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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대구광역시

대구 호산동 계명대 한학촌

by 구석구석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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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내 계명한학촌

 

계명대학교가 2004년 5월20일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계명인 뿐만 아니라 대구시민과 전 세계인에게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하여 옛날 집과 서당(書堂)을 그대로 재현했다

계명한학촌은 교육공간으로 이용되는 강학당(講學堂)인 계명서당(啓明書堂)과 주거공간으로 이용되는 계정헌(溪亭軒)으로 명명(命名)된 양반가옥인 한옥(韓屋) 그리고 정원(庭園)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규모는 강학당이 135평, 민가 104평, 기타시설 20평으로 총 259평 규모이다.


서당의 출입구이며 풍류(風流)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는 누각인 청송루(聽松樓), 차를 마시는 전통 다실(茶室)인 문다헌(聞茶軒)이 있다

교육공간인 경천당은 도동서원과 도산서원의 형태를 가져왔다.

계명서당은 달성군 구지면의 도동서원(道東書院)과 안동의 도산서원(陶山書院)과 같은 유명 서원의 형태이다   훈장(訓長)이 유생(儒生)들을 가르치는 주 교육공간인 경천당(敬天堂)이 있다

유생들의 공간인 집의재

유생들이 생활하며, 휴식하고 자습하는 공간인 구인재(求仁齋), 집의재(集義齋), 훈장이 평상시 생활하는 공간인 온지실(溫知室)로 구성되어 있다.

 

계당서당에서 계명원으로 가는 길의 단풍
계정원길목의 세류폭포
계정헌은 안채로 하회마을의 양진당과 양동마을의 향단을 감안하여 지어졌다.

집안의 바깥주인이 상주하면서 손님을 접대하고 어린 자녀를 교육하는공간인 사랑채가 있고 일꾼이 생활하고 창고나 마굿간 등으로 사용되는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는 평면적 배치형식이 입구(口)자 형태인 양반가옥이다.

 

사랑채

정원은 우리 조상들의 전통적 정원 개념에 입각하여 각 조경요소의 배치와 형태를 그대로 살렸다.

 

신비교
신비교에서 바라보는 계정헌


[출처 : 시니어매일 2019 장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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