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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김포 군하리 그라스빌 통진향교 가족눈썰매장

by 구석구석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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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유리공예 체험 '김포 그라스빌' 031-981-2727, 홈페이지 www.glassvill.co.kr

보기만 해도 투명한 유리 공, 꽃보다도 더 예쁠 것 같은 유리 꽃병, 그리고 글라스 페인팅까지. 김포 그라스 빌은 손쉽게 접하기 힘든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멋진 유리공예에 맛있는 음식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그곳으로 떠나보자. 

김포에서 강화로 이어지는 길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는 길이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대명포구, 크리스마스 점등식으로 유명한 애기봉, 김포 조각공원과 태산가족공원, 차 박물관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기에 아까운 나들이 코스다. 거기에 또 하나의 가족 나들이 명소가 있다. 유리의 Glass와 마을의 Village가 합쳐 유리마을을 뜻하는 ‘그라스 빌’로, 오랜 시간 유리공예 체험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포가도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빨간 철제 기둥으로 지어진 예쁜 건물을 만날 수 있다. 벌써 건물 외관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이곳이 바로 ‘그라스 빌’이다. 처음 건물이 지어졌을 당시 눈에 띄는 외관으로 소문이 났던 곳이다. 하지만 그 후 이탈리아 무라노에서나 해볼 수 있는 유리불기를 이곳에서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졌다. 붉게 타오르는 용광로에서 유리를 말아 올려 긴 기둥 끝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유리를 부풀리는 모습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리 꽃병 만들기에 글라스 페인팅까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위치한 그라스 빌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1,400℃의 온도로 달아올라 있는 유리 용광로다. 넓은 작업장 가운데 원뿔 모양으로 솟은 용광로에서 각종 유리제품들이 장인들의 손끝에서 쉴새없이 만들어진다. 이곳은 단순히 유리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관광객도 직접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불에 녹은 유리용액은 낮은 온도에서 굳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쇠파이프에 유리용액을 말아 입김으로 불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유리공예는 불의 온도조절과 호흡조절이 관건이다. 여기서 만든 제품은 본인이 원할 경우 가져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보자. 혼자 힘으로 완성하기 어렵다면 유리장인들의 도움을 살짝 받아보자. 재미있는 추억 한 가지가 완성될 것이다.

1층에서의 실습이 끝나면 2층 전시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리컵, 찻잔 등 생활 유리제품에서부터 예술성을 부각시킨 유리공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유리제품이 반짝거린다. 특히 전시장 한쪽에 설치된 투명 유리창을 통해 1층 공장에서 숙련공들이 유리제품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리막대를 녹여 사슴이나 장미 등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에 따른 색상 변화와 모양에 관한 자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글라스 페인팅을 해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마음에 드는 유리 제품을 골라 밑그림을 그리고 예쁘게 색을 칠한 후 가마에서 3시간 정도 구워내면 자기만의 작품이 완성된다.

 

그라스 빌 유리공예 프로그램

이곳에서의 실습은 유리불기가 주를 이룬다. 유리 공예품 만들기를 하는 시간은 오전 9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만든 작품을 식히거나 굽는 데 3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체험비용은 1인당 1만원. 유리작품을 만든 다음 주변 명소를 찾거나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서 자기가 만든 작품을 찾아가면 딱 좋다. 사람이 많을 경우 바로 찾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 당일에 찾기를 원하면 낮12시 이전에 체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글라스 페인팅도 체험할 수 있는데 체험비용은 1만원부터. 

/ 자료 - 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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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올림픽대로를 타는 것이 가장 편하다. 48번 국도를 통해 강화 방면으로 달리다 마송, 누산을 지나 오리정 사거리에서 강화 쪽으로 2km 달리면 오른쪽으로 흰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룬 그라스 빌이 나타난다. 대중교통은 신촌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강화행 직행버스를 타거나, 김포공항이나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는 1, 3번 버스를 타면 된다. 그라스 빌은 군하리에서 내려 20여 분을 걸어가거나 군하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타도 된다. 

