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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국도2

김해 생철리 가야불교 모은암 무척산 구천암 본생철마을 무척산관광예술원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IC 또는 서김해 IC에서 내려 인제대 방면으로 계속 직진한다. 인제대를 지나면 가야 컨트리클럽이 나오는 데 왼쪽 고개를 넘어 밀양·삼랑진 방면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계속 따라가면 생림면 소재지를 거쳐 무척산 입구에 도착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석굴암과 모은암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 구천암은 이곳을 조금 지나 생림중학교를 거쳐 왼쪽 성포마을 이정표를 따라 작약산 중턱까지 향하면 우거진 수풀 사이 오색 천연한 단청와가가 눈에 띄는 대규모 가람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구천암이다. 천지가 있는 무척산 무척산의 산세는 산행 방향에 따라 달리 다가온다. 암릉이 많은 서릉 쪽은 바라만 봐도 까칠하다. 기암이 우툴두툴하고 걸어보면 골산처럼 암릉미가 느껴진다. 장군바위·흔들바위, 연리지소나.. 2022. 11. 10.
정선 가리왕산~숙암리~백석봉~나전리 장구목이골은 가리왕산 북쪽으로 어은골만한 길이로 내리뻗은 원시계곡을 말한다. 지형도를 보면 이 계곡 동쪽 바로 옆 계곡이 초입으로부터 약 500m 상류에서 서로 이어질듯 좁아지고 있는데, 흡사 장구의 목 형상이다. 장구목이골이란 지명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장구목은 두 계곡의 합작품(?)이지만 등산로가 난 서쪽 계곡만을 장구목이골이라 부르는 것은 이 계곡이 사람과 한결 더 친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장구목이골 바로 옆 계곡도 아마 들어가 보면 장구목이골 못지않은 절경일 터이지만 간단히 들어서기가 어려운 어두컴컴한 기운을 내비치고 있었다. 이 계곡은 입구부터 족적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장구목이골은 북향이고 수량이 풍부한 습한 계곡이어서 두터운 이끼로 뒤덮여 있다. 그래서 주민들은 장구목이골을 아예 이.. 201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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