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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양박물관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 초도해수욕장 초도항

by 구석구석 201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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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는 강 하구와 바다가 닿는 곳에 생긴 석호가 두 곳 있다. 송지호와 동해안 최대의 화진포호가 그렇다.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이름 붙여진 화진포는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이며 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빼어나 옛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 전 대통령별장과 이기붕 전부통령별장, 북한 김일성 별장이 안보전시관으로 남아있다. 
 

화진포(花津浦)는 (이 일대는 옛적에 가평(加平)이라고 했다) 동해와 연접하여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평 둘레 16Km의 광활한 호수의 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다. 포구에 기암괴석의 신비가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수심이 얕고 해저가 청아하여 주옥같은 백사장이 명사십리(明沙十里)를 이루고 있다.  

 

 

 

▲ 김일성별장에서 바라다본 화진포해변

 

 

일제 말까지는 외국인 별장지였고 해방 후 6.25 동란 전 적치하 때에는 김일성(金日成)이 쓰던 별장이아직도 남아 있고 자유당때에는 전 이승만(李承晩)대통령의 휴양지로 사용되었었다. 특히 모래빛이 하얗기로 유명하고 모래에 모나즈(monaz)성분이 많아 모래를 밟으면 감촉이 부드럽고 개미등 곤충류(昆蟲類)가 살지 않으며 맑은 동해의 해수가 화진포 담수와 교차하여 해수욕장으로도 최적지이다.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이 호수의 이름은 원래 열산호(烈山湖)로 불리워졌다. 화진포 건너 마을에 열산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고 화진포 물속에서 옛날의 열산현(烈山縣)이 있었다고 한다.

 

고성군문화원에서 1997년도에 발행한 고성지역의 기층문화에 의하면

화진포팔경

(八景)의 제1경은 원당리마을 앞에 호수에 비친 반달 그림자와 누런 가을곡식,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다워

'월안풍림(月安楓林)

', 제2경은 화포리 찻골에서 저녘 밥을 짓는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과 같다하여

'차동취연(次洞炊煙)

' 제3경은 호수 주변 모래밭에 피는 빨간색 해당화가 봄에 피는 모습이 영롱하여

'평사해당(平沙海棠)

', 제4경은 호수동편에 있는 장평부근에 찾아오는 많은 기러기의 울음소리가 청명하여

'장평낙안(長坪落雁)

', 제5경은 화진포 앞바다에 떠있는 금구도(金龜島)의 모습이 한가로워

'금구농파(金龜弄波)

', 제6경은 화진포 호수의 물이 바다로 빠지면서 바닷물과 부딪치며 물길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마치 용(龍)이 물을 차는 듯하여

'구용치수(龜龍治水)

', 제7경은 풍암별장에서 보이는 돛단배가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이 정겨워

'풍암귀범(楓岩歸帆)

', 제8경은 모화정리(茅花亭里:지금의 죽정1리)의 호수변의 모래밭에 아름다운 정자가 있어

'모화정각(茅花亭閣)

'이라고 하는데 조선시대의 풍류시인인 김삿갓이 화진포에 머무르는 동안 이를 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화진포는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외진 곳이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지만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극중 은서(송혜교)와 준서(송승헌)의 어린 시절, 그리고 훗날 준서가 죽어가는 은서를 등에 업고 한없이 걷던 마지막 장면을 담아낸 분위기 있는 해변에는 ‘가을동화 벤치’도 놓여 있다. 파도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늦가을 바다의 한적한 정취를 만끽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겨울이면 갈대밭을 중심으로 천연기념물인 고니, 큰고니, 흑고니 등이 날아들어 말 그대로 ‘고니의 호수’를 이룬다. 솔숲과 갈대밭에 둘러싸인 잔잔한 호수는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특히 해 질 무렵 화진포호와 어우러진 석양의 모습은 보는 이의 넋을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다. 호수 주변에 벤치가 있어 호숫가를 거닐다 앉아서 쉬기에도 좋다. 

