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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평택 송탄관광특구 신장동쇼핑몰 부락산 황금애묵은지

by 구석구석 200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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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신장1.2동 , 지산동 , 송북동 , 서정동 일원의 송탄관광특구

는 주한미군 주둔지인 K-55기지를 거점으로하여 성장해온 국제도시로서 연간 23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쇄도하고 있는 지역이다. K-55미군기지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외국관광객을 위한 쇼핑 및 위락업소 밀집. 지리적요충지다.

 

 

 

 

 

 

신장동 쇼핑몰은 K-55 기지앞에서 부대철로변까지 275m의 보행자 전용도로로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도시 공원이며, 서정동 문화의거리는 송탄출장소 앞거리로 벚꽃이 식재되어 있어 봄(4-5월)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도심속의 공원 형성 각종 문화행사 추진되고 있다.

 

 

 

 

 

* 상가현황 관광업소
80개소 (관광호텔 8, 관광극장식당 1, 여행사 8, 외국인전용유흥음식점 55, 여행사 16)
일반업소 - 2,635개소 (일반음식점 566, 휴게음식점 62, 유흥음식점 111, 단란주점 58, 노래방 55, 숙박업소 68, 기타 1715)

 

신장동 324-9 차크라송탄점  

019-270-1911,011-9284-0758 (English) 019-9204-1911 (Korean)

오산공군기지에서 US maingate까지 직진, 앞에서 좌회전, BMW전시장 맞은편 월드프라자 빌딩 2층  

 

 

인도요리 / 점심 11:30 ~ 15:00 저녁 17:30 ~ 22:30 / 연중무휴 / 60석

스프, 샐러드, 탄두리, 인도식 빵(난), 야채요리, 치킨요리, 양/소고기, 해산물, 케밥, 브리야니, 디져트, 부페 등

 

그림처럼 새겨진 구절양장 싱글트랙 부락산~덕암산

MTB 동호인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부락산과 덕암산이 있다. 이 멋진 산들 때문에 이사를 가고 싶어도 그냥 눌러 산다는 사람이 여럿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필자 역시 이 산들을 산악자전거로 한 바퀴 돌아보고는 그 말에 동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기자기하게 뻗은 싱글트랙이 갈림길도 거의 없이 그늘을 드리운 채 맞아주었다.

 

게다가 낮은 봉우리를 지날 때면 중급자 이상은 봉우리로 올라가는 싱글트랙을 타고 입문자는 낮은 중턱 오솔길로 달릴 수 있어 라이딩이 편안하다. 그야말로 MTB 라이딩에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요소요소에 쉼터와 화장실, 그리고 약수터가 있어서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다. 단, 부락산 구간은 산보객들이 많아 휴일이나 주말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총 14㎞에 이르는 코스 설명의 시작은 서울 동호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송탄전철역(1)을 기점으로 하겠다. 이미 알고 있는 동호인들이 많겠지만 천안까지 가는 전철을 이용해서 저비용에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무척 많아졌다. 물론 전철에 접이식을 제외한 자전거를 갖고 오르는 것은 금지돼 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을 피한 새벽이나 오후시간에는 역무원들도 짐짓 모른 체 해주는 경우가 많다. 지금 같은 고유가 시대에 2년 전쯤 서울시에서 잠시 논의가 됐다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 허용’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이 다시 강구되어야 할 듯 싶다.


지금껏 못 보았던 환상의 자전거도로
송탄역 3번 출구를 나와서는 사거리(2)에서 지산체육공원 방면으로 직진한다. 사거리를 2개 정도 만나지만 그대로 직진하다 미주아파트 푯말과 빵집이 있는 사거리(4)에서 건널목을 건너 우회전한다. 큰 길을 따라가다 왼쪽에 송탄중학교 이정표(5)가 나오면 좌회전한다.

 

150m만 더 달리면 송탄중학교(6)와 그 앞에 건지어린이놀이터가 있다. 어린이놀이터에는 물을 지하 150m에서 끌어올려서 공급하는 식수대가 있으므로 물을 채워가도록 하자. 3.5km만 더 가면 흔치휴게소에서 식수를 다시 받을 수 있으므로 식수를 많이 채울 필요는 없다. 송탄중학교 정문을 오른쪽에 두고 밭길로 직진하면 드디어 싱글트랙이 시작된다.

야트막한 산 하나를 700m 정도 달리면 포장된 길이 가로놓인 사거리(11)가 나온다. 이 포장도로는 필자가 직접 달려본 자전거도로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다. 약 2.7km에 달하는 이 자전거도로는 하천 둔치를 달리는 여느 자전거도로와는 사뭇 다른 형태를 띤다. 잠시 하천 옆을 지나는 듯싶다가 산기슭을 살짝 타고 올라 솔숲 사이를 지나는가 하면 다시 농로를 지나다가 숲으로 다시 들어가길 반복한다.

농로 구간에는 농사용 기계를 제외한 차량통행을 막는 차단막까지 설치되어 있다. 이 자전거도로는 부락산과 덕암산 중간에 자리한 흔치휴게소(18)까지 이어지고 더 가면 국제대학으로 해서 부락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하지만 산악자전거 코스는 흔치휴게소 있는 곳에서 덕암산쪽으로 좌회전해야 한다.

 

 

 흔치휴게소를 기점으로 왔다갔다
흔치휴게소(18)에 있는 ‘부락산 도시자연공원 종합안내도’를 보면 이 코스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므로 이를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안내도와 달리 이 코스 안내는 덕암산 정상까지 가지 않고 그 직전의 자전거 타기 좋은 22번 지점의 전망대 쉼터까지만 갔다가 흔치휴게소로 돌아온다. 실제 위에서 내려 보는 전망은 덕암산 정상보다 22번 지점의 정자가 더 좋다고 길을 안내해준 현지 동호인은 귀띔한다.

