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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수방사 1경비단 백호대대 청룡대대 수호신부대

by 구석구석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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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경비단 / 현저동

ㅇ30경비단 청룡대대 북악산 / 33경비단 백호대대 인왕산

ㅇ 북악산과 인왕산 경비담당하며 30사단과 33사단의 1개대대가 친위대형식으로 경복궁과 독립문에 주둔하며 충정훈련을 하였고 이들 부대가 수방사의 모태이다.

1996년 군사정권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30경비단과 33경비단을 축소통합하여 제1경비단(3033부대)을 창설하였으며 대통령 경호부대로써 대통령 취임식과 6월 현충원 참배 경계작전에 투입되어 현충원 주변 경계를 위해 야영을 하며 2박 3일의 주야간 경계근무를 펼친다. 2000년 경까지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도 투입되어 주변 경계를 맡았다.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2022년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며 경호부대의 존재의의가 사라지게 되었다. 경호실이 통제하는 55경비단은 용산으로 이동했지만 경비단은 여전히 현 주둔지에 남아있으며, 용산으로 가려고 해도 이동할 공간도 없고 기존 국방부 경계부대들이 있어서 이동할 필요도 없다.

ㅇ 전투지원중대는 독립중대로 81mm 박격포를 사용하고 경비단의 화력지원을 한다.

1경비단 가장 큰 낙은 서울시내 야경을 보는 것이다. 남산타워의 야경이 최고이며 인왕산 등산객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데 감시를 잘 못하면 찜빠먹는다.

ㅇ 군기가 상당히 쎈편인데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실탄을 휴대하고 민간인과 접촉하면서 근무를 하고, 지휘관들의 진급코스이기에 군기가 쎌수밖에 없다. 경비단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초소 근무중에 무장한채로 서울시내로 들어가기에 군기뿐 아니라 신원조회를 철저히 한다.

12.12군사반란
12.12군사반란 경과

ㅁ 1경비대대 (구 30경비단) 청룡대대 북악산

1961년 5.16쿠테타때 30사단에서 반란군으로 출동(30전투단)하여 중앙청에 주둔하였으며 30대대로 개편되고 경복궁으로 들어갔다.

12·12때「정승화체포」모의장소로 이용되었던 30경비단은 경복궁내 북단에 본부를 두고 32년동안 청와대주변 최근접 경비임무를 맡아온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로 1975년 차지철 경호실장때 연대규모로 증편되면서 30경비대대에서 30경비단으로 되며 친위대역할을 해왔다.

경복궁 경회루 뒷편 경내에는 장갑차와 시위진압에 필요한 장비들어 대기하고 있었고, 수방사 전차대대의 1중대(K-1)가 파견을 나와 30단에 배속되어 함께 생활했는데 1중대는 수방사의 유일한 K-1전차중대였다.

미군의 전차들이 전방에서 빠지고 전방부대들이 기보사로 바뀌면서 전차가 부족하여 2011년 수방사의 전차대대를 해체하고 전방으로 갔으며 이때 파견나와 있던 1중대도 8기보사로 배속되었다.  

대통령 만찬에 유일하게 영관급 장교로 참석할 자격이 부여된 30경비단장은 당연히 진급과 출세코스로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하나회원들이 독점하다시피했다.

현재 30경비단이 33경비단 부지로 이전하고 원래 있던 태원전이 그자리에 복원되었다. 

ㅇ 경비단으로 통합된 이후에는 북악산과 인왕산을 구분없이 경계하고 있다.

12.12 군사반란이 성공하고 광화문에 주둔하던 반란군 병력

 

ㅁ 2특임대대 (구 33경비단) / 백호대대 / 일명 수호신부대 / 인왕산

33사단(현 17사단)의 1개대대가 군사쿠테타후에 남아 33대대라 불리다 33경비단이 되면서 수방사의 모태가 되었다. 청와대인근은 비행금지구역이라 비행기가 뜨면 경고사격이 없이 바로 조준사격을 하게되어 있다.