 

전국의 유명한 일출 명소가 많지만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최북단지역 고성군 화진포에서 맞이하면 어떨까. 화진포는 일출은 물론 겨울 호숫가의 정취를 한 껏 누릴 수 있는 일출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북 화해를 맞이하는 통일의 시대에 최북단 고성군 화진포에서 맞이하는 새해 일출은 다른 어느곳보다 뜻 깊은 일출이 될 것이다.

 

 

화진포해수욕장 
동해안 최북단 시범해수욕장으로써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광활한 호수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 럼 둘러싸인 자연풍광이 수려한 해변이다. 수만년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즈 성분의 모래는 밟으면 소리가 나고 개미가 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장으로최적이다. 

 

1973년 7월10일 개장된 화진포 해수욕장은 간성에서 18km, 북쪽지점에서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위 피서지이다. 개장당시 0.35km의 해변의 해수욕장은 화진포 호수를 사이에 7,835평의 깨끗한 백사장과 수면이 얕기로 유명하고 주위의 풍치가 아름다워 관광객과 피서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울창한 송림과 포구의 기암괴석, 이승만 , 김일성 별장, 고인돌 등 자연경관과 우수한 인문관광 자원은 물론, 동해에 한가로이 떠 있는 금구도의 대나무 숲과 갈매기가 날으는 모습은 천하의 절경이다.

 

 

통일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이 지나다 머물고 가는 이곳 해수욕장은 청정한 바다와 함께 조개, 전복, 싱싱한 활어회 등이 피서객의 구미를 돋우고 맑고 깨끗한 담수가 바다로 흐르고 있어 해수욕장으로 천혜의 최적지이다. 

 

▲화진포전설의 며느리상 

아름답다 라고 말해지는 호수의 경우는 대개 멋진 산을 배경으로 한다. 유럽의 유명한 호수들이 모두 그런데, 이 화진포호 역시 이런 전형적인 호수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호수 뒤로 태백준령이 배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눈 덮힌 태백준령이 화진포호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준다.
1900년대 중반을 호령했던 당대의 인물들인 김일성, 이승만, 이기붕 등이 모두 이곳 화진포에 별장을 지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진포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더 설명이 필요없다.

 

1990년 12월 27일 1.697㎢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0.2㎢에 대한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주차장과 진입로 확포장, 화장실 등을 신축해 매년 이곳을 찾는 피서객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국도 7호선과 연접하여 접근성이 양호하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지정으로 자연환경의 보존이 우수하나 상대적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호수 주변에 넓은 개발가 용지를 가지고 있으며 설악산과 금강산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남북통일의 경우 휴양지로서 개발의 잠재력이 풍부하다.


 

화진포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화진포

해양박물관

은 연면적 236평 크기의 3층건물로, 1층과 2층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박제 등 1,500여종 40,000여점이 전시되어 있고 디오라마관, 영상관을 설치하여 우리나라와 동해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의 서식생태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3층에는 휴계시설을 꾸며놓아 편안하고 안락하게 화진포일대와 동해바다의 멋진 풍광과 함께 차와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1층 어류전시관에는 180도 머리 위를 휘감는 3백여톤의 해저터널을 갖추었고, 2층은 오션비치, 아름다운 동해바다, 무척추 동물관과 입체영상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2층 입체영상관에서는 "호수가 된 화진포", "바다의 하루", "신비한 바닷속 여행" 등을 상영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패류관 3층에는 휴계시설을 꾸며놓아 편안하고 안락하게 화진포일대와 동해바다의 멋진 풍광과 함께 차와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문의전화 : 033-682-7300 /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는 5시)

 

 

  어른 청소년/군인 어린이(7세~12세)
개인 5,000원 4,000원 3,000원
단체 4,000원 3,000원 2,000원

 

 

거진읍 화포리 

김일성별장

033-682-6292 

한국전쟁 이전 1948년부터 김일성과 그 가족들이 하계휴양지로 사용했던 곳인 김일성 별장은 당시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이었으나 전쟁중 훼손된 것을 1964년 현재의 건물로 재건축하였고 1999년 7월 안보전시관으로 개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 금강송과 김일성별장

 

화진포의 성의 절경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마주 보이는 금구도라 불리는 바위섬으로 화진포 해변에서 3백여m 떨어진 금구도는 거북 모양을 닮은데다 가을철이면 이 섬에서 자라는 대나무 숲이 노랗게 변해 섬 전체가 황금빛을 띤다.