 

흔치휴게소에서 22번 전망대까지 갔다 돌아오는 구간거리는 정확히 6km. 부락산과 덕암산을 연결하는 생태육교(19)를 지나면 곧바로 부락산이다. 이 생태육교에는 자전거로 건너기 좋도록 나무판이 덧대어져 있다. ‘참 편하다’라고 생각하며 건넜는데 알고 봤더니 송탄의 MTB 동호인들이 사비를 털어서 직접 만들어 넣은 것이란다. 덕분에 자전거는 물론이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비온 후에 건너기가 편해졌다.

반환점(22)까지는 낮은 봉우리가 여러 개 있지만 앞서 말한 대로 봉우리 중턱을 따라 가는 갈림길이 곳곳에 있으므로 체력을 감안하여 선택하기 바란다. 고만고만한 싱글트랙이 구불구불 이어지기 때문에 자칫 반환점을 그냥 지나치기 쉽다. 반환점을 알 수 있는 것은 길 오른쪽에 뜬금없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벤치(21)다. 이 벤치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유턴하듯 돌아서 갈림길로 진행하면 반환점인 정자 있는 전망대쉼터(22)가 나온다.

  

흙길 종착지에서는 컴프레서로 먼지 훌훌
정자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그대로 직진해서 흔치휴게소까지 돌아온다. 만약 반환점에서 돌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 100m 전방에서 덕암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곳이 나온다. 그 후로는 현지 동호인들이 말하는 부엉바위 가는 길의 훈련코스를 지날 수 있다. 부엉바위 이정표를 따라가면 거친 다운힐도 타게 되고, 또 나중에는 그 길로 자전거를 끌고 다시 올라와야 한다. 하지만 이후로의 길은 조금 헷갈릴 수 있으므로 일단 입문자 수준에서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반환점(22)까지만 안내하도록 하겠다.

흔치휴게소 사거리(18, 23)까지 되돌아온 후로는 그대로 직진해서 부락산 싱글트랙을 탄다. 이곳은 산책 나온 사람들이 평일에도 적지 않으므로 내리막에서 속도를 내는 데 주의해야 한다. 부락산 역시 덕암산과 마찬가지로 봉우리마다 중턱으로 돌아가는 갈림길이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코스를 고를 수 있다.

 

단, 흔치휴게소 사거리에서 750m 떨어진 24번 Y자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오르막으로 가야한다. 왼쪽으로 가게 되면 경문대학으로 떨어지므로 부락산 능선을 끝까지 완주할 수 없다. 부락산 코스의 마지막은 경사가 꽤 되는 내리막이므로 웨이백을 충분히 하면서 내려오기 바란다.

싱글트랙 끝인 궁전예식장 사거리(28) 직전에는 컴프레서가 설치되어 있어서 옷이나 자전거에 묻은 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궁전예식장 사거리에서 1km 정도 직진한 후 우회전하면 500m 앞에서 송탄역(31)이 왼쪽에 나온다.

취재협조 송탄MTB클럽 월간산 466호 2008.8 윤문기 황금시간 출판팀장ㆍMTB 동호인

 

부락산 산림체험장개장

부락산문화공원(지산동 519-15) 내에 1만1095㎡ 규모로 조성됐으며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목재구조물·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면서 모험심을 길러주는 레포츠 시설이다. 난이도에 따라 연습코스(20m), 청소년코스(103m), 패밀리코스(129m), 성인코스(165m) 등 4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 신청은 하루 5회(오전 2회, 오후 3회)로 나눠 선택하면 된다.

이용료는 청소년코스 4000원, 패밀리코스 5000원, 성인코스 6000원이며 신분증을 제시한 평택시민은 1000원을 할인해준다. 코스별로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6 김윤영기자

 

평택시 서정동 779-3 40년 전통의 원조 부대찌게 최네집 031-663-8922

부대찌개 전문점이라고 하기엔 규모부터가 상당하다. 주인 최정자씨가 1969년에 송탄 미군기지 앞에서 시작한 최네집은 1986년에 현 위치로 자리를 옮겨 영업하고 있다. 부대찌개란 것이 본디 궁핍하던 시절 미군 군수물자 중에 햄과 소시지를 이용해 만들어 먹던 음식인데 지금은 수입 햄과 소시지, 그리고 소고기로 맛을 낸다.
태양초 고추장으로 맛을 잡아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일면 담백함을 갖추고 있다. 소고기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인지 느끼한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부대찌개 가격치고는 꽤 비싼 1인분 8,000원을 내야하지만 최상의 재료를 아낌없이 넣기 때문에 결코 비싸다고는 볼 수 없다고 주인장은 잘라 말한다. 김치 한 가지로 반찬을 대신하는 것에서도 최씨 고집이 묻어난다. 궁전예식장 사거리에서 건널목 건너 좌회전하면 100m 전방에 있다.

 

서정동 678-22 황금애묵은지 031-666-1784

 

1번국도를 타고 평택시 현대아파트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이충지하차도를 빠져오면 SK주유소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황금애묵은지는 묵은지와 삼겹살을 황금불판에 구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묵은지 삼겹살 이외에도 황금애묵은지만에 매콤함이 특징인 묵은지를 이용 찌개, 보쌈, 찜 등을 맛볼 수 있다. 묵은지찜정식은 갈비살찜과 떡이 칼칼한 묵은지와 어울려 먹을수록 입맛을 당긴다. 150석 규모의 넓은 홀과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된 큰 음식점이다.

 

묵은지찜정식5,000원 삼겹살8,000원  / 10:00-22:00 / 명절휴무 / 144석 / 20대 주차가능 / 포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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