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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인제 진동리 연가리골 숙박시설

by 구석구석 200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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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천 오류동 솔밭야영지 033-461-1597 / 소나무숲 그윽한 피서철 캠핑 명소

내린천 지류인 방동천 하류에 위치한 오류동 솔밭은 오토캠핑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름난 여름 휴양지다.

총 8,000여 평의 솔밭에 200여 동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닥이 평평한 데다 곳곳에 가로등을 설치해 놓아 한밤중에 찾아들어도 텐트를 설치하는 데 애로 사항이 없다. 솔밭을 끼고 흐르는 방동천은 예전에는 폭이 좁고 바닥이 거칠어 노약자들에게는 다소 위험했지만, 지난해 폭우로 개울폭이 다소 넓어지면서 바닥도 정리가 되고, 그에 따라 유속도 느려져 물놀이하기에 오히려 더 나아졌다.

진입로인 콘크리트보를 건너면 왼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그 주변에 재래식 화장실과 급수시설이 들어서 있다. 솔밭 입구의 주차장이 솔밭 규모에 비해 협소한 게 아쉬운 점이다.

피서철이면 주차장 부근에 문을 여는 두부집도 명물 중 하나다. 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간이 두부집으로, 매일 아침 두부를 만들어낸다. 두부 한 모 2,000원, 순두부 한 대접 2,000원씩 받는다. 진입로 입구의 오류동막국수집(전화 033-461-1948)도 사철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막국수와 토종닭 요리가 주 메뉴.

인제읍 북쪽 합강교에서 내린천 가로 이어지는 31번 국도를 따라 29km 가면 인제군 기린면 소재지인 현리에 이르고, 현리에서 상남 방향으로 조금 더 가다 방대교를 건너기 전 좌회전해 418번 지방도로를 따라 4km쯤 더 들어가면 도로 오른쪽 방태천변에 오류동막국수집이 보인다.

/ 출처 월간산

막국수집 앞에서 우회전해 다리를 건너 마을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죄회전, 콘크리트길로 들어서면 길이 T 자로 갈라지고, 여기서 왼쪽 길을 따라 콘크리트 잠수보를 건너면 오류동 솔밭이다. 주민인 장기봉씨가 관리하며, 1일 사용료는 텐트 한 동당 5,000원이다.

암반계류와 단풍터널로 이뤄진 호젓한 계곡 '연가리골'

 

강원도 인제의 연가리골은 단풍빛이나 계곡미 등이 괜찮은 단풍계곡이다. 산 자체가 가진 아름다움이 다소 처지고 주변에 단풍과 더불어 즐길 위락시설이 없다는 점으로 여전히 외면받고 있지만, 호젓하게 깊은 가을 단풍의 정취를 즐기기를 원하는 이들에겐 적격이다. 주민들은 “빛깔이 곱기는 설악산보다 더 낫다”고 말하기도 한다.

연가리골 입구인 밤바위 마을은 지방도를 타고 국도로부터 15km 남짓 들어가야 나온다. 가구 수도 몇 안 되고 안내팻말도 없는 자그마한 마을이므로 15km쯤 갔을 때 서행하며 오른쪽 도로 아래를 살펴야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된다. 

밤바위 마을에서 방태천 상류쪽으로 100m쯤 거슬러 오르면 개천 건너로 조립식 건물이 뵌다. 개울을 건너 이 건물 아래로 하여 연가리골 왼쪽 건너로 농로가 이어지지만, 골짜기 속으로 들어가야 제대로 된 단풍빛을 만날 수 있다. 골 양쪽 둔덕은 밭뙈기들이지만, 일단 골 안에 들어서면 밭은 보이지 않으므로 탐승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골짜기는 순해서 물줄기 양쪽의 암반을 이리저리 옮겨 디디며 오르는 데는 아무 어려움이 없다. 이따금씩 고요한 소에 이어 작은 쏠이 나타나면 단풍이 절정인 연가리골은 한결 멋드러진 풍광을 펼쳐보인다. 설악산 수렴동골이나 적가리골처럼 널찍한 반석 위로 물살이 부챗살처럼 펼쳐져 흐르는 곳도 있다.

연기리골의 화려한 단풍

 

연가리골이 크게 두 갈래 지는 곳에 이르면 왼쪽(동쪽)으로 뻗은 지류를 따라 오른다. 지류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이 나 있지만 골 바닥의 암반을 따라 오르도록 한다. 물줄기가 다시 두 갈래지는 곳에서는 오른쪽의 짤막한 와폭이 걸쳐진 지류를 택한다. 골 상류부의 좁은 곳에 이르러도 하류처럼 공간이 잡목 없이 깨끗한 활엽수림이다.

길이 훤히 뚫린 백두대간 능선 상에 오르면 왼쪽으로 꺾어 200m쯤 가면 1059m봉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백두대간 종주로를 버리고 우측 동릉으로 접어든다. 이 1059m봉 동릉길 또한 850m봉까지 온통 단풍나무다. 굵고 키가 큰 단풍나무들이 붉은 터널을 이루고 있다. 다만 봉이 밋밋하여 자칫 그냥 지나칠 우려가 높으므로 독도에 능하지 못한 초심자는 그냥 연가리골 구경으로 만족해야 한다.

