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niper1 저격수 sniper 명사수 18세기 후반 인도의 영국군 장교들 사이에서 스나이프라는 작은 야생도요새 사냥이 유행했다. 이 새는 몸집이 작고 빨랐기 때문에 잡기가 매우 어려웠음에도 잡을 수 있는 능숙한 사냥꾼이 스나이퍼로 불리게 되었는데 19세기에는 세계전쟁을 치르면서 저격수들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게 된다. 소리 없이 움직이는 저격수들은 전쟁터에서 가장 무서운 적이며, 매의 눈처럼 정확하고 전갈처럼 냉혹한 죽음의 전사들이다. 오늘날 저격수들이 추구하는 ‘원샷 원킬(One Shot one Kill)’은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승의 원칙이자 공포의 법칙이다. 저격수는 전쟁에서 적의 지휘관을 우선적으로 사살하고 요인암살·통신병·운전병·공용화기 사수 등 전투력의 핵심요원들을 골라 제거함으로써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 영국군은 모든 소총.. 2012. 8.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