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국도 → LG스포츠파크 끝지점삼거리 → 우회전 양평, 토평 I.C 방향 제방도로 → 1,5 km → 한강 자연학습장
구리한강시민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조성된 꽃단지는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시원한 강바람이 초록의 싱그러움을 더하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어린이는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른은 도심을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5월에는 유채꽃이 9월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TV방송과 중앙 일간지에 약 4만평의 드넓은 꽃단지가 소개되면서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명소가 되고 있다.
넓은 대지 위에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넘실대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탄성이 터진다. 특히 어린 아이 키높이만큼 하늘로 뻗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한다면, 누구나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강둔치공원 꽃단지
방문객 20만명, 축제비용 5000만원, 수입 1400만원. 2007년 구리시 한강유채꽃축제
한강유채꽃축제는 조금 단조로운 축제상품인데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강과 면한 총 4만평에 이르는 유채꽃 현장은 말 그대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이 적지 않아 잘만하면 명품축제로서 성장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지역축제 중 성공사례로 꼽히는 전남 함평 나비축제의 경우, 2000년 5월 축제가 시작되면서 방문객이 무려 60만명을 웃돌았다. 1500만평의 광활한 땅에 유채꽃과 자운영을 심어놓았으니 장관을 이룰 수밖에 없다. 거기에 비해 4만평의 유채꽃밭은 조족지혈과 같지만 방문객을 단순 비교해도 함평 나비축제와 크게 뒤질 것이 없다.
전국 꽃 축제는 크게 나뉘어 진해 벚꽃을 비롯 경주보문 꽃 단지, 지리산 산수유꽃, 해남 동백꽃 등으로 대별하고 있다. 이 지역들은 인터넷 여행회사들의 관광일정에 들어 있는 꽃 축제들이다. 하지만 구리시는 아직 그런 세세한 곳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 구리시의 봄, 가을 꽃 축제는 유채꽃과 코스모스의 단조로운 볼거리지만 엄청난 방문객을 유인해내고 있다. 이는 경이로울 정도다. 물론 수도권이어서 접근성이 용이한 점이 강점이다.
구리시는 코스모스 축제와 광개토대왕 축제를 위해 12만㎡ 규모의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축제 기간 관광객들은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구리무용제를 비롯한 대형 불꽃놀이, 줄타기, 음악공연과 구리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가수 조성모의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고구려 태왕 마차타기, 와당찍기 등 고구려문화체험 행사와 코스모스 물들이기 등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자료 - 경기도민일보 고영남기자 / 경기관광공사
토평IC → 토평삼거리우회전 → 장자대로 → 장자호수공원
토평동 878 장자호수공원 107,385㎡(수면적69,560㎡, 길이=1.8km, vhr=25~60m)
구리시가 토평지구 장자못의 수질을 개선하여 조성한 장자호수공원. 한 때 오폐수로 악취가 나던 장자못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말끔히 단장 되었다. 산책로로 조성된 하천의 제방변에 수목을 심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가꾼 결과 2005년 2월 환경부로부터‘자연생태 복원 우수 사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약 3만 2천평의 면적에 3.6km의 산책로가 있어 가벼운 운동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야외무대에서 각종 음악회, 전시회 등이 주말에 열리고 주민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되면서 일일이용객이 5,000여명에 이른다.
산책로 : 3.6km / 평균수심 : 2.2m(0.2~4.7m)
장자호수공원에서는 장자못에 서식하는 생물과 곤충, 조류에 대한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생태해설사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해설을 해주니 호기심 많은 아이와 함께 가보자.
