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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센터 뒷편에 작은 텃밭을 분양받아서 작물을 심어
소소하게 수확을 한지도 몇년이 되어 간다.
올해는 유독 더위가 심해서 재미를 못봤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계속 심었다.
늦게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서 수차례 고구마순을 땄는데
고구마는 어찌되는지 관심은 별루고 순으로 반찬해서 먹기 바쁘다.
이젠 한번 더 따면 이것도 마지막일듯....
폭염이 지나 갓, 배추, 무, 상추를 파종도 하고
화원에서 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뿌리가 내리고 순도 많이 올라왔다.
무, 배추, 쪽파, 대파, 치커리, 상추가 잘 자라고 있다.
수로에서 캐다 심은 미나리가 이젠 뿌리도 내리고
지멋대로 줄기가 뻗어 빼곡하게 잎이 나온다.
지난번에 싹둑잘라서 정리를 했는데
물미나리가 밭미나리 되기 직전인데
애들이 어느새 새 순들이 수북히 자랐다.
먼저 심은 고구마인데
늦게 심은거나 일찍 심은거나 자라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고구마가 실하게 생겼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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