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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공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공주여행

by 구석구석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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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동부 중앙에 있는 공주시(公州市)는 동쪽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연기군, 서쪽은 예산군·청양군, 남쪽은 계룡시·논산시·부여군, 북쪽은 아산시·천안시와 접한다. 중앙부를 관통하는 금강을 기준으로 북쪽은 금북정맥이 지나고, 남쪽은 금남정맥의 계룡산(鷄龍山·845m)이 우뚝 솟았다.

내륙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온의 연교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기온 11.8℃, 1월 평균기온 0℃, 8월 평균기온 24.1℃, 연평균강수량은 1,373.9mm이다.

공주시 금성동 53-51 / 공산성

백제의 도읍이었던 공주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볼거리가 있다. 우선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곰나루관광지, 선화당, 충남역사박물관 등이 공주 시내에 가까이 흩어져 있다. 또 외곽에 우금치전적비, 지당세계만물박물관, 금강변의 석장리박물관, 박동진 판소리전수관도 이 권역에 넣을 수 있다.

공주 시가지와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공산성(公山城·사적 제12호)은 백제가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후 사비로 옮길 때까지인 웅진시대(475-538)의 도성이었다. 금강변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한 이 성은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길이 2,660m인 성곽은 능선과 계곡을 따라 이어져있다. 백제시대에는 토성이었으나 조선 초기에 석성으로 개축했다. 성을 한 바퀴 답사하는 데 1~2시간 정도 걸린다. 입장료 어른 1,200원, 어린이 600원. 주차는 무료. 관리사무소 041-856-0333.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웅진 백제시대의 왕궁지인 웅진성(공산성)의 성문을 지키는 수문병의 근무교대의식을 연출하고 있다. 백제왕, 왕비, 장수, 병졸, 평민복의 복장을 현장에 갖춰놓고 희망하는 관광객이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자 관광문화상품이다. 1999년 백제문화제 때 첫선을 보인 이래 많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 이벤트로 꼽히고 있다.

ㅁ 제민천

ㅁ 중동성당

 041-856-5427

공주시 국고개길 24 / 충남역사박물관 ☎ 041-856-8608

충청인의 삶과 얼이 스며있는 곳,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2006년 9월에 개관하여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 박물관은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남 역사와 문화의 변화·발전상을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1.전시동 2.교육동 3.체험동 4.연구동 5.안내실 6.화장실 7.정문 8.후문 9.벚꽃동산 10.팔각정 11.소공원장 12.효심공원 13.국고개공원 14.주차장 15.장애인주차장 16.버스정류장

훼손되는 충남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조사·수집하여 안전하게 보존하고, 다양한 전시와 국역서 발간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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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신미통신일록』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외 기관과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충청남도에서 출연한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의 1종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바로 세워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남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공주시 금학동 111-1 / 금학생태공원  041-840-2573

수원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아름다운 저수지에 비친 주미산, 철마다 달라지는 숲 속 산책로, 생태습지의 다양한 식물들은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다.

인근에 위치한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는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사계절썰매장과 여름에는 어린이 수영장을 운영하여 가족끼리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ㅁ 연미산자연미술공원 https://choogal.tistory.com/16516949

연미산은 32번국도가 산허리를 지나면서 대전, 청양ㆍ예산을 잇는 고갯길이었다. 그러나 2004년에 연미산 터널이 완공되면서 산 중턱을 넘나들던 이 길은 옛길이 되었다.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던 이 길은 중턱에서 시작되는 연미산 등산로 입구가 고개 정상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연미산을 즐겨 찾는 공주시민의 등산코스로 애용되기도 했다.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은 공주시와 자연미술가협회인 '야투'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2006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곳이다. 2006년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에 걸쳐 개최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개최지로 연미산이 선정되면서 옛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자연미술공원이 조성되었다.

숲 속에 필요한 물품들이 놓여져 있는 것처럼 또는 자연과 멀어져가는 현대의 문명들이 산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 것처럼 너무나 여유로운 공간처럼 느껴진다. 어떤 작품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서 작품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공주시 용당길 20 (산성동) / 공주 산성시장 ☎ 041-856-5427  https://choogal.tistory.com/13931687

공주 산성시장은 1937년 개설됐다. 현재 550여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공주 산성시장 5일장은 한국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 인근의 무령왕릉 등 역사 유적지 및 광광지와 연계된 충남 대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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