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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고양 원흥동 청자요지 농심테마파크 약수낙시터 너른마당

by 구석구석 200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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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제64호 원흥동 신라말 고려초기 청자요지

 

가마터는 건지산 산록의 약 3,300㎡ 의 구릉 여기저기에서 갑발편과 자기편이 산재되어 있다. 아직까지 가마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갑발편이 출토되는 상태로 보아 동향으로 조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출토된 갑발은 직경이 21㎝, 높이 9㎝이며 출토된 자편은 청자편이 대부분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고려초기 청자요지로 추정될 뿐 정확한 연대측정과 가마의 규모, 형태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료 - 경기관광공사

 

 원흥동 471-10 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031-962-6012

농심테마파크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농경문화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전시물 중 가장 귀한 것은 일산신도시 유적조사에서 발굴된 5,000년 전 볍씨. 형태가 원형대로 잘 보존된 이 가와지 볍씨는 고양이 한반도 최초의 벼농사 지역임을 입중해 주는 소중한 자료로 그동안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김포 볍씨보다 무려 1,000년이나 앞선 것이다.

  

가와지 볍씨는 발굴 이후 마땅히 보존, 전시할 만한 공간이 없어서 당시 발국조사를 맡았던 충북대 박물관에 보관돼 왔으나 최근 농심 테마파크가 생기면서 우리 고양시로 돌아왔다. 한반도 최초로 농경문화가 발원한 고양의 농업박물관 치고는 규모가 좀 작다 싶지만 5,000년 전 볍씨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관람시간 동절기 : 11월 ~ 2월 (09:30 ~ 16:30) / 하절기 : 3월 ~ 10월 (09:30 ~ 17: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주요전시내용
* 가와지 출토볍씨(5,020년)및 유물 전시
* 농경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전시
* 근대 농경 및 농가가옥을 연출 생활상 전시
* 야외전시로 물레방아, 연자방아등 전시
* 벼 유전자원 온실에 벼 40종 재배
- 전시실종류
* 제1전시실 : 가와지 볍씨, 가와지유적발굴조사
* 제2전시실 : 고대농경사, 신석깃시대의 생활, 청동기시대의 생활, 초기철기시대의 생활, 삼국시대의 농기구
* 제3전시실 : 생활유물, 도량형기, 갈이연장, 삶 연장, 거름내기연장, 씨붙이기연장, 김매기연장, 거두기연장, 물대기연장, 거두기연장, 말리기연장, 갈무리연장, 고르기연장, 방아연장, 나르기연장, 길쌈연장, 짚가공연장, 축산연장과 기타연장
* 야외전시실 : 연자방아, 물레방아, 디딜방아, 야외에 전시된 새끼들과 가마니, 달구지, 마차, 모형 소

 

원흥동 104-3 약수낚시터 031-965-7726

덕양구 삼송역에서 1km인근에 있으며 그린컨트리크럽 아래에 위치한 약수낚시터는 덕양구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손맛터이다. 즐거운 낚시를 원하신다면 즉시 가까운 약수로 운전대를 향하세요 
  

○ 개장시간
* 평일 : 07:00 ~ 22:00 / * 토요일 : 07:00 ~ 24:00
○ 면적 : 800평 (동절기 하우스운영, 166석)
○ 주요어종 : 붕어, 잉어, 향어
○ 미끼 : 프로 4000, 밀루텐
○ 요금안내 : 10,000원 (노지), 15,000원 (하우스)
○ 기타 안내 : 식당, 매점

 

원흥동69-2 너른마당 031-966-7485

너른마당은 원당종마목장과 서삼릉이 있는 원흥동에 위치하고 있다. 주택 밀접 지역인 일산이나 화정에서도 약간 떨어진 이 근방에는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주로 가족단위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서삼릉으로 가는 길이 데이트코스로도 좋아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도 많다.


너른마당은 이 길에 위치한 음식점들 중에서도 터줏대감 격이다. 오리, 닭 등의 육류와 밀, 녹두 등을 이용한 음식들을 주로 하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통오리밀쌈이 보양식과 별미를 겸한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통오리밀쌈은 얇은 밀전병에 오리고기와 파, 마늘, 양파, 기타 채소류 등을 싸먹는 것이다. 얇은 밀전병이 무척 쫄깃하고 손으로 찢어낸 오리고기와 파, 마늘, 양파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이렇게 밀쌈에 싸먹는 것은 맛도 좋지만 하나 하나 천천히 싸먹다보면 먹는 속도가 느긋해져서 소화도 잘 되고 여유로움이 생긴다.  

식사를 급하게 하는 것이 비만 유발은 물론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 통오리밀쌈은 밀쌈에 싸먹다보면 자연스레 천천히 먹게 되니 건강에 좋을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너른마당에서는 곡주도 판매하는데 곡주와 잘 어울리는 녹두지짐은 안주로 제격이다. 녹두지짐은 1만원에 두 장이 나오는데 두께도 적당하고 맛이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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