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구황동1 경주 구황동 황룡사터 통일을 염원하며 세운 서라벌의 랜드마크 황룡사 553년(진흥왕 14) 짓기 시작한 황룡사는 본래 사찰(寺)로 조성된 것은 아니었다. 는 “월성의 동쪽에 새 궁궐을 지으려 했는데, 황룡이 나타나는 바람에 사찰(‘황룡사’) 조영으로 계획을 수정했다”(‘신라본기’)고 했다. 그렇게 시작된 황룡사 조영공사는 13년 만인 566년 1차 가람이 마무리됐다. 진흥왕은 8년 뒤(574년) 구리 3만5007근(약 7.6t 추정)과, 도금 1만98푼(약 100냥)을 사용하여 5m에 달하는 불상(장육상)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철 1만 2000근과 황금 1만136푼을 들여 두 보살상을 주조했다. 이들 불상을 모시기 위한 금당도 새롭게 건립했다. 643년(선덕여왕 12) 황룡사 경내에서 역사적인 불사가 이어진다. 그것이 황룡사.. 2022. 5.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