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매곡리 울엄마흑두부 월문온천 우리꽃식물원

 

매곡리 175-1 울엄마흑두부 031-354-4741

월문온천입구 사거리 우측에 위치 

울엄마흑두부의 마당에는 솟대와 장승, 원두막과 쉼터를 배치해 향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입구 좌우로 넓게 펼쳐진 홀에는 화분, 액자, 표주박을 장식해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을 준다.

 

울엄마흑두부에서는 매일 아침 검은 콩으로 흑두부를 만드는데, 대표메뉴인 두부해물전골은 부드러운 흑두부에 버섯, 새우, 조개, 바지락을 넣고 끓여 맛이 시원하다. 간단한 식사메뉴를 원한다면 여덟가지 반찬이 깔끔하게 차려지는 순두부탕이나 청국장을 추천한다. 직접 만든 흑두부는 5천원에 포장 판매한다. 발안CC에 인접해 라운딩을 마친 골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두부해물전골 - 30,000원 / 순두부탕 - 6,000원 / 청국장 - 6,000원

 

월문온천 031-226-5000 http://www.weolmoon.co.kr

월문(月門)이라는 지명은 달빛이 대문으로 비치는 모습이 마치 물을 비추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월문’이라고 불리어지고 실제 월문리 지하에는 물이 집결하여 흐르는 수맥으로 수량이 풍부하다.

 

월문온천은 옛부터 등고산 암자에 자연용출샘이 피부병과 관절염에 특효가 있어 원근의 주민과 신도들이 목욕하고 병을 고쳤다는 구전이 전해 오고 있으며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고 청초가 자라는 등 온천징후가 보였다. 지질학적으로도 황해도 연백에서부터 온양, 유성온천까지 형성된 온천수맥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남양 화강암의 발달로 온천수를 저장할 수 있는 대수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지하70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천연온천수이다.

 

 지하700m 암반에서 올라오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형 온천수인 월문온천은 물이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비누거품이 잘 일며 피부에 탄력을 주어 매끄러워지는 효과와 머릿결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으며 신경통과 류머티스 관절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스트레스, 신경쇠약,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월문온천은 서울, 인천에서 40분내외의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900m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우유탕보다 더 매끄러운 국내 최고수준의 온천수와 숯사우나, 옥사우나, 한방안개사우나 및 옥탕, 냉탕, 열탕, 이벤트탕, 드림탕 등을 즐기며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단지내 등고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온천욕과 등산(황토등산로) 및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가까이에 화성8경의 비경과 서해의 선창포구, 낚시터, 골프장이 인접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영업시간  : 평일 06:00 ~ 21:00 / 토 · 일요일 05:00 ~ 21:00

구분	대인	소인(7세미만)	단체(10인이상)	조조
요금	6,000원	4,000원	5,000원	4,000원

 

 

팔탄면 3·1만세로 777-17(매곡리)  우리꽃식물원 031-369-6287 http://botanic.hscity.net/

우리꽃식물원은 2010년 개장한 화성시 소재의 식물원이다.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표현한 석산과 한옥형태의 사계절관, 야외화단, 석림원 등을 꾸며놓은 곳으로 총 1,100여 종의 식물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한옥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유리온실(사계절관)

월문온천 진입로에 위치하며 국화연구회를 비롯해 꽃누르미, 원예치료 등 각종 연구회를 양성하고 있어 식물 보전은 물론 시민의 여가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꽃 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춘 자생식물원으로,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등을 주제로 한 한옥형태의 유리온실부터 식물탐구원, 희귀식물 등 10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관과 280년 된 해송 소망나무, 1천년된 박달나무 뿌리 등의 볼거리도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오솔길 및 소나무 숲의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가면 식물과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