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보병사단 28여단 / 1대대 홍도깨비대대

■ 28보병여단/ 도깨비부대/ 파주 금촌  

ㅇ 9보병사단(백마부대) 예하여단으로 메이커부대라 각종훈련을 받는데 복무중에 하나이상은 걸린다고 하며 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특전사, 해병특수수색대에 이어 훈련량이 많은 여단이라고 하는데 강안경계를 안하기에 훈련을 도맡아서 하는거 같다. 2021년초 업무보고시 서욱장관이 육군 스마트부대로 지정한다고 했으며 강안경계가 없는 부대이다.

ㅇ 월남에서 귀국하며 미2사단이 철수하면서 그자리에 9사단이 들어가게 되어 이후 동두천 의정부를 방어하는데 월남전때 9사단의 본진이 도착하도록 이동로를 개척하는 도깨비작전에 참가한 인연으로 도깨비가 상징이라 하며 또 다른 주장은 한국전쟁때 중공군이 도깨비처럼 신출귀몰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도깨비같다고 부르게 되어 이름이 붙여졌다.

ㅇDX코리아에 참여한 28여단 소속의 K808 차장의 말에 의하면 여단 전체가 기동화가 이루어져서 전 인원이 K808 등의 차량에 탑승하여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작전구역도 더 다양해지고 넓어졌으며 작계도 일반 보병부대와 달라졌다고. 다만 만약에 대비하여 행군훈련은 따로 하는지라 보병 본연의 고단함은 여전하다고 한다. 물론 주구장창 걷는 다른 부대보다는 편하겠지만.

ㅇ9사단 내 모든 훈련을 짬맞는 듯하다. 혹한기, 유격을 포함한 분대부터 여단전술훈련, KCTC, 호국훈련 등 경계작전을 제외한 모든 훈련을 경험해보는 귀중한 군생활을 겪을 수 있다.

ㅇ 금촌역에서 1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며 네비는 파주시청을 찍고 가면 된다(인터넷 검색하면 파주시청뒷편으로 나온다).  28여단의 대대들이 흩어져 있기에 면회시에는 꼭 위치를 알아야 한다.

ㅇ 우편물보낼 곳 : 파주시 새꽃로 파주 우체국 사서함5호 0대대 0중대 0병 홍길동 

28여단가

백두산 쏫은 봉에 정기를 받고 / 압록강아 끊임없는 구름을 메고
이나라의 젊은이는 굳굳이 뭉쳐 / 붉은 원수 오랑캐를 쳐 물리치자
나가자 나아가 우리 앞으로 / 이 강토 이 겨레를 누가 침범해
백의에 삼천만을 어깨에 메고 / 그 이름 장하도다 28여단
그 이름 장하도다 도깨비부대

 

28보병여단 / 1대대(홍도깨비) 파주 오산2리

ㅇ면회시에는 '미래코'찍고 가면 부대앞이다.

ㅇ2014년도에 구막사를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기에 그런데로 지낼만하며 원래는 30연대 3대대 였으나 2007년 12월에 제101보병여단이 해체되면서 부대개편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30연대에서 넘어와 현 소속이 되었다. 원래 1대대는 9사단 신병교육대대였으며, 개편과 함께 사단 직할대대로 변경되었다.

국방부에서 연간 훈련량을 조사한 표에 따르면 1위가 특전사 2위가 해병대 특수수색대 3위가 제28보병여단이라고 한다. 신빙성 없는 근거지만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마냥 허구는 아닌듯 한데, 그 28여단 중에서도 특히 선봉대대인 1대대가 훈련량이 가장 많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보통 대대와 다르게 탄약고가 3개라 본부중대를 제외한 숫자 중대는 탄약고 근무 역시 타 대대의 3배라고 보면 된다. 지금은 CCTV 근무가 생겨 탄약고 경계 근무가 사라졌으나, 비가 오면 CCTV 고장을 우려하여 해당 시간 대의 CCTV 감시병들은 전투우의를 입고 탄약고 경계 근무에 투입된다.

