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방골1 월간산-계곡산행지 조경동계곡 천불동계곡 한신계곡 뱀사골 마실골 경방골 산 겹겹 물 철철 금수강산 좋을 시고 인제 조경동계곡 물굽이 도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광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조경동계곡은 열목어가 헤엄치는 맑고 청정한 곳이다. 조경동의 본래 이름은 아침나절이면 밭갈이가 모두 끝날 정도로 땅이 좁다는 의미의 ‘아침가리’. 이를 한자로 아침 조(朝), 밭갈 경(耕) 자를 써서 조경동으로 표기한다. 조경동은 인근의 결가리, 적가리, 진동리의 연가리와 함께 4가리라 불리며, 정감록이 꼽은 20군데의 난을 피할 수 있는 장소 가운데 하나다. 조선시대의 예언서인 정감록에 소개된 이곳은 정정이 불안하던 시절 많은 사람들이 화전을 일구며 살았던 곳이다. 하지만 울진·삼척 무장공비사건 뒤로 모두 소개되고 이제는 텅 빈 계곡이 되었다. 덕분에 상류에 민가가 없어 조경동 물은 늘 맑고.. 2008. 12.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