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변북로2 남양주 덕소 수석 풍속마을 강변북로-수석동(미음나루)에서 6번국도로 이어져 삼패동-덕소-도곡리지나 양평으로 이어지는 도로 예나 지금이나 경기도 풍속마을 미음나루터의 바람에는 밥냄새가 배어난다. 오래전 뱃사공들을 위해 밥을 짓던 서너 개의 집들이 이제는 35개로 늘었다. 그리고 한강의 정취에 매혹되어 찾아 온 이들의 시장기를 달랜다. 강변북로 를 따라 간간히 보이는 북한강변에서 고즈넉함이 묻어난다. 눈꽃을 피워낸 설경은 아니지만 앙상하게 마른 가지가 강변 위로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며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이 그림 한가운데에 미음나루가 존재한다. 미음나루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한강을 오가는 배들의 중간 쉼터이자, 지금의 남양주시와 하남시의 미사리를 건너던 곳이었다. 그 덕에 사람의 왕래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주막들이 꽤나 번.. 2010. 11. 17. 서울 서강대교북단 괴르츠 서울 서강대교북단 야경을 바라보며 속삭이다 <괴르츠> 수만 개의 불빛이 창밖으로 맺힌다. 강변북로를 따라 내달리는 자동차와 한강 너머로 보이는 빌딩에서 쏟아져 나오는 불빛은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여기에 눈까지 내려준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야경을 논하는 .. 2008. 1.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