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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야영장 캠핑

정선캠핑장 정선여행 야영장 오토캠핑

by 구석구석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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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어느덧 일상이 된 만큼 보편화돼 있는 요즘, 정선 곳곳에는 시설이 잘 정비돼 있는 캠핑장이 많아 캠핑할 맛 나는 곳이다. 게다가 캠핑장마다 인근에 함께 여행하기 좋은 명소들이 모여 있어 여행계획을 짜기에도 좋다. 올여름은 무더위를 피해 정선으로 캠핑을 떠나보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동강녹색모험의 숲

동강녹색모험의 숲은 따끈따끈한 신상 캠핑장으로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병방치스카이워크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완료하고 운영 중인 생태체험학습장과 야영장의 원활한 운영에 이어 2차 사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모험의 숲과 치유의 숲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에 오픈하였다.

자연지형물을 이용해 공중에 와이어와 로프를 설치해 레포츠시설인 에코어드벤처, 짚코스터, 짚라인 등 체험시설을 조성해 아이들과 함께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숲속 야영장에는 숙박이 가능한 총 13개의 글램핑장이 설치됐으며, 뒤쪽의 숲에는 ‘치유의 숲 산책로’가 1.8㎞에 걸쳐 조성됐다.

마음 편안해지는 초록빛의 숲과 짜릿한 놀 거리가 함께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캠핑장이다. 
바로 옆의 병방치스카이워크의 유리바닥 아래 조양강이 내려다보이는 짜릿한 풍경과 짚라인의 스릴이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것이다.

조용한 하늘바람공원 야영장

화암면 화암동굴길 50에 위치한 하늘바람공원 야영장은 화암동굴 앞에 자리 잡고 있는 조용한 캠핑장이다. 바로 옆으로는 옛 금광촌을 재현해 놓은 천포금광촌이 연결돼 있고, 인근에 카트 체험장도 있다. 거기에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화암동굴은 정선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 엄청난 규모의 동굴여행은 무더위를 싹 날려주고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이처럼 하늘바람공원 야영장 주변에는 여러 가지 즐길 거리, 볼거리가 있어 하루 묵어가며 관광하기에 제격이다. 
이용 문의는 전화(033-60-3418)로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24시간으로 노지 2만원, 데크 2만원(주말, 공휴일, 성수기 3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화장실, 야외음수대, 샤워장, 전기분전함이 있으며 리드선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공원의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공원 내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로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다. 화암동굴과 관련해 사금을 채취하는 동상들과 금을 불러내는 도깨비 조각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또 단체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도 마련돼 있다. 곳곳에 나무들과 수로가 어우러지며 조용하게 쉬어갈 수 있는 야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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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끼고 노는 용마소 둔치 휴양지 캠핑장

화암면 화암리에 위치한 용마소 둔치 휴양지 캠핑장은 정선의 소금강이 옆으로 흐르는 조용한 곳이다. 산책길이 나 있는 공원이 있고 용마소 둔치 아래로 내려가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강물이 흘러 한여름에 물놀이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소금강의 반대편에는 그림바위미술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이 있다. 캠핑장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서 마을 지도를 갖고 마치 보물찾기 하듯이 마을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지도에 적힌 작품 설명과 함께 짧은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

물 좋은 화암약수 캠핑카라반

화암약수는 화암면 약수길 1328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화암팔경 중 하나로도 꼽힌다. 탄산 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의 약수가 나오는데 본약수터와 쌍약수터가 있다. 약수터에서 계곡물을 끼고 반대편에 자리 잡은 곳이 화암약수 야영장과 캠핑카라반이다. 

야영장의 경우 노지는 1일 1만원이며 데크는 1일 2만원의 이용료가 있다. 카라반의 경우 3, 4, 6인용으로 구분되며 평일에는 6만~8만원, 주말 7만~10만원, 성수기 10만~15만원의 이용료가 있다.

화암약수에서 몸에 좋은 약수도 마시고, 물 좋은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숲에 위치한 야영장은 조용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쉬다 갈 수 있는 캠핑장으로 추천한다.


/ 한국아파트신문 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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