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0보병사단 950포병대대

by 구석구석 2024. 2. 11.
728x90

 

ㅁ 50사단 / 대구 학정동

ㅇ 1955년 화천에서 39사단과 함께 창설되었으며 후방지역 방어를 위해 달성 용산동으로 이전하였고 1994년 현재 주둔지로 다시 이전하였다. 현재 도시개발에 밀려나고 있어 상주시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ㅇ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을 관할하는 지역방위사단이었으나 안동의 36사단이 원주로 이전하며 경북북부지역까지 관할하게 되다 70사단을 흡수하게 되면서 123여단이 안동에 주둔하고 있다.

ㅁ 50사단 직할 950포병대대 

후방의 지역사단이라 포병이 대대급으로 편제되어 있다. 2016년도에 5천만원을 들여 병영생활관을 보수했다.

https://youtu.be/rk649oeXEcA

포항 화진훈련장에서 육·해·공군, 해경 전력을 통합한 지·해·공 합동훈련

훈련은 해안경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적 잠수함(정) 탐지 및 추적능력 배양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해·공군, 해경 합동전력 요청 및 운용능력 숙달 ▲조명 연속지원 하 통합된 화력운용으로 적 격멸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950포병대대가 포항 화진훈련장에서 풍익 사격훈련

훈련에는 해룡여단을 비롯한 해안경계부대 장병 190여명과 육군항공인 수리온(KUH-1) 헬기 1대, 950포병대대 차륜형 자주포 2문, 박격포 15문 등 육군전력과 해군 고속정(PKM) 1정, 공군 CN-235기 1대, 해경의 해경정 2정 등 육·해·공, 해경 8개 부대에서 다수의 전력이 참가했다.

950포병대대는 지·해·공 합동훈련에 앞서 차륜형 자주포 장비가 보급된 후 처음이자 6년 만에 해상 고폭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거리 포사격으로 적에게 간접타격을 가하는 훈련으로 다양한 신관을 활용해 사격을 실시하며 해상 포탄사격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728x90

장사리에서 4km 떨어진 화진해수욕장 내 화진훈련장

화진훈련장은 1982년부터 50사단이 사격훈련장으로 쓰고 있다. 한강 이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해·공 합동훈련이 가능한 곳이다. 이곳은 한때 주민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훈련장은 해수욕장 전체 해안선 1600m 가운데 42%인 680m를 차지한다. 주민들은 해수욕장의 관광지 활용과 조업 활동을 위해 훈련장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2021년 4월 50사단과 지역주민, 관공서가 논의를 시작하면서 갈등이 매듭 지어졌다.

화진훈련장에 배치된 K105A1 차륜형 자주곡사포 6문(풍익).

지휘관은 인근 장사해수욕장에 위치한 레이더에서 표적 정보를 전송받았다. 지휘통제실의 전술통제기는 레이더에서 받은 적의 속도 등을 계산해 사격할 좌표를 계산해 냈다. 순식간이었다. 이 정보는 풍익에 그대로 전달됐다. 풍익 6문은 일제히 7km 거리의 해상표적을 겨냥해 고폭탄을 쏟아부었다. 하늘이 쩌렁쩌렁 울렸다. 30m 옆에 서 있었지만, 몸은 순간적으로 움찔했다.

950포병대대가 해상으로 적이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고폭탄을 발사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풍익이 쏜 고폭탄은 20여초 후에 표적의 상공에서 터졌다. 지휘통제실에서 관측장비로 본 표적 상공은 고폭탄이 터지고 난 뒤 발생한 연기로 가득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적의 반잠수정 등을 정확히 맞추기는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지연신관을 이용했다. 지연신관은 표적을 맞히기 전 파편을 상공에 터트리면 역할을 한다. 피해면적이 더 넓어진다.

모래사장에서 적의 상륙작전을 방어하기 위해 훈련중인 육군 2작전사령부 예하 50보병사단과 950포병대대 병력들.

백일영 950포병대대장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올해 첫 사격을 했다. 북한이 상륙작전을 시도할 경우를 대비해 반복적으로 방어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휘통제실의 전술통제기는 레이더에서 받은 적의 속도 등을 계산해 사격할 좌표를 계산해 낸다.

2023년 초에 전력화된 950포병대대의 K105A1 차륜형자주포 풍익 

풍익에 포탄을 장전하는 병사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