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청 앞에 위치한 황새울 공원은 빽빽한 아파트 촌 사이에서 확 트인 잔디광장과 계졀별로 볼 수 있는 꽃과 푸르름이 잘 어우러져 있어 근처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공원입니다.
주말이면 조기 축구회에 나온 사람들이 넓은 잔디광장을 메우기도 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마라톤 코스로도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게이트 볼장은 큰 규모의 성남시 게이트볼 대회가 열려 나이에 상관 없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또한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전시회나 공연물을 감상하러 온 사람들을 자주 보 수 있습니다.
탄천을 끼고 있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교육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단체들의 모임이 끊이지 않아, 누구에게나 열린 공원의 모습을 하고 있는 황새울 공원은 살아 숨쉬는 자연과 풍요로운 문화를 느끼기에 충분한,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공원입니다.
1960년대 후반 서울시 무허가건물 일소에 따른 철거민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인구가 증가했다. 1973년 시로 승격된 이후에 서울의 공업과 주거의 분산기능을 맡은 위성도시로 급격히 성장했다. 1973년 성남시로 승격되기 전까지는 경기도 광주군(지금의 광주시)에 속해 있었다.
청량산(淸凉山 : 480m)·검단산(黔丹山 : 535m)·불곡산(佛谷山 : 313m) 등의 동부산지는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인릉산(仁陵山 : 327m)·청계산(淸溪山 : 618m)·국사봉(國思峰 : 540m)·바라산(428m) 등의 산지가 솟아 있어 서울특별시·과천시·의왕시·용인시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도심 속에서 옛것을 보고 즐긴다 '중앙공원' 관리 사무소 031-711-8278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기존 지형 및 수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새로이 식재되는 수목은 향토 수종을 식재, 자연스러운 경관을 조성하였으며, 시민이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4개소의 육교와 특수콘포장 산책로를 설치했고 맹인용 점자 블럭도 시공했다.
분당호는 경주안압지 축조양식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두 개의 섬과 세 개의 전통석조 교량을 두어 경관 감상과 산책을 할 수 있게 하였고, 각각 경복궁 경회루와 창덕궁 애련정을 원형으로 돌마각과 수내정을 지어 도심속에서 옛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4곳의 잔디광장과 상록수광장, 역말광장, 황새울광장은 다채로운 경험과 편안함을 드리고, 3000평의 부지 위에 세워진 야외공연장은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제공하며, 고인돌 10기를 모아 만든 고인돌 정원과 수내동 가옥 등 지방문화재를 복원하여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향토적 정취와 옛 문화를 공원 내에서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자연스런 경관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영화 및 TV촬영과 CF제작 장소로 명성이 나 있고 일본과 대만에서도 견학을 오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내 아이와 내 가족, 친구와 연인과 정말 마음 편하게 산책하며 햇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또한 지방문화재인 수내동 가옥과 지석묘가 있어 전통문화 향기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돈 들지 않아 부담 없고 또 자연과 각종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는 성남의 중앙공원으로 나들이 가보자.
또한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기체조장, 종합체육시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분당호에 번지점프대가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고, 소동물원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자녀들과 레포츠도 즐기고 전통한옥 감상 등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문화재자료 제78호(1989.12.29) 한산이씨 종가집
본 가옥은 분당구 수내동 84번지에 위치한 대지 200평 가량되는 한산이씨의 종가집 가옥이다. 이 일대는 총 70여호가 모여살았으며 그중 한산이씨는 30여호 가량되는 집성촌이었다 대부분의 가옥은 6.25 사변으로 전소되거나 파괴되어 후에 다시 복구하였으나 그 원형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상태였고. 다행히 본가옥을 포함한 3,4여호만이 피해를 면하였으나 후대에 많은 보수가 이루어져 그나마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집은 이 가옥이 이 일대에서 유일한 실정이다.
이 가옥의 정확한 창건연대나 연혁은 파악할 수 없으나 이 가옥에 살았던 이택구씨의 말에 의하면 증조부가 이곳으로 이사한 후 4대째 이곳에서 거주한것으로 미루어 대략 150-200년 가량된 집으로 추정할 수 있다.
현재는 분당의 중앙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선시대말기 경기도 지역의 전형적인 농촌가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공원 정문 2호교를 지나 우측으로 따라들어가면 입구에서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2그루가 있고 그 옆으로 지름 20m 가량되는 타원형의 연못이 있으며 북쪽언덕에 마을전체를 굽어볼 수 있는 정자터가 있다.
이 정자는 과거에는 학문을 가르치고 마을의 어른들이 담소를 즐기던 마을서당을 겸한 정자였으나 해방이후 퇴락하여 허물어졌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의 형상이 거북과 같아서 거북의 머리되는 곳에 현재의 연못을 파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물을 취한 거북의 형세가 너무 좋아 날아갈듯하여 거북의 네 발되는 위치 에 비석을 세워 거북의 승천을 막고 마을의 수호를 기원하였다고 한다. 전체적인 집의 배치는 일자형의 행랑채와 ㄱ자형의 안채를 한 축좌말향의 전형적인 중부지방형의 배치구성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분당선을 타고 서현역 또는 초림역에서 내리면 500m 앞에 위치. 공원 내 주차능력이 60대 정도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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