물을 넣고 숙성시키는 장이다. 막 담아 먹는 장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간장의 단계가 없는 셈이다. 회장 이미숙(43)씨는 “보리밥과 고추씨도 넣어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고 말한다. 인심이 후해보이는 이씨 옆에서 부회장 마쓰다 요시에(43)씨가 한마디 거든다. “우리 장 좋은 이유, 물이 좋아요. 방태산 물줄기죠.” 마쓰다씨는 인제로 시집온 일본사람이다. 15년이 넘었다. 최근에는 마된장을 개발했고 곧 고로쇠간장도 세상에 나올 예정이란다. 부녀회가 운영하는 된장공장은 규모는 작지만 맛나다. 이곳에서 장을 구입하면 인제농협의 판매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다. (033-463-7785)

미산1리 고로쇠마을

고로쇠마을은 미산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70여호로 구성되어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 때문에 민박과 청정 혼농림업인 표고버섯 재배, 토종벌꿀, 고로쇠 수액 및 산나물 채취가 주된 특산물이다. 특히 미산고로쇠마을이란 이름답게 매년3월 고로쇠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는 해발600m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방태산, 개인산들에 둘러 싸여있어 일교차가 14°C 이상이며 천연산림에서 자생하는 고로쇠와 골리수 수종이 지천에 있어 전국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수액이다.

 

미산고로쇠마을엔 방태산과 개인산이 있으며, 마을을 휘감고 있는 오봉(다섯개의 봉우리)으로 숫돌봉, 치석봉, 구룡덕봉, 주억봉, 깃대봉 외에 수리봉, 맹현봉 등이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의 발길을 미산고로쇠마을로 향하게 한다. 

또한, 강원도에서 지원하는 2000년 새농어촌건설운동에 인제군 대표 마을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팜스테이마을(농박)로 선정되었다. 마을의 대부분이 민박집을 운용하며 황토방 민박집과 펜션으로 미산고로쇠마을을 찾는 이의 몸과 마음을 편안 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한다. 

미산1리 개인산약수터산장 033-463-1700

개인산 약수터 산장은 20여년동안 한결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산판(벌목)이 진행되던 60년대말 이곳은 산판인부들의 함박집겸 숙소로 이용되던 곳이다. 산판이 끝난후 80년대 초부터 산약초꾼들의 숙소로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지금 이곳 개인산약수를 찾는 휴양객들의 찾고 있다.

 

 

 

개인산의 등산로로 유명한 이곳을 9년째 지키고 있는 차건환씨. 그는 서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서 인정받는 회사원으로 일하다 공황장애라는 병 때문에 요양차 내려와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이다. 깨끗하고 좋은 산장들이 많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개인산장을 찾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유명한 손맛을 자랑하는 차씨의 어머니 정금주 할머니때문이다. 여든이 넘어 연로하셨지만 넉넉한 인심으로 손님들 사이에선 유명하다. 또한 개인산장만의 비법으로 달인 한방차를 내주는 모습은 이 산장만의 푸근함이 느껴진다.  

 

미산2리 정든민박원룸  033-463-2061 010-6383-2061

이곳은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산새소리 들리는 소나무 숲이 드리워진 자연속에서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모닥불을 피워놓고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밤..

 

병풍처럼 둘러쌓인 자연경관과 콸콸거리며 두세줄기씩 나뉘어 흐르는 계곡을 바라볼 수 있는 곳!!

영동고속도로 북원주 I.C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홍천 I.C →인제, 구성포 방향 →화양강휴게소 조금지나 →철정검문소앞 우회전 →상남방향 →상남슈퍼앞 우회전 미산계곡 

 

미산1리 미산계곡황토방민박  033-463-2764

미산계곡 황토방 민박은 미산고로쇠마을 농가민박으로 4개의 객실이 있으며 장작불을 지피는 전통온돌방이다. 넓은 공간의 주차장과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바로앞이 계곡으로 낚시를 할 수 있다. 곰취등 산나물과 찰옥수수등 특산물구입이 가능하다.  

 

 

 

 

 

미산1리  미산막국수(민박) 033-463-0539

직접재배한 메밀로 막국수를 만들어 맛있다. 수육은 각종한약재료를 넣고 만들어 맛이 독특하다. 민박은 황토방으로 따로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있지 않으며 들마루에 앉아 막국수를 먹을수 있으며 미산계곡 내린천을 바라보는 풍경도 멋있다. 산나물과 직접 재배한 감자와 찰옥수수를 판매한다.

 

 

 미산1리 머루와다래  033-463-1307

팬션형 민박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이 있어 레프팅과 견지낚시 등의 레져스포츠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모든 객실은 원룸형으로 TV, 냉장고, 침구(기준인원), 전기밥솥, 취사도구(기준인원)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자연송이와 고로쇠수액 산나물을 판매한다.

 

 별관으로 황토찜질방과 부린촌식당(송어회), 청조담(낚시)등 건강과 맛과 멋을 함께 할 수있는곳이다.

 

미산1리 통나무집목가 033-463-6609 

http://www.naerincheon.org내린천 최상류지역 미산계곡 버스종점 맞은편에 위치한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을 만끽하며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넓은 주차 공간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깨끗하고 시원한 물은 심신을 깨끗하고 편안하게 한다.

 

 조용히 쉬고 싶으신 분들, 가족단위 연인들에게도 잊지 못할 "木家"가 될 것이다. 넓은 독립공간에 황토로 지은 "木家"에서는 계곡주변으로 소나무 산림욕을 할 수 있다.

 

 미산1리 376-44 하늘내린강산 010-6366-1501 http://www.heavenlyland.com

내린천 최상류인 미산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말그대로 하늘이 내린 듯한 아름다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곳에 위치한 깨끗하고 편안한 나무로 지은 펜션으로 도시 생활의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계곡으로 향한 넓고 멋진 테크에 앉아 자연의 여류로움을 만끽하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플라이 낚시도 즐겨보고 건강에 좋은 고로쇠수액과 개인약수를 마실 수 있다.

 

 

등산도 하고 맛깔스런 산채도 맛보며 정말 편안하게 심신을 자연속에 맡길수 있는 곳으로 라운지, 바베큐시설, 야외 검도장, 캠프화이어, 간단한 식사, 야채텃밭 등을 갖춘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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