 

 

 

▲ 김일성별장 진입로의 금강송 

김일성은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古平面) 남리(南里)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김성주(金成柱)이다.

8·15광복과 더불어 소련군을 따라 평양으로 들어와 김영환(金英煥)이라는 가명으로 정치공작을 폈는데, 그 해 10월 14일 소련군 사령관 로마넨코가 평양 시민들 앞에서 ‘김일성 장군’이라고 그를 둔갑시켜 소개한 뒤부터 김일성으로 행세하였다. 처음에는 자신을 제6사단장 및 제2방면 군장이던 김일성이라 주장하였다. 그러나 1949년부터는 동북항일연합군과의 관계를 내세우지 않고, 만주사변 후부터 독자적인 항일유격대를 조직하여 일제와 싸운 것처럼 날조된 정치적 선전을 하였다.  


그는 소련군의 힘으로 조선공산당 북조선조직위원회 책임비서, 북조선노동당 부위원장, 내각수상, 인민군 최고사령관을 맡고, 원수 칭호까지 썼다. 중앙인민위원회 겸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최고위직을 역임하였다. 남조선노동당 등의 국내파와 소련파 중 반대파인 옌안파[延安派] 등을 숙청하여 권력체제를 구축하였다. 1994년 7월 8일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하였다.

 

입장료 어른3,000원 / 개장 09:00 ~ 17:30

 

거진읍 화포리 

이기붕별장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써 해방이후에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휴전후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으며 1999년 7월 전시관으로 개수 운용하고 있다.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돼 있다/고성군청

 

이기붕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희전문을 중퇴하고, 선교사 J.R.무스의 통역으로 있다가 그의 도움으로 상하이[上海]를 경유, 미국에 가서 고학으로 아이오와주(州) 데이버대학을 졸업하였다. 그후 뉴욕에서 허정(許政) 등과 교포신문인 《삼일신문(三一新聞)》 발간에 참여하였다. 1934년 귀국, 1945년 이승만(李承晩)의 비서로 정계에 들어갔으며, 1949년 서울특별시 시장, 1951년 국방부 장관이 되어 국민방위군(國民防衛軍) 사건을 처리하였다.

 

 

 

 

 

 

 ▲정원이 넓고 곧게 뻗은 금강송에 둘러쌓인 이기붕별장. 담쟁이 넝쿨이 별장앞뒤를 감싸고 있다. 

1951년 이승만의 지시로 이범석(李範奭)과 함께 자유당(自由黨)을 창당, 2년 후 이범석의 족청계(族靑系) 세력을 축출하고 중앙위원회 의장에 취임, 실권을 장악하였다. 1954년 5월 제3대 민의원에 당선되어 민의원 의장이 되고, 이승만의 종신집권을 위하여 초대 대통령의 중임(重任)제한 철폐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발의, 일단 부결된 것을 사사오입(四捨五入)으로 번복, 가결을 강행하였다.

 

 ▲ 이기붕별장뒤 솔밭 

 


1956년 자유당 공천으로 부통령에 입후보하였으나 낙선하고, 1960년 3월 15일 대통령선거 때 공개·부정선거로 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는 4·19혁명이 일어나 결국 부통령을 사임하고, 경무대(景武臺)에 피신해 있다가 당시 육군장교이던 장남 강석(康石)이 권총을 쏘아 전가족이 자살하였다.

 

 

 

 

이기붕별장의 설경 / 한국관광공사

 

이승만박사 기념관

 

 

 

 

 

 

 

 

동치미 메밀막국수·명태식해…

동해안 대표 맛집 화진포막국수 

 

오전 10시30분~오후 8시30분

주차및카드가능

033-682-4487

 

막국수는 처음에는 강원도의 토속 음식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메뉴이다. 순메밀의 구수한 맛과 1년간 숙성하여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동치미 국물 때문에 이 집의 동치미 메밀막국수(6000원)는 맛 좋기로 소문이 났다. 또 명태를 포 떠서 채를 친 다음 숙성 시켜 양념에 버무린 동해안의 별미 명태식해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화진포 막국수 집의 유명 메뉴로 자리 잡았다. 보쌈이나 국수에 꼭 명태식해가 들어간다는 점이 이 집의 특징이기도 하다. 명태식해보쌈은 1만2000원, 명태식해 비빔막국수는 6000원이다.


