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구래리1 영월 구래리 직동리 칠랑이계곡 장산 31번국도는 영월에서 38번국도와 갈라져 수라리재-이목리-매봉산-내덕리-화방재(어평)를 지나 태백시내로 이어진다. 태백산 가는 단종 혼령 배웅했다는 노송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95 영월은 단종의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영월 곳곳에 단종과 얽힌 유적들이 있으며, 솔고개 소나무와 청령포 소나무도 단종의 애환이 얽혀 있다. 영월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솔고개가 있다. 이 고개 위에 정이품송을 닮은 노송이 있어 지명조차도 솔고개가 되었다. 수라릿재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단종의 혼령이 태백산신령이 되고자 태백산으로 가던 중 이 고갯마루에서 쉬며 수랏상을 받았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동리의 78세 된 양재창씨 말을 빌면, 과거 간혹 이 소나무에 무속인들이 금줄을 치고 치성을 드린 적이 있었다.. 2011. 12. 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