독립문에 주둔하며 북악산 스카이웨이, 청와대뒷편 경계를 담당하며 초소에는 소대단위로 8명이 근무한다.

12.12군사반란때 33경비단의 차기준중령이 전차12대를 이끌고 수경사가 있는 필동으로 출동하였으나 경비단장인 김진영대령이 회유하여 서대문으로 돌아갔는데 이로써 무력충돌없이 국방부가 점령되었다.

2023년 대테러임무를 부여받아 특수임무대대로 개편되면서 10명이 1개팀으로 편성되었으며 특공연대, 특전사, 특임대에서 전입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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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은 서울의 작전환경을 이해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자 서울 도심 일대에서 K808 차륜형 장갑차(백호) 기동훈련을 실시

1경비단은 25일 새벽 서울 도심 일대에서 K808 차륜형 장갑차(백호)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2024.1.25 국방홍보원 자료

부대는 최초 주둔지에 있던 병력이 위기상황 발생 시 전쟁지도본부 방호를 위해 기동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전쟁지도본부 방호 능력을 갖추기 위한 임무 수행 능력 전문화 ▲복잡한 지형지물·인구 기반시설이 밀집한 수도 서울 작전환경에서의 장갑차 운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 도심 일대에서 K808 차륜형 장갑차(백호) 기동훈련

훈련에는 장병 40여명과 장갑차 12대를 투입했다. 동작대교를 건넌 ‘백호’ 행렬은 서울역을 지나는 기동로를 따라 도심을 가로질렀다.

K808 차륜형 장갑차 ‘백호’는 42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해 기동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최대속력 시속 100㎞에 완전 군장을 한 병력 9명이 탑승할 수 있어 비상 상황시 즉각 출동이 가능하다.

/ 출처 서울신문 2024.1 권윤희기자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수도 서울의 테러 대응태세 완비를 위해 타부대와 모듈화 된 ‘원팀’으로 움직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수방사는 22일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메가시티 미래 부대·지휘구조 전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이뤄진 전투 실험은 수도 서울에서 일어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부대구조를 설계하고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주시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열린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메가시티 미래 부대 지휘구조 전투 실험에서 수방사 수호신부대 장병들이 테러범 제압을 위해 K808 차륜형 장갑차로 이동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서울은 국가 중요시설이 집중돼 있으며, 인구밀도가 매우 높다. 그만큼 서울을 방위하는 수방사의 역할은 막중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각 단위부대가 각자의 주둔지에서 출동해 개별 조치 하다 보니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수방사는 다른 부대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전투 실험은 이 방안을 현실로 옮긴 것이다.

전투 실험에는 수방사 수호신부대·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와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독수리부대 등 장병 350여 명이 참가했다.

수방사·특전사 장병들은 △차륜형 장갑차 기동 △도로 내곽 차단 △출입문·진입로 차단 △출입 차량·인원 통제 △폭발물 탐지·식별·처리 △근접전투를 통한 인질구출 등 협동작전을 펼쳤다. 상황에 따라 저격반과 드론을 운용하고, CRST 훈련을 병행해 제병협동 작전 수행 능력을 길렀다.

쌍방 교전 종합훈련은 적과 민간인이 혼재된 도시지역 환경을 구현, 고속 침투하는 차량과 인질이 붙잡힌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부대는 자체 사후검토·관찰통제팀을 운용해 훈련을 통제하고, 교전심판모델을 병행해 실전성을 더했다.

/ 국방일보 2024 조수연 기자, 사진 정승익 사진작가, 수도방위사령부 대위 이강운 · 조지훈 사무관

 

수방사/제1경비단 30경비단 33경비단 (tistory.com)

 

수방사/제1경비단 30경비단 33경비단

ㅁ 수도방위사령부 Capital Defense Command 1경비단 ㅇ30경비단 청룡대대 북악산 / 33경비단 백호대대 인왕산 ㅇ육본직할부대로 서울시 방위를 하는 부대라 시내에서 장갑차를 운행할 수 있는 유일한

choog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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