 

ⓒ힘이엔티

K808은 야지와 산악지형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국내 기술이 집약된 육군의 보병전투용 신형 장갑차다. 차장, 조종수를 포함해 총 11인이 탑승하며, 궤도형 장갑차에 비해 빠른 속력과 적은 소음을 자랑한다. 적의 기관총이나 고폭탄을 비롯해 화생방 및 지뢰 방호가 적용되어 탑승 인원이 안전하게 전장을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터제트 추진 장치가 장착되어 수상 도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천후 전술 및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런플랫타이어*기술로 파손 시에도 시속 48km의 속도로 1시간 이상 항속이 가능하다.

크기︱전장 7.4m, 전폭 2.7m, 전고 2.6m

중량︱17.5t

속력︱최고 100km/h (지상), 10km/h (수상)

무장︱K-4 고속유탄기관총, K-6 중기관총

주요 특징︱냉난방 조립체, 자동소화조립체, 수상추진조립체, 구난용 원치, 전술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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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홍도깨비대대는 2022.2.2일 경기도 파주시 마장리와 장곡리 일대에서 산야에 잠들어 있는 ‘호국의 영웅’들을 찾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토식을 거행했다.

12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유해발굴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해발굴 지역인 마장리와 장곡리 일대는 1951년 중공군의 5차 공세에 맞선 델타방어선 전투와 적 8사단과 맞붙은 고양-봉일천-동거리 전투에서 국군 1사단이 격전을 벌인 곳이다. 이 지역에서 우리 군은 적 1만여 명을 사살하고, 400여 명의 포로와 다수의 장비를 노획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뒀다.

아군이 직접적인 방어작전을 벌였던 곳인 만큼 해당 지역은 전사자 유해발굴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실제 2007년부터 지속해온 발굴 작업으로 총 14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개토식에서 김진철(소장) 사단장은 “단순한 유골 발굴이 아닌 진정한 군인정신의 표상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자세로 작전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해발굴작전을 진두지휘할 송정훈(중령) 홍도깨비대대장은 “산야에 잠들어 계신 선배 전우들을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작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방일보 배지열 기자

ㅇ2021년 2월 3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751 내지 753번지 일대 약 10만 평(28만 3천여m²)의 부지 중 7,000여평의 부지에 대규모 이슬람 캠핑장이 들어선다는 언론 보도로 지역 주민은 물론 국민들의 우려와 의혹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2022.4 국민주권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경기도 연천 주요 군사시설 부지 이슬람 캠핑장 반대 집회를 개최 하고 '군사시설부지 이슬람 캠핑장 인허가 즉각 취소하고, 5사단; 28여단지휘관; 연천군수 처벌하라!며 성명발표했다./ 뉴스타운 최민수기자

반대집회단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슬람 단체가 소유한 부지가 군사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국방부가 지상권을 설정하여 부지사용료를 내고 군사시설 부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변에 미군부대 훈련장도 위치해 있어서 미군 훈련 차량과 장비들이 수시로 출입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시상황이 발발하면 이슬람 단체 소유 부지를 중심으로 길을 막아야 하는 작전지역에 위치해 있기에 더욱 심각하다. 이렇게 우리 군과 미군의 군사시설이 밀집한 곳에 대규모 이슬람 집합 장소가 건설된다면 우리나라와 미국에 적대적인 극단적인 이슬람 단체가 아무런 제재 없이 언제든지 우리 군사시설에 접근하여 군사기밀을 탐지하고 마음만 먹으면 치명적인 테러를 감행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28연대 소대장으로 있던 이지문중위의 부재자투표 양심선언

육군9사단 홍도깨비대대가 책 읽는 병영문화를 깊게 뿌리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대는 16일 “독서 향기 짙은 병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계획의 하나로 각각의 계절마다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홍도깨비 독서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병부터 지휘관까지 생각과 의견을 정리해 공유함으로써 지력·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에서 우수부대를 거머쥐었으며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독서병영대상에서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대는 2020년 열린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에서도 3명의 장병이 육군지상작전사령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국 고전 읽기 백일장대회에 200여 명의 장병이 출전해 31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박준규대대장을 비롯한 5명이 육군지상작전사령관상과 지방자치단체장상 등의 열매를 수확했다.

/ 국방일보 윤병노기자

책으로 소통하는 병영 / 홍도깨비대대

홍도깨비대대는 2015년에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개최한 이후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독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보통 15명 내외의 장병들이 주1회 모여 1시간 30분 정도 각자 읽은 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홍도깨비대대 독서 동아리는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멘토와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 동아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