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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태안 고남면-장곡리 운여해변 장삼포해변 장돌해변 바람아래해변

by 구석구석 200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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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연육교에서 20분 남짓 가다보면 고남면에 다다르기 바로 전 바람아래 해변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우측에 나온다. 이곳에서 차를 타고 5분 남짓 가다보면 바람아래 해수욕장에 다다른다. 바람아래해수욕장과 장곡,장삼포 해수욕장은 서로 인접해 있어 찾기가 수월하다.

 

 장곡리 장삼포해수욕장

 

안면면대교를 지나 남으로 남으로 가다보면(차량으로 약25분) 고남면 소재지가 나타난다. 고남면 소재지를 진입하다보면 우측에 해수욕장 안내표지판이 있어 찾아가기에 어렵지 않다. 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수욕장과 바람아래 해수욕장을 함께 할 수 있고, 조개잡이 및 게잡이등 각종 수족자원이 풍부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영화속(마리아와 여인숙) 해변이 바로 이 곳이기도 하다. 해수욕장 주변마을을 대숙밭이라고 불려지는데 대숙이란 바닷가 바위틈에 서식하는 나사조개의 일종으로서 옛부터 이곳에서 대숙을 잡아먹은 껍질이 밭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연유된 지명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갯바위낚시와 야간의 배꼽고동잡기를 즐길수 있으며 저렴한가격으로 붕장어구이, 자연산 생선회를 먹을수있다.

 

장돌해수욕장

일명 "장곡해수욕장"으로 불리는"장돌해수욕장"은 바람아래 해수욕장에서 10여분 소요되는 해변의 폭이 그리 크지 않은 아늑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다. 주위가 논경지와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야영 하기엔그리 적합치 않으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민박이가능하며, 시골의 인심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우선 해변이 안전하고 가족끼리 피서에 적당하며 마을의 인심이 좋아 매년 찾아오고 싶다고 전한다. 조용한 농촌마을의 정취와 한적한 해변가의 피서를 바라는 이에겐 적격이며, 생활에 찌든 스트레스를 부서지는 파도의 하얀 포말 속에 말끔히 씻고 싶은 이들이 찾아온다면 보람을 느낄 것이다.

 

바람아래해수욕장

바람아래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매년 같은 관광객만이 방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나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에 의해 점차적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안내판을 뒤로 한 채 굽이굽이 비포장 포장도로를타고 갈대밭과 소나무 숲을 지나면 반짝거리는 파도가 특색인 바람아래를 만나게 된다.이 곳을 처음 방문한 피서객은 우선 바다에 떠있는작은 섬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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