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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홍천 북방-5번국도 성동리~북방리 자연환경연구공원 강재구공원

by 구석구석 200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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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국도는 55번 중앙고속도로와 길을 같이 하고 있으며 홍천과 춘천을 이어준다.

 

성동2리 985-3 강재구공원 기념관 관리사무소 033-433-1760

고 강재구 소령은 1965년 10월 4일 월남전에 참가하기 위해 마지막 훈련 중 부하가 잘못 던진 수류탄을 보고 자신의 몸을 던져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이러한 그의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그가 산화한 이곳에 기념비를 세우고,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교육도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4일에 고인의 유족과 육사 동기생들이 찾아와 고귀한 넋을 추모하고 있다.

 

 

이 공원은 서울 대경목재 김경황씨가 대지 1만여평을 희사하여 1973년에 완공되었으며, 1987년 11월 기념비 옆에 건평 25평에 기념관을 세워 그의 유품 125점을 전시하고 있다.

 

 

성동리 1157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033-433-1994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공원' 이라는 이름보다 '자연'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곳이다. 19.27㎢나 되는 넓은 부지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길을 따라 4개의 구역으로 조성되어 있어 토양, 습지, 식물, 곤충, 조류와 관련된 생태계를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원 입구를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대룡저수지 주변에 원앙,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해오라기 등 80여종의 새를 관찰할수 있는 관찰대가 있다. 원래부터 살고 있던 텃새 및 철새의 생김새와 습성을 관찰하고 새가 야트막한 산과 저수지를 배경으로 날아오를 �의 모습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오렴된 물을 깨끄하게 만들어 주는 정화식물과 수생연못을 볼 수 있다. 연못에는 연꽃을 비롯해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식물마다 설명해 주는 푯말이 붙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신개구리, 도룡뇽, 두꺼비 등 9종의 양서류가 살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하수처리시설로, 오염 물질이 자갈과 식물에 달라붙는 원리를 이용해 화학 약품의 하용없이 물을 정화 시킨다.

 

자연환경 연구관은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자랑하는 체험형 전시관 이다.
자연의 생태를 관찰하고 배우는 학습공간으로 야외 생태관찰지로 나가기 전에 자연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곳이다.

숲속과 토양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숲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숲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배우는 곳이다. 토양속의 모습과 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원도의 하천과 습지생태계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으로 하천과 습지의 모습과 그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과 방법을 배우는 곳으로 강원도 산촌에서만 볼 수 있는 굴피집을 비롯해 석호,동강,비무대지대와 같은 강원도만의 독특한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형 하천과 야생동물들을 위한 생태로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수 있는 생태계 보호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살아있는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곳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촉감까지 만족시켜 줄 수 있다. 각종 민물고기 와 나비,사슴벌레,장수풍뎅이 등의 곤충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자연환경 연구관 뒷편에는 수생식물원이 자리하고 있다.
수생식물원은 연못과 습지위에 관찰로가 조성되어 구석구석 관찰이 가능하다. 곤충과 물고길들이 많아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잔디밭에서 뀌어 놀기도 하고 시골에 가도 보기 힘든 원두막에 올라가 쉴 수도 있는 자연체험장. 강원도 대표 향토작물을 손에 흙을 묻혀가면서 직접 심고 가꾸거나 말로만 듣던 약초를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아보고 씹어볼 수 있다.

 

나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원형 유리 온실과 잠자리의 습성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이 있다.
곤충들을 찾아 보는 사이 해가지고, 반딧불이 불빛이 관찰지에 하나 둘 나타난다.

 

 

땅의 단면과 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땅속 식물의 뿌리도 관찰 할 수 있다. 초본.목본 식물들의 특징과 땅속과 땅위에 사는 곤충들은 땅과 어떤 이득을 주고 받는지 등 땅과 관련된 생태계를 배우게 된다.

 

풀과 나무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나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움집, 흙으로 지은 다공질주택을 볼 수 있고 공원 제일 안쪽에 위치한 탐방모니터링구역은 연구를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생태로를 통해 구절산과 연결되어 있다. 개발되지 않은 자연생태를 연구하고 복원기술을 개발하는 바탕이 되는 공간이다.

 

  북방리 664번지  연화사

연화사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신흥사찰로 높이 36미터의 동양 최대의 아미타대불이 모셔진 극락도량이다. 신라의 승려이며 풍수지리의 대가로 알려졌던 도선국사가 우리나라 산천지세를 점쳐 결정한 자리에 세울 비보사찰지를 선정하기 위해 순례하던 중 이 곳에 머물러 산 이름을 연엽산이라고 하였다한다.

 

 연화사가는길

이곳에 하룻 밤 야숙을 하던중 남녀 화신이 연화봉 쪽에서 내려와 정중히 인사를 하며 "참 잘 오셨습니다." 산이름도 좋고 이 곳에 비보 사찰을 세우기는 산에 기운이 너무 강하여 산기운이 누구러 질때까지 앞으로 천년의 시간이 지나면 불사의 인연자가 나타날 것이니 그때까지 터를 보호해주십시오라고 명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사찰하나 없이 천년이 넘도록 연합절골이라는 이름으로 보존되어 온 곳에 화담스님이 기도하던 중 이곳 불연지를 만나 불기 2537(1993)년 을해년에 불사를 시작하였다.

 

 

아미타 부처님의 높이는 36미터(아파트 12층 높이)이며, 부처님 몸 속 복장으로 7층까지 올라가면서 부모은중경과 극락도, 지옥도를 보면서 7층에 도착하면 미타삼존불 법당이 있고, 하단부에는 부처님 12분을 탱화로 모셨으며, 각자 띠별로 기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지 일만평에 큰법당(연건평 680평) 3층 건물로서 1층은 식당겸 회관, 2층은 요사채(방 21개), 3층 법당에 부처님 7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9분을 상단에 모시고, 신중단, 지장단, 영단을 점안.낙성법회를 하였다. 삼성각에는 산신, 칠성, 나반존자를 모셨으며, 이 곳 연엽산은 여산신으로 유명하다. 할머니 산신이 영험하셔서 신도들의 기도 발길이 끊어지지를 않는다.
아미타 부처님 몸안에 시주자 이름을 설판하고 있고, 16나하님을 불자님 이름으로 한분씩 모신다. 나한전, 지장전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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