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돌 '오석' 보존 위해 만든 개화예술공원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11~2월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요금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어린이 2500원, 보령시민 무료
주소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
[봄여행주간] 꽃 피는 봄엔 보령으로 떠나요! 개화예술공원과 죽도 상화원 - 여행스케치
[여행스케치=보령]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꽃놀이 명소로 소문난 곳에는 친구와 혹은 연인과 저마다의 추억을 쌓는 사람들로 붐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충남 보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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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보령 유인용기자]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꽃놀이 명소로 소문난 곳에는 친구와 혹은 연인과 저마다의 추억을 쌓는 사람들로 붐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충남 보령은 여름철 머드축제로 유명한 곳이지만 봄에는 또 다른 얼굴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개화예술공원에서는 다양한 조각품들과 아기자기한 꽃들을 만날 수 있고 죽도 상화원은 나무와 바다를 한눈에 담으며 걷기 좋다.

꽃과 허브 우거진 숲속 조각공원
성주산 한 자락에 자리한 개화예술공원은 미술관과 허브랜드, 조각공원이 한데 갖춰진 종합 예술공원으로, 과거에는 오석을 캐던 광산이 있었다. 오석(烏石)은 화산암의 일종으로, 검은 빛이 특징이라 바윗돌이나 비석, 장식품 등을 만드는 데에 사용된다. 특히 성주산 일대의 오석은 그 품질이 좋아 조선시대에는 벼루나 비석으로 만들어져 임금께 진상하기도 했다.
임호영 모산미술관 관장은 “과거에는 오석이 굉장히 많았는데 일본 등으로 반출되면서 희귀성이 높아졌다”며 “이를 보존하고자 오석을 활용한 미술관을 세운 것이 개화예술공원의 시작”이라고 설명한다.

나만의 오석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미술관 1층 체험실을 찾아보자. 오석 위에 꽃을 눌러 말린 오석 압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허브 비누, 석고 방향제 등도 만들어볼 수 있으며 비용은 오석 압화 8000원, 허브 비누 6000원, 석고방향제 1만원이다. 이외에도 미술관 내에서는 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전시와 축제가 함께 개최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클래식 공연, 어르신들을 위한 강연 등이 예정돼 있다.

개화예술공원의 곳곳 오석에는 시와 글귀가 새겨져 있다. 특히 4월 중순 요맘때쯤엔 벚나무들이 꽃봉오리를 활짝 연 채 상춘객들을 맞는다. 검은 오석과 분홍 벚꽃의 조화가 꽤 아름답다. 시 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바람을 따라 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만약 벚꽃 철이 지났다 하더라도 아쉬워하긴 이르다. 5월 중순부터는 미술관 오른편으로 작은 동물원 ‘바둑아 놀자’가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공원 곳곳에 방목된 양, 토끼 등의 동물 친구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 왼편으로는 허브랜드다. 실내 온실인 허브랜드에서는 연중 내내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난다. 온실 곳곳의 연못에는 물고기들이 살고 직접 물고기 밥을 주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 온실 내에도 글귀가 적힌 오석들이 있어 마치 숲 속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온실 전체가 하나의 코스로 되어 있고 모두 돌아보는 데에 15~20분이면 충분하다.

온실 끝까지 나가면 허브 레스토랑으로 이어진다.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이름부터 예쁜 ‘허브꽃밥정식’. 허브와 식용꽃을 넣은 비빔밥이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예뻐 먹기 아깝다는 생각도 잠시, 꽃송이들을 하나둘 입에 넣다보면 그릇이 금방 비워진다. 전복부터 보쌈고기, 샐러드와 각종 김치까지 밑반찬도 푸짐해 한 끼가 든든하다.

레스토랑과 이어지는 리리스카페는 최근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명소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색색의 안개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천장에는 드라이플라워들이 매달려 있다.

음료를 비롯해 크고 작은 꽃다발과 꽃을 담은 캔들, 말린꽃을 활용한 소품들도 구입 가능하다. 카페 안쪽을 비롯해 바깥쪽으로도 여러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사진을 찍으며 공원 나들이를 마무리하기 좋다.

한편 개화예술공원에서는 공원 내부를 관람열차를 타고 돌아볼 수 있다. 관람열차의 이용권은 3000원으로 현장에서 승차권을 예매하면 된다.


보령 40번국도-개화예술공원 보령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신석교가 추천하는 3,4월 여행 사진 찍기 좋은 곳 '개화예술공원' 041-933-6184 5만여 평 규모의 오속 작업장 일원에 70여점의 조각가의 작품과 일반 석공품 등 130여점의 조형물을 만날수 있으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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