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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2

서산 아라메길 간척지길 자연과 사람의 내음이 공존하는 간척지 길, 서산 아라메길 바다를 옥토로 바꿔놓은 서산간척지 AㆍB지구는 현대건설이 1979년부터 장장 15년 3개월에 걸쳐 대역사를 이룬 곳으로, 농지 면적과 쌀 생산 규모에서 전국 1%를 차지하는 대단위 농경지다. 그 혜택을 본 동네 중 하나인 사기리에서 간월도 간월암까지 최초 해안누리길 6번 노선이었던 ‘아라메길’이 펼쳐져 있다. 해안누리길이었던 아라메길과 별개로 서산시에서 추진해 조성한 ‘서산아라메길’도 있다. 서산시 곳곳의 명소들을 연결하는 총 6구간 10개 코스로 구분된 서산아라메길도 서산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이지만, 이번에는 최초 해안누리길로 조성되었던 아라메길을 훑으며 추억을 좇는 여행을 떠나본다. 서산의 자연을 보며 걷는 길 아라메길의 명칭은 바.. 2023. 4. 26.
서산9경 간월도 간월암 간척사업으로 인해 섬에서 뭍으로 변해버린 간월도 서산9경의 하나인 이곳은 섬끝자락에 위치한 간월암만이 이곳이 섬이 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현대에서 방조제를 만들면서 간척사업이 진행되었고 그 이전에도 물이 빠지면 걸어서 뭍으로 나왔다고 한다.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하고도 다양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으며, 특히 간월도 자연의 선물인 굴. 새조개는 국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간월도는 어리굴젓이 유명한데 젓갈판매점 옆으로 허연 탑이 어리굴젓탑이다. 한방의학대전에 따르면 어리굴젓을 1주일에 한번씩 먹게되면 정력과 영양을 돕고 갈증에 좋다고 한다. 간월도의 굴이 좋은 이유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갯벌에서 자라기 때문에 날감지가 잘 발달해 있는데 이로 인해 굴이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지역사람들은 토굴..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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