 

군하리 93번지 문화재 자료 제30호(1983.9.19) 통진향교(通津鄕校)

고려 제17대 인종5년(1127) 6월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경내에는 소슬삼문과 석담장내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있으나 서제(西齊), 동제(同齊) 및 외삼문은 유실되어 주춧돌만 남아있다.

 
대성전은 정면 4칸, 측면3칸 맞배지붕의 한식 골기와집으로 전면은 장초석을 사용하였다. 명륜당은 정면5칸, 측면2칸이며 1987년에 대성전 및 명륜당을 보수하였고 1994년에 동제 1995년에 풍화루를 복원하였다.  

이국적인 정서와 낭만 만끽할 수 있는 문수산 조각공원 http://www.gimposisul.or.kr

 글라스빌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군하리 사거리를 지나 북쪽 애기봉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으로 조각공원 가는 도로가 나온다. 대개의 조각공원이 평면적인 데 비해 이곳은 꽃길과 산길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문수산 기슭 2만여 평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김포 조각공원은 국내외 작가 30명이 통일을 주제로 만든 조각작품 30점이 전시돼 있는 곳. 언덕 위에 있어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데다 숲이 울창해 가벼운 등산을 즐기며 호젓하게 삼림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잘 단장된 산책로를 걸으며 이탈리아의 지오반니 안셀모, 프랑스의 다니엘 뷰렌, 미국의 솔 레위트 등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작품 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김포 조각공원만의 매력. 개념미술의 창시자인 솔 레위트의 ‘불규칙한 진보’와 다니엘 뷰렌의 ‘숲을 지나며’, 국내 작가 천수천씨의 ‘자연과의 대화’ 등의 작품이 특히 눈길을 끈다.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살려놓은 전시공간을 걸으며 공원 곳곳에 있는 조각품들을 마치 보물찾기하듯 찾아보는 재미가 그만이지만, 자칫하면 산책로 곳곳에 있는 작품의 일부를 놓칠 가능성도 있다. 조각공원 안에 있는 청소년수련원 사무실(031-989-6700)에서 팸플릿을 받아 공원을 찾으면 작품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적혀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예술품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통일을 주제로 만들어진 조각품들

김포 조각공원은 특히 다른 곳과 달리 동산 위에 조성돼 있어 자유로우면서도 신선한 기분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가벼운 등산이나 산림욕을 하는 느낌도 받는다. 현재 현대미술의 1세대 작가인 이탈리아의 지오바니 안셀모, 미국의 솔 레위트, 프랑스의 다니엘 뷰렌등 세계 미술무대를 이끄는 도시환경 조각가들의 작품과 제주대 김방희 교수 등의 작품 30점이 산책로를 따라 전시되어 있다.

김포 조각공원을 위해 구상되었던 이들 작품은 모두 통일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그 중 미니멀과 개념미술의 창시자인 솔 레위트의 불규칙한 진보와 다니엘 뷰렌의 숲을 지나며, 국내 작가 전수천 씨의 자연과의 대화도 눈길을 끈다. 

풍성한 들녘과 함께 한강 하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바람맞이도 좋고, 문수산에 찾아든 계절을 시야 가득 받아들이는 느낌도 더불어 좋다.

오전 9시~7시 / 무료 / 주차료(1일기준) : 대형 2,000원, 중형 1,500원, 소형 1,000원

 

월곶면 군하리 502번지 김포허브랜드 031-988-0365, 031- 998-0365

서울에서 강화를 잇는 국도 48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월곶면에 이르러 김포조각공원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이 길을 따라 우회전해 조금만 가다 보면 어느새 허브향기에 취해 김포허브랜드(월곶면 군하리 5-2)에 들어서게 된다. 3천여평의 허브랜드에는 베르가못(Bergamot) 등 1백여종의 각종 허브가 사계절 진한 허브향을 내 뿜는다.

정문을 통과하면 정원 한 가운데 놓인 10m 높이의 꿈구는 소녀상(국내 최대작)과 각종 동물과 악기, 세계 각 나라 사람모양의 토피어리가 반긴다. 차에서 내려 라벤다, 로즈마리, 버르가못, 제라늄, 샌달우드, 유카립투스, 일랑이랑, 자스민, 팬넬허브 가득한 정원을 걷다 보면 어느 새 싱그러운 풀벌레 소리와 허브향에 취해 떠나 온 도심의 일상을 잊게 한다.

