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360번지방도 농경유물전시관 오두산막국수 문발리동태전문점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 농경유물전시관 031-940-4801 ~ 3

농경유물전시관은 도시화의 물결 속에 사라져 가는 전통 농경문화 유산에 대한 견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후대에게 농업의 올바른 이해를 촉진시켜 농업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1997년 10월 31일 개관했다. 파주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이곳은 특히 교육적 가치가 높은 203종의 농경유물 466점과 52종의 짚풀공예품 177점이 관련 사진 및 조형물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주요전시유물
갈이연장, 삶기 연장, 씨뿌리기 연장, 김매기 연장, 거름내기 연장, 물대기 연장, 거두기 연장, 타작 연장, 말리기 연장, 방아 연장, 나르는 연장, 갈무리 연장, 축산 연장, 짚·풀가공 연장, 식품가공 연장, 길쌈 연장, 계량 연장
 

09:00 ~ 18:00 / 농경유물, 짚·풀공예품 / 주차, 입장료무료

식객에 나온 오두산막국수본점 031-944-7022

문발IC 진입 후 와동 교차로에서 좌회전 후 금촌 사거리에서 또 한 번 좌회전

        

녹두빈대떡은 귀한 음식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진짜 맛있는 녹두빈대떡을 찾는 것이 힘들다. 오두산 막국수의 녹두전이 빛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오두산 막국수의 자랑이 녹두전과 메밀묵뿐이라고 하면 ‘오두산 막국수’라는 이름이 무색해진다. 막국수는 원래 찰기가 없는 메밀로 만들기 때문에 지나치게 탄력이 있으면 성분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게 이승하 사장의 설명.

또, 메밀 자체의 맛을 즐기는 음식이기 때문에 각종 소스를 탁자 위에 늘어놓는 음식점 역시 제대로 된 막국수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 두 가지 기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오두산 막국수의 물막국수는 기준을 100% 채우고도 남음이 있다. 적당히 쫄깃한 면말을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히 퍼지는 진한 메밀향기가 입과 코를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15년째 대를 물려 운영되고 있는 오두산 막국수는 ‘고향집’ 이라는 이름으로 식객에 모두 세 차례나 나온다. 주인공은 막국수와 녹두빈대떡, 그리고 메밀묵이다. 특히 노릇노릇 구워낸 녹두빈대떡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주었던 최고의 간식거리였다. 오두산막국수의 녹두빈대떡은 피자처럼 두툼한 것이 특징. 부침가루를 섞지 않고 오직 녹두만을 사용, 돼지기름을 번철에서 부쳐내는 것이 비법이다. 그래서인지 부드러우면서도 파삭파삭하고, 고소한 것이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메밀막국수도 이 집의 자랑거리. 소뼈를 6시간 동안 고아내면서 거품을 계속 걷어내 맑고 깨끗한 맛을 내는 육수에 아삭하게 절인 오이, 기름기 없는 편육까지 얹어지니 침이 자연스레 고인다. 메밀묵은 이승하 사장의 동생이 운영하는 오두산막국수 통일로 지점이 자랑하는 메뉴다.

★ 위치 : 경기 파주시 금촌읍 아동동

★ 가격 : 물막국수 5,000원/녹두전 6,000원/메밀묵 6,000원

★ 전화번호 : (본점)031-944-7022/(문산점)031-952-5232/(통일동산점)031-941-5237

 

문발리 동태전문점 031-944-6076

파주시 아동동 322-57 

 

‘동태’라는 생선은 요리를 잘못하면 비린내가 나기도 하고, 씁쓸한 맛도 나기도 하는등 그리 쉬운 요리만은 아니다. 이 식당의 동태탕 맛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것이, 다음에 다시 찾아 가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집이다. 보통 매운탕집들은 혼자 가기 곤란한 곳이 많지만, 혼자서 가게 되더라도 부담없이 동태탕 한그릇(7,000원) 주문 하면 되기 때문에 더욱 부담없는 곳이다.

금촌역에서 문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팜스프링아파트 들어가는 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문산 방향으로 50여m쯤 더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문발리 동태전문점’이란 간판이 보인다.

 

금촌역 뒷편 새말 남도시골밥상  031-944-4722

파주시 아동동 305-29 / 남도정식15,000 게장12,000 생선조림 홍어3~50,000 굴보쌈 / 일요일휴무

 

이 식당에서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은 ‘삭힌홍어삼합, 홍어찜, 홍어무침’이지만, 푸짐하고 정갈한 밑반찬들을 자랑하고 있기에 다른 음식들도 추천할 만 하다. 특유의 전라도식 식단을 고집하고 있으며, 가격이 비싸더라도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하고 양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인 곳이다.

특히 택시 기사분들한테 이름이 알려진 이 식당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먹을 수 있으며 배달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