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가을에 꼭 가봐야 할 걷기 좋은 여행지
ㅁ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주로 화순안산암, 무등산응회암(석영안산암질응회암, 무등산용암, 석영안산암), 도곡유문암, 미문상화강암, 흑운모화강암, 석영반암, 암맥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등산의 가장 큰 특징은 주상절리이다. 주상절리는 고온의 용암이 분출 후 지표에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하여 다각형의 돌기둥이 갈라지며 형성된 다각형의 각이 진 기둥을 뜻한다.
이러한 주상절리는 무등산 주상절리대(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규봉암, 중봉 등에서 잘 관찰할 수 있다.
새인봉 ~ 입석대 코스는 능선길을 따라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대표적인 코스(6.8km, 3시간30분 소요)
증심사주차장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운소봉, 새인봉, 서인봉 이렇게 큰 봉우리 3개를 넘은 후 장불재를 거쳐 천연기념물 입석대·서석대까지 오르는 코스다. 무등산의 멋진 풍경과 정상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광주시가지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어 힘들어도 즐겁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다.
증심사주차장을 출발하여 10분 정도 가파른 길을 오르다보면 첫 번째 언덕이 나오고 거기서 약 10분 정도 고갯길을 더 지나면 나무의자가 설치되어있는 두 번째 공터를 만날 수 있다.
잠시 숨을 돌린 후 20분정도 고갯길을 오르다보면 운소봉에 도착하게 되고 중간 중간 한 눈에 바라보이는 무등산의 풍경과 광주시가지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운소봉에서 5분만 더가면 해발 490m 새인봉에 도착한다. 새인봉은 바위의 모습이 임금의 옥새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주변에는 노송들이 있어 풍경이 일품이다.
새인봉을 출발하여 10분정도 능선을 따라 급한 경사를 내려가면 새인봉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1.3km)하면 서인봉을 거쳐 중머리재로 향하는 길이고, 좌측(1.2km)은 의재미술관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서인봉으로 가는 길은 다시 급한 경사를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쉼터 한켠에 비상구급함이 설치되어 있어, 응급한 상황시 이용할 수 있다.
서인봉과 중머리재는 지척의 거리다. 중머리재는 나무 한그루 자라지 않는 것을 스님의 머리에 비유하여 부르게 된 곳으로 무등산 탐방길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중머리재를 출발하여 20분정도 지나면 용추삼거리가 나오는데 길의 경사가 매우 급한 편이며, 삼거리에서 장불재로 이어지는 길의 경사 또한 매우 급하여 중간에 휴식이 필요하다.
장불재에서 서석대로 향하는 길은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고 주변 식생을 보호하기 위한 목재데크가 설치되어있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입석대와 서석대는 무등산의 가장 대표적인 경관자원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상절리대이다.
입석대에서 서석대를 거쳐 하산을 할때는 무등산과 광주시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중봉을 통하여 증심사방향 또는 옛길을 통하여 원효사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다.
ㅁ 괴산 문광저수지
ㅁ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ㅁ 문경 문경새재도립공원
ㅁ 울산 간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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