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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중계동 중계평생학습관 한독스파 학도암 정암사 백사마을

by 구석구석 200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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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3동 508번지 (중평3길 7번) 중계평생학습관 02-979-1742~5 www.jgllc.or.kr

하계역맞은편에 위치(카르프엽)

 

평생학습관은 1990년에 중계도서관으로 개관하여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1999년 7월 16일부터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서울특별시 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제3561호('99.1.15)에 의거 중계평생학습관으로 개편 운영하고 있다.

4층 - 제2열람실
3층 - 제1열람실, 옥상 휴게실
2층 - 디지털자료실, 평생학습교실, 컴퓨터교육실, 사무실(관리과)
1층 - 문헌정보실,간행물실, 어린이실, 시청각실
지하 - 휴게실, 식당

 

중계3동 509번지 2001아울렛(중계점) 02-948-2001 www.2001outlet.com/

중계근린공원에서 우체국방향에 위치

 

B2~B3층  주차장 B1층  파머스렛/푸드코트 
1층  패션잡화/고객상담실  2층  진캐주얼/스포츠        3층  여성전문관 
4층  신사/숙녀/골프          5층  아동전문관/사진관     6층  생활용품/전문점/모던하우스
7층  소극장/전문식당가     8층  문화센터

 

 

요가 배우고 공연도 보고  '한독스파밸리'
7층 이용실, 수면실, 세화, 참숯방, 음료코너, 자수정방, 황토피라미드소금방, 영화감상실 2,3관, 황토토굴수면실, 산림욕방, 한독스파밸리동굴, 생과일쥬스/아이스크림, 에어로빅장, 좌욕실, 실면도, 수면실(여),꽃집
1층 남탕, 여탕(남탕 여탕 안에 한증막이 설치되어 있슴)
8층 매점, pc방/오락실, 헬스장, 피자, 한식당, 분식당, 네일아트, 여성전용수면실, 여성전용 불한증막, 피부관리실, 스포츠마사지실, 영화감상실 1 (대형), 남성전용수면실

▒ Information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handokspa.com / ● 찜질방 주소 :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506-1 건영옴니백화점 7,8층 / ● 이용구분 : 주,야간 (24시간 영업), 남녀공용 / ☎ 02-971-7000

▒ 요금
● 주, 야간 6,000원 (가운비 별도 1,000원) / ● 조조할인 : 새벽 5시~아침 10시까지 사우나-4,000원 (가운비 제외) / ● 주차 추가요금 : 처음 30분 1,000원 그 후부터 30분당 500원 / 7호선 하계역 6번출구 도보 5분거리

 

중계동 산3 학도암 02-930-6611

 서울 근교에 자리한 사찰 가운데 학이 날아와 놀았다는 사찰은 아마도 학도암 뿐일 것이다. 그만큼 주변의 경치가 학이 와서 놀만큼 빼어나게 아름다웠다는 의미이다. 지금도 학도암 주변은 이름에 걸맞게 경치가 좋다. 한여름에는 푸른 숲과 어울려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그 속에서 천진한 어린이들이 뛰어논다. 겨울이면 나뭇가지위로 눈이 덮여 설국이 연출되기도 한다. 산중에 자리한 사찰치고 그러한 풍경을 가지지 않은 곳이 어디있겠냐 싶지만 학도암은 불암산의 감추어진 비경이 아닐 수 없다.

 

 학도암의 상징은 암자 뒤쪽 커다란 바위 면에 새겨진 높이 13.4m 에 이르는 거대한 마애관음보살좌상이다. 이 마애관음보살좌상은 1870년(고종 7) 명성황후가 발원하여 조성했다고 하는 것으로 자비로운 미소로 중생을 굽어 살피고 있어 학도암 뿐만 아니라 노원구의 명물이기도 하다.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은 전국적으로 많이 남아있지만 관음보살을 새긴 것은 많지가 않아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중 학도암 마애관음보살좌상은 가장 크고 선명하게 남아있어 중요한 문화재로 여기고 있다. 이처럼 학도암은 학이 날아와 놀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주변에 두고 전국에서 가장 큰 마애관음보살상 아래에서 향화를 올리고 있는 소중한 도량이다.

학도암은 1624년(인조 2) 무공화상이 불암산에 있던 옛 암자를 지금의 자리로 옮겨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사정을 적은 기록이 없어 옛 암자라고 한 것이 어디에 있었으며,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1927년 편찬된 봉선본말사지 학도암조에 의하면 창건이후 250여년의 역사는 공백으로 남아있고, 1878년(고종 15)에 가서야 벽운화상이 재창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학도암 주차장 아래 자연암벽에 선각으로 조성되어 있는 2기의 부도가 있어 1878년 벽운화상이 재창한 이전의 역사를 말해준다. 이 부도는 왼쪽부터 “청신녀월영영주지탑 환구당선사취근지탑이다.

 

이 가운데“청신녀월영영주지탑은 가경이십사년기묘십월이라는 명문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 1819년(순조 19)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환구당선사취근지탑도 19세기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 또한 사찰의 뒤쪽 암벽에 선각된 마애관음보살좌상을 1870년(고종 7) 명성황후가 발원하여 조성했다고 한다. 이로 볼 때 1819년 무렵과 1870년 무렵에도 사찰은 법등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1875년에 이르러 벽운화상이 중창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에는 1878년 한씨 일가의 시주로 마애관음좌상을 보수하였고, 다시 1885년(고종 22) 벽운화상이 화승 경선화상을 불러와 불상 1구를 개금하고 불화 6점을 그려 봉안하였다. 이 시기 불사에 관한 내용은 〈천보산학도암개금탱화시주록기로 기록되어 봉선본말사지에 전하고 있다.

 

1922년에는 성담화상이 주지로 머물며 개인소유로 넘어간 사찰 소유의 산림 10여 정보를 매입하여 사찰의 경계를 확장하였다. 그 후 1966년에 이르러 김명호 주지가 퇴락한 법당을 중건하였으며, 1970년에 영산회상도를 봉안하였다. 1972년에는 삼성각에 칠성탱과 산신탱을 봉안하였다. 2000년에는 한사람이 겨우 출입할 수 있을 정도였던 자연 동굴을 넓혀 안에 석조약사여래좌상과 일광보살좌상, 월광보살좌상을 봉안하고 약사전이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2005년에는 무이 주지스님이 법당 오른쪽 공터에 430cm 높이의 석조지장보살좌상을 봉안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계동 산28 정암사 02-930-1995

불암산 불암사가는 길목에 위치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백사마을에는 현재 1000여가구의 낡은 주택이 있다. 이 중 절반가량은 빈집이다.

 

불암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지구.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오래된 판잣집 및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과 마주한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이다. 1967년 정부가 서울 도심 개발을 위해 용산 청계천 등의 판자촌에 살던 주민들을 이곳으로 이주시키면서 생겨났다. 연말연시 주요 기업과 기관들의 연탄 배달 봉사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2011년 백사마을이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주거지 보존지역으로 지정했다. 유네스코 역사 마을의 네 가지 원칙인 길 보존, 필지 통폐합 금지, 땅 깎기 금지, 삶의 형식 보존 등의 기준을 지키면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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