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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포병여단 7포병단 상승칠봉 동원포병 KH-179

by 구석구석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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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군단 제1포병여단 / 비호부대

고양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파주, 양주에 예하대대가 산재되어 있고 2포병단, 3포병단, 7포병단으로 구성되며 사단급에 맞먹는 규모라 화력으로도 세계에서 손꼽을 만한 여단으로 K-9이 제일 먼저 배치된 부대도 파주의 3포병단 651대대이다.

2, 3포병단은 상비로 5개 포병대대, 7포병단은 동원이며 6개 포병대대로 구성되어있다. 1개포병대대에는 18문의 화포로 구성되는데 K-9이 이리 있다고 하면 어마어마한 화력이다. 대개의 포병여단이 야전포병대대로 이루어져 있으나 1포병여단은 단급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했다. 포병단외에 여단 직할부대로 대포병 레이더를 가진 표적대대와 천무 그리고 대구경 다연장 로켓포인 MLRS 대대를 가지고 있다.

문산에서 개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담당하는 1군단의 화력을 지원하며 여단이라 신병교육대가 없기에 병력보충은 군단예하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전입온다.

https://youtu.be/vlkNzPwA00E

KH179 155mm 견인포의 사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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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포병단 / 상승칠봉 / 양주시 

ㅇ 동원시에 완편되기에 규모가 작은편이고 지휘관은 대령이다.

ㅇ 1포병여단의 예하부대 중 유일하게 양주에 있으며 155mm 견인포가 배치되어 있다. 파주의 2개대대 이외의 부대는 단본와 같이 주둔한다. 106대대는 2007년도에 군단 포술경연대회에서 2연패를 했단다.

ㅇ 106포병대대(파주), 107포병대대, 108포병대대, 109포병대대, 115포병대대(파주), 116포병대대가 있으나 동원부대이기에 훈련때만 인원이 채워진다. 1개 대대는 본부포대와 3개의 포대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6포병단의 해체로 9포병단의 2개대대가 해체하고 재창설되어 115대대와 116대대로 배속받았다.

155mm견인포 사격훈련모습

1년 중 가장 큰 훈련은 수도권 지역의 포병부대 출신 예비군들을 훈련시키는 동원훈련이다. 동원훈련은 병기본과 포병 분과별 주특기 훈련이 주된 내용이며 간부들은 교관, 현역병들은 조교로 임무 수행하게 된다. 그 외엔 혹한기 훈련을 3박4일정도 하고, 유격훈련 등등 여타 일반적인 전투부대에서 하는 훈련들이 있으며 종종 상급부대에 따라 대형훈련이 있을 수도 있다.

훈련이 없을 때는 주로 부대관리 업무를 하는데 병력이 없기에 작업을 많이 하게 된다. 말년 병장들도 거의 모든 작업 및 근무에 포함되는데 휴가를 가는 동료가 있으면 죽어나기에 휴가가 적은편이다. 동원부대들이 인원은 적은 반면에 완편 기준으로 편성된 차량이나 전투장비 등을 관리하여야 하기 때문에 업무는 상비부대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다.

ㅇ 2007년 강화 황산도 선착장입구에서 해병을 차량으로 밀고 총기를 탈취한 사건때 양주시 장흥면 예뫼골 삼거리 앞 노상에서 검문검색을 벌이던 1포병 여단 7포병단 109대대 소속 이모 일병(19)이 흰색 카니발 27러9XXXX차량(운전자 이모.34)에 소총 25발을 발사했으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이 일병은 경찰에 "1차 검문 뒤 용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통과시켰으나 차량 끝번호가 용의 차량과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재검문을 요구했으나 불응하고 도주해 총기를 발사했다"고 말했다.

육군·해병대 포병 최악의 보직 155mm 견인포 'KH-179'

견인포는 자주포와 달리 차량이나 동물과 같은 다른 기동수단에 끌려서 이동하는 포를 뜻한다. 이러한 견인포는 우리 육군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야전포병의 기본이 되는 무기이며 가장 많은 수량을 자랑한다. 우리 육군은 105mm 및 155mm 견인포를 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KH-179’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155mm 견인포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1년 5월에 미군으로부터 M114 155mm 견인포를 군사원조로 300여문을 지원받아 처음으로 155mm급 화포를 운용하게 된다. 6.25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육군의 주력 화포는 105mm 이었다. 이 역시 미군에게 군사원조로 지원받은 것으로 M3 105mm 견인포 91문을 받아, 6개 포병대대를 창설해 15문씩 각각 배치했고 남는 1문은 병기학교에 두고 예비로 사용되었다. 6.25 전쟁 이후에는 미군에게 군사원조로 받은 M101 105mm 견인포와 M114 155mm 견인포로 육군 포병전력을 업그레이드 한다.

하지만 M114 155mm 견인포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에 개발돼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미군은 M114 155mm 견인포를 대체하기 위해 M198 155mm 견인포를 새로 개발해 1978년부터 일선에 배치했다. 우리 군도 미군에 이런 움직임을 파악하고 운용중인 M114 155mm 견인포의 성능개량을 미국과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은 막대한 기술료를 제시했고, 시제 제작과 시험평가를 미국 내에서 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그 결과 우리 군은 155mm 견인포를 독자 개발하기로 결정한다.

이렇게 개발된 최초의 국산 155mm 견인포에는 KH-179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KH-179의 K는 ‘Korean’, H는 ‘Howitzer’, 1은 최초, 79는 개발 시작 연도를 각각 뜻한다. 험난한 과정 끝에 KH-179는 1982년에 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이후 1984년부터 육군의 야전포병에 배치가 시작되었고 점차 M114 155mm 견인포를 대체하게 된다. 155mm 38구경장 포신을 사용하는 KH-179 견인포는 사거리 연장탄인 RAP(Rocket Assisted Projectile) 즉 로켓보조추진탄을 사용할 경우 30㎞에 달하는 사거리를 자랑한다.

이밖에 경량화에도 초점을 맞춰 CH-47 대형수송헬기로도 공수가 가능하고 C-130 수송기에도 실을 수 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개발된 외국산 155mm 견인포에 비해 자동화가 덜 되어 방렬 즉 포병 진지에서 화포를 사격 대형으로 정렬하는데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한다. 이밖에 방렬 시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군대를 갔다 온 예비역들 사이에서는 81mm 박격포, 90mm 무반동총, 장간교 조립과 함께 KH-179 155mm 견인포는 우리 군 최악(?)의 4대 보직으로 손꼽힌다.

/ 출처 서울신문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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