/ 출처 월간산 456호

숙박 방태산 자연휴양림(033-463-8590)이나 입구의 민박집 방태산쉼터(033-463-5433), 갈터 종점의 갈터쉼터(033-463-5082) 등을 이용한다. 밤바위 마을엔 민박집이 없다.

진동리 833 바람쉼터 033-463-7955

솔내음 묻어나는 시냇가에 작은쉼터 하나 짓고, 일탈을 꿈꾸는 이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누어 주는 곳으로 바람조차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곳을 만들고자 이름도 바람쉼터이다.  

 


방태산자연휴양림 입구지나서→ 진동2교건너서 좌회전(비포장2.5㎞)→ 바람쉼터

 

진동리 85-1 하늘아래첫동네 033-463-4613 011-741-0853

강원도 인제 내린천 발원지로 진동계곡 최상류에 위치하고 21개의 객실을 보유한 이곳은 인간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말그대로 청정지역 그 자체이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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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과 북미풍의 건축양식을 조합하여 은은하고 자연친화적인 숙박환경으로 조성하였고 물소리, 새소리에 흠취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속에 쉼없이 달려가는 인생마차를 잠깐 멈추고 아무생각없는 무념무상 휴식의 여유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단지형 펜션으로 소규모의 세미나 및 연수활동이 가능하다. 

진동1리 578 진동리아침 033-463-4937

신축건물이라 깨끗하고,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펜션과 황토를 선택해서 머무를 수 있도록 건물이 나뉘어져 있으며 단체 예약가능하다. 

 

진동2리 138번지 진동너와촌 뜰사랑채펜션  033-463-5060

뜰사랑채펜션은 전통 토속적 건축물로 볏집을 혼합한 황토압축벽돌과 소나무, 대나무, 너와지붕으로 단장을 하였다. 내부는 현대시설을 가미하여 순수 자연생활을 모태로 건강한 웰빙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가을 단풍은 진동계곡의 사계중 절정이며 곰배령 강선골 너르니골 단목령 조침령등 트레킹코스를 따라 가노라면 하늘아래 신천지를 지나가는 듯하다. 펜션에서 5분거리인 조침령터널을 통하여 양양 속초로 빠질 수 있는 곳이다.

달빛추억(15평) : 평일 10만원, 주말 13만원, 성수기 16만원 

산내들(9평) : 평일 6만원, 주말 8만원, 성수기 10만원

솔향기(8평) : 평일 6만원, 주말 8만원, 성수기 10만원

 

진동2리 137번지 진동너와촌 해마루펜션  033-463-6755

설악산 초입 해발 700m 전봉산 자락에 위치하여 산굽이 가운데로 대청봉을 바로 보고, 밤이면 하늘 가득히 별을 헤는곳, 늘푸른 들꽃이 어우러진 맑고 깨끗한 청정진동계곡이 앞여울, 옆개울에 펼쳐지는 곳, 온갖 이름모를 들꽃향기와 풀벌레소리...쉼새없이 이어져 가는 계곡의 물소리는 자연속 오케스트라의 세계이다.  

산머루방(9평) : 평일 6만원, 주말8만원, 성수기 10만원
하늘나리방(9평) : 평일 6만원, 주말8만원, 성수기 10만원
참나리방(8평) : 평일 6만원, 주말 8만원, 성수기 10만원

산나래방(13평) : 평일 8만원, 주말10만원, 성수기 13만원
 

진동2리 243번지 추억만들기 033-463-0202 011-9749-2346

진동분교지나 설피교넘어 우측에 있으며 집앞에 계곡이 바로 있어 경관이 무척 시원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으며, 무엇보다 710m~720m 고지면서도 평지같은 오지이고, 더욱이 제일 끄트머리에 있어 하늘아래 집이라 볼수 있는 오지마을에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는 곳이다.

 

 

 

 

진동2리 219-3 갤러리&펜션 풍경소리 033-463-1209 010-7194-2098

진동2리에서 마지막으로 숙박 가능한 곳으로 고급스러운 전통한옥건물이며 갤러리에는 사진과 따뜻한 차가 있으며 주위의 배경이 그림같은 곳이다.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문사진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 그윽한 커피향과 전통차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폭신하고 정갈한 전통침구세트와 잘 차려진 가제도구는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한다. 수 천권의 전문서적(사진관련) 과 세계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 여행담과 실제 사진작가의 사진이야기와 여행기가 무궁무진하며 별과 달을 벗 삼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 방이다. 

 

서울-양평-홍천-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내촌과 상남을 지나 현리시내를 들어가기 전에 방동과 방태산 들어가는 방향으로 우회전-방태산휴양림이정표를 지나쳐 직진-곰배령과 단목령방향-아침가리골을 지나쳐 양수발전소 상부댐-마지막 끝까지 차가 들어올 수 있는 데 까지 들어오면 곰배령과 단목령 갈라지는 지점-단목령(현리에서 3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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