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520번지방도로1 음성 영산리 김주태가옥 철박물관 4월 말쯤 38번 국도를 따라 충북 음성군 감곡면을 지나다 보면 담홍색 복사꽃으로 물든 무릉도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감곡면은 복숭아 단일작목으로 연간 350억원의 고수익을 올릴 정도로 복숭아 과수원이 지천에 널려 있어 복사꽃이 필 때면 사진가들과 화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감곡면은 다른 지역과 달리 복숭아와 배나무를 함께 심은 곳이 많아 연분홍빛 복숭아꽃과 흰색의 배꽃이 절묘한 색의 조화를 이뤄 감탄사를 절로 나게 하는 곳이다.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141호인 김주태 가옥(金周泰 家屋)300여년전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자인 이익이 건립했다는 설도 있으나 대략 19세기 중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가옥은 한때 조선말 충주목사를 지낸 박규희(朴圭熙)가 이 곳에서 머물렀다고 해서 박참판댁으로도 .. 2022. 11.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