코스모스 길 초입엔 동글동글한 자갈이 콕콕 박힌, 200m 가량의 맨발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가로등에 달려있는 스피커에선 은은한 음악도 흘러나와 산책 분위기를 더해준다. 외지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기대하지 않고 들어선 길인데 숨은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랄까. 특히 연인들의 호젓한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호수 둘레는 3.6㎞.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린다. 유턴 지점인 빨간색 나무다리 뒤편에 있는 굴을 지나면 한강시민공원까지 도보길(1㎞·20분쯤 걸린다)이 연결돼 있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장자호수공원까지 차로 가면 5분 거리. 강변도로 위로 올라와 700m 앞 농수산물 도매시장, 구리경찰서 이정표 따라 좌회전. 1.5㎞ 가량 직진하다 구리시청 방향 장자대로로 좌회전. 장자1삼거리 앞이 호수공원. 삼거리 코너에 있는 맥도날드 앞 공용주차장에 주차. 기본 30분 700원, 30분 이후 10분당 300원, 토요일 오후 5시 이후,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
토평동577 안집 031-563-9758
생통갈비와 꽁당보리밥이 소문난 안집은 구리 토평동 구,5번종점 구리마트옆 골목안에 위치한다. 외관은 허름하고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음식 솜씨와 정 넘치는 서비스는 인근에 소문이 날 정도로 자자한 곳이다. 고향의 인심이 느껴지는 곳. 최상 등급의 육질과 맛에 거짓이 없는 깔끔한 상차림으로 한번 찾은 분이라면 꼭 다시 찾겠금하는 맛집이다. 주말 가족간의 외식자리에는 이곳 안집을 안내해드리고 싶다.
교문동 468-1 / 광개토대왕비
광개태왕비는 태왕이 붕어하신 뒤 2년째 되는 장수왕 3년(414년;甲寅年) 9월에 국내성 고도인 집안에 태왕릉과 함께 세워진 기념비(사진)로, 높이 6.39m 너비 1.35 ~ 2m에 달하는 동양 최대 크기의 사면석비이다.
태왕비는 방주형의 안산암질 응회암에 약간의 인공을 가한 것으로, 여기에 예서(隸書)를 바탕으로 한 고구려 특유의 웅혼한 필체로 44행 1,775자의 문자가 음각되어 있어 당대 고구려사를 밝혀주는 최고의 금석문으로 평가된다.
고구려의 국력을 동아시아 일대에 크게 떨친 광개토태왕의 얼굴 모습을 복원하여 만든 동상으로, 구리시 교문동 경관광장에 세워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세워진 이 동상은 높이가 4.05m, 너비가 2.7m인 청동입상으로 2002년 3월 2일 세워졌다. 동상의 얼굴은 30대의 모습이며 머리에는 관모를 쓰고 오른손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세발까마귀(삼족오)가 새겨진 알을 들고 있다.
광개토태왕 동상 주변(수택사거리에서 남양주 방향 1km)에 위치한 토평교에 가보자. 구리시가 고구려의 기상을 표현하고자 토평교의 아치를 고구려 장군의 투구와 활을 합친 모양으로 설계하였다.
구리시청 → 구리경찰서 → 구리여고 → 토평교(진입 안함) → 왕숙천길 → 구리타워
토평동 9-1 구리자원회수시설내 구리타워 http://guritower.guri.go.kr/
구리 시민의 건강과 여가활용을 위한 공간의 전망대를 갖춘 하루 200톤의 초현대식 소각시설과 더불어 주변 편익시설로 시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하여 실내수영장, 사우나장, 게이트볼장, 롤로스케이트장 및 농구장, 전망대를 갖추었다.
높이 100미터의 연돌을 활용하여 한강과 아차산 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타워를 설치하였다. 1층은 320㎡로 전망대 갤러리로 이용되고 2층은 349㎡로 회전식 라이브 G 레스토랑이 있다.
또한 주변 약11,347평 부지에 구리시민스포츠센터가 있어 시민들이 사계절 이용가능한 실내수영장, 사우나시설,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1면), 게이트볼장(3면), 농구장 겸용 롤러스케이트장(1면) 등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단체견학(10인~40인)을 신청하시면 비디오 시청 및 소각장 시설·재활용 선별장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환경공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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