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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남구-용현동 물텀벙이거리 토지금고 수인역

by 구석구석 201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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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용현동에 가면 인천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된 물텀벙거리가 있다. 이 일대에만 10여 곳의 물텀벙 전문식당들이 있어 인천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끓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인천은 일찍이 번성했던 도시답게 고유한 먹거리문화를 지니고 있다. 인천이 자장면의 발상지라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쫄면, 화평동냉면, 밴댕이 등 요즘에 와서는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되어 더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성진물텀벙이 원조이고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고 한다. 현재 원조집은 송도갈비윗쪽으로 이전하여 물텅벙이거리에 원조집은 없어졌으나 상호는 그대로 남아 있다.

 

용현동에서는 아들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조가 맛을 보장하는 보증수표는 아니지만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그래도 신뢰할 수 있는 한 방편은 된다. 성진물털벙이집은 현재 3층으로 새로 신축하여 1층은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2층은 담배를 피는 팀들이 이용하고 있다.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길가의 두집이 가장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물텀벙을 대표메뉴로 내세우는 집은 대략 10여 곳 정도. 하지만 앞의 두 집을 제외하고는 활기가 없다.
물텀벙이 적은게 2만5천원, 밑에서부터 콩나물, 아귀, 새우, 미나리와 버섯 순으로 들어갔다. 아귀 간이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귀는 대부분 매운탕이나 찜으로 먹는다. 하지만 활아귀로 끓이는 아귀탕은 대구맑은탕이나 생태맑은탕 못지않게 개운하다. 아귀를 먹어본 사람은 안다. 약간 퍽퍽한 살점보다 미끌하고 쫄깃한 껍질이 맛있다는 사실. 그래서 맛객이 아귀를 먹을 땐 언제나 까만 껍질이 붙은 지느러미부터 찾는다. 아귀뿐이겠는가? 고기 좀 먹을 줄 안다는 사람은 육고기도 껍질을 즐긴다.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밥을 볶는 건, 정해진 룰과도 같다. 아마 세계에 유례가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식문화가 아닐까 싶다. 

 

 

 

번호 업소명 소재지 전화번호 대표음식
     1    성진물텀벙 독배로403번길10 883-1771 아귀찜, 탕
     2    동원물텀벙 독배로405 886-9595
     3    복천물텀벙 독배로403번길20 883-6697
     4    경희물텀벙 독배로403번길21 887-5979
     5    본가물텀벙 독배로401 884-0900
     6    명문물텀벙 인주대로123번길5 885-1373
       

 

 

 

 

 

 

뜨끈해서 시원해서 푸짐하니 더 좋아 '할머니 손칼국수'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직장인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고민이다. 술자리가 잦을 때에는 밥알이 여간 껄끄럽지 않다. 이럴 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칼국수일 것이다.
입으로 호호 불어가며 후루룩 넘기는 부드러운 면발과 뱃속까지 편안해지는 뜨~끈한 국물. 자신도 모르게 송글송글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전날 먹은 술로 지쳤던 몸은 숙취가 해소되는 듯하다. 거기다가 포만감이 들 정도로 푸짐한 양이라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것이다.

 

칼국수의 주재료인 밀가루에 대해 한방에서는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특히 여름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열기로 지친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으며, 날씨가 흐릴 때에는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 때라도 좋다. 그저 뜨끈하고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살아있는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되는 것이다.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그 흔한 간판도 없으니 가게 이름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전화번호가 없으니 예약을 할 필요가 없고, 손님이 뜸해 한가할 때는 할머니 몇분이 모여서 도란도란 주고 받는 대화가 정겹다. 이 가게를 아는 사람들은 할머니네 칼국수라 얘기한다.

유명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고 하나 그 자체를 귀찮아 하는, 소박함이 묻어 있는 그런 곳이다.
칼국수를 사람수에 맞춰 주문하면 바로 반죽과 조리가 이뤄지는데, 이 광경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문한 인원수에 맞춰 멸치로 우려낸 육수를 냄비에 부은 다음 불을 지피고, 그 육수가 끓는 동안 반죽을 거듭하고, 칼로 썰어서 면발이 완성되면, 바로 냄비에 넣어서 적당한 끈기를 유지하도록 조리한다.


물론, 조리 전에 “국물 좀 많이 해주세요” 또는 “양 좀 넉넉히 주세요”라는 요구에도 “예”라는 간단한 대답과 함께 넉넉한 양의 칼국수 맛을 볼 수 있어서, 마치 할머님댁에서 먹는 칼국수인 듯한 착각마저 든다. 가격은 4,000원으로 저렴하다. 여름 장마철 뿐만 아니라 요즘같은 추운날에 뜨거운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생각 날 때 아무 때라도 갈 수 있다는 게 왜 이리도 행복할까?  자료 -인천신문

 

용현동568-69 송도골

032-885-7076 / 이재정대표 010-9154-7076

할머니손칼국수집 맞은편 골목길에 단독주택지역에 위치하며 음식점에 주차공간이 3대정도 있어 골목길에 알아서 주차를 해야해서 큰길에 주차하고 골목길로 들어오는게 편하다.

양념곱창구이와 선지해장국으로 인천에서는 그래도 유명세를 타는 음식점으로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렸다 먹어야 하며 선지가 많이 나오는 대신에 양은 몇점안나온다. 음식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더러 있고 좀 밋밋한 맛이 있으나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에는 그만인 곳으로 편히 식사할려면 12시에서 12시30분은 피해서 가야한다.

 

식후에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할 수 있게 5평정도 공간이 있고 주방에는 큰 가마솥이 3개가 있다.

 

치킨호프전문점 치킨매니아(용현점)

새우치킨, 델리순살치킨, 토스트핫 바베큐 등 신개념 퓨전치킨 메뉴가 다양하다.
용현5동 627-410 대신프라108호 /032-881-9992

 


신흥동 ''

 


지하차도 바로옆에 큰길가에 위치해서 찾기도 편하고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가 편한 곳이다.
장소도 상당히 넓어 여럿이 해장국이 먹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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