정원에 앉아 차 한 잔을 마시고 나면 나른했던 몸은 어느새 가쁜해 진다. 이 곳에는 허브 감상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1인당 2만원)도 마련돼 있다. 허브심기와 비누, 향초 만들기, 송어잡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체험을 통해 만든 비누와 초는 직접 가져 갈 수 도 있고 잡은 송어는 회로도 먹을 수 있다. 또, 집에서 준비 해 온 도시락과 삼겹살도 정원에 마련된 바베큐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이때 허브쌈을 한상 가득 채우주는 주인의 인심은 허브향 만큼 진하다. 김포허브랜드는 갖가지 테마별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어린이나 가족들의 쉼터로 안성맞춤이다. 김포신문 2009.9 이춘애기자

 

고막리 산82-1 청소년수련원 031-989-6700

김포시 청소년수련원은 조각공원 맞은편에 있으며 공원환경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로 시민과 청소년의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제공과 종합 휴양활동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수련캠프를 통한 체험학습, 청소년상담, 청소년자원봉사, 청소년 수련활동등의 교육공간으로 제공됩니다.
조각공원, 눈썰매장, 레포츠 시설 등 쾌적한 문화공간에서 수련활동을 통한 특별한 체험과 모두 하나가 되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안내]

*문화감성활동 : 풍물놀이, 국궁배우기, 택견, 영상교실, 모험놀이(체력테스트)
*모험개척활동 : 올빼미추적, 오리엔티어링, 산들탐사(문수산)
*과학정보활동 : 로봇체험활동, 과학공장, 천체관측, 생태계조사, 환경오염실태조사
*자기개발활동 : 자기표현훈련, 대인관계훈련, 벽화그리기, 심성놀이
*공 동 체 활동 : 포크댄스, 캠프파이어, 미니올림픽
*놀이문화활동 : 레크레이션, 눈썰매타기, 수영놀이,노래교실, 레크댄스 

 

군하리 398-4 가원 031-997-5757 

국내산 한우를 좋은 분위기에서 드시고 싶다면 김포컨트리클럽 입구에 자리잡은 가원을 추천한다. 골프장의 넓은 대지에 이웃한 가원은 하얀색 건물로 깨끗하게 단장을 한 모습이다. 주차장도 무척 넓어서 동시에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다. 음식점 앞에 마련된 연못이 자연적인 정취를 더할 뿐만 아니라 마당 한 켠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도 있다 실내는 방과 식탁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으며 날이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을 이용해도 좋다. 세련되지 않은 수더분한 멋이지만 깨끗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어 회식이나 접대에도 손색이 없다.

 

한우등심은 마블링의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다. 선도가 뚜렷한 등심에는 샐러드와 양념게장 등의 밑반찬이 곁들여 나온다. 적당히 익힌 소고기를 입안에 넣는 순간 육즙이 그대로 퍼지며 부드러운 맛을 낸다. 야채와 곁들여 먹어도 맛이 좋다. 개인적으로 샐러드에 손이 자주 가는 편. 라운딩 후에 쾌적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신선한 한우요리를 맛보기 좋은 곳이다. 

 

고막리 435-14 가족눈썰매장 031-981-7300~1김포 가족눈썰매장은 가족과 함께 국제적인 조각품을 감상하면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과 레저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명소이다. 
 
○ 구역 면적 : 2.5ha
○ 건축 면적 : 634㎡(2棟)
 - 사무실52㎡, 식당302㎡, 근생202㎡, 화장실52㎡, 폄프실26㎡
○ 최대수용능력 : 2,000명
○ 슬로프
 성인용 : L-120m, B-30m / 아동용 : L-80m, B-25m
○ 문의기간 : 12월 ~ 다음해 2월 말
○ 이용기간 : 12월초 ~ 2월말
○ 이용시간 : 10:00 ~ 17:00
○ 입장료 :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소인 4,000원
 - 단체 20% 할인(10인이상), 30% 할인(30인이상) - 평일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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