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곰섬1 태안 독살체험 곰섬각지 마검포해수욕장 원청리 독살체험장 "우와! 저 고기 좀 봐. 물고기떼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돌담에 갇혀 있네." 2일 오전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해변의 '독살'. 썰물이 되면서 갯벌 곳곳에 커다란 웅덩이가 드러나자 체험 관광객 40여 명이 바지를 걷어올리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관광객들의 손에는 일인용 그물(일명 쪽대)이나 바가지가 들려 있었다. 웅덩이는 어른 무릎 정도 깊이로 둘레에는 2.5m 높이의 돌담이 쌓여 있다. 관광객 2~3명이 그물을 몰고가자 어른 손바닥만 한 광어.갑오징어.우럭과 멸치.곤쟁이(새우의 일종) 등이 그물에 가득하다. 여름철을 맞아 태안군 바닷가에서 전통어로 방법인 '독살(돌담)' 체험 관광이 한창이다. ◆ 주민의 노력으로 복원 =태안군 바닷가에는 1960년대까지 독살이 90여 개나 있었다... 2008. 6.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