 

초도리

초도해수욕장

화진포 해수욕장과 인접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200m의 해변에 1,800여평의 백사장을 지닌 이곳은 평상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매년 7월 10일부터 8월20일까지 관할 군부대의 협조로 한시적으로 개장 운영되는데 조용한 가족단위 피서를 원하는 관광객들이 매년 늘고 있다.

 

 

 

 통일전망대 길목에 위치해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방파제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싱싱한 회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초도항의 성게상과 해녀. 뒤로 금구도

  초도항은 화진포 해수욕장 옆의 자그마한 항으로 항구이면서도 맑은 투명한 해수를 자랑하며 앞 바다의 금구도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항이다.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초도 1, 2리 간이해수욕장까지 연결된 아름다운 해안로에 위치한 항으로 현지꾼들이 많이 찾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학꽁지, 임연수어, 가자미 등의 배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주요 어종으로는 가자미, 문어, 명태, 오징어 등과 털게, 자게, 성게, 전복 등 이며 수산물 자원이 비교적 풍부하다. 현재 사업비 15억의 증축 공사 중으로 완공 시 활어장등을 설치할 계획이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도리 갯바위낚시/은어낚시

동해안 최북단 지역으로 연중 수온이 낮아 갯바위 낙시터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나, 근래 수온 상승의 역할인지 감성돔은 물론 벵에돔과 돌돔도 낚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원투낚시로 감성돔을 많이 낚고 있으나, 최근 찌낚시 인구가 급증하여 방파제 찌낚시에도 많은 감성돔이 낚여 낚시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 지역 갯바위 낚시의 대표적인 어종으로는 감성돔, 우럭(조피볼락), 임연수어(새치) 등이며 가을에는 학꽁치와 고등어가 많이 낚인다. 특히 학꽁치는 형광등 굵기의 대형이 많이 낚인다. 

 

감성돔은 우리나라 낚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상어로 이 지역에서는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방파제에서 많이 낚이고 있으며 크기는 보통 30Cm 전후가 많다. 고등어와 학꽁치 또한 이시기에 많이 낚이는 대표적인 어종이다. 

주 포인트는 초도항은 방파제 중간쯤 밑에 큼직한 여가 있는 곳이 명당으로 수심은 약 5-8m 가량 된다. 대진 항은 전역이 포인트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수심도 방파제 끝은 10m이상이며 초입 쪽은 4 - 6m가량으로 포인트 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는 곳으로 벵에돔, 돌돔 등도 자주 낚이는 곳이다. 

 

 

화진포 마을에서 좀더 북쪽으로 맑고 깨끗한

명파천

이 흐르고 있으며, 인가가 많지않아 물이 맑고 칠성장어, 연어 등이 소상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의 은어 낚시는 보통 곤쟁이를 미끼로 하는 생미끼 낚시가 주를 이루며 5월경에 많이 이루어진다.

보통 10cm 전후의 자그마한 은어가 많이 무는 시기이며, 낚시도 장비도 간단하고 낚기도 쉬워 가족끼리의 잠깐 낚시에 한 가족 먹거리는 충분히 장만할 수 있다. 6월부터는 속고나 놀림낚시 등으로 큰 먹자리 은어를 낚는 꾼들이 많이 보이며, 이때는 마릿수 보다는 큰 은어가 많이 낚인다.

이곳 고성지역은 거의 모든 하천에서 은어 낚시가 가능하다. 
 

 속초 - 간성 - 대대리 검문소 (46번, 7번국도 분기점에서 통일전망대 방향으로 우회전) - 거진 (거진과 대진지역 분기점에서 직진) - 화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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