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 정찰대 특임대 810특임대

특수전사령부

 

■ 초기의 특임대 창설배경  

 

ㅇ80년대초에 북한과의 정세악화로 인해 특수전사령부에서는 각 공수특전여단에서 각종 특수교육을 마스터한 베테랑 선임하사급 요원들을 비밀리에 차출하여, 4개팀으로 이루어진 응징보복대를 만들었는데, 이 요원들은 북측의 초소와 접경지역시설을 타격목표로 잡았던 육군및 타군과는 달리, 고공침투를 통한 적1호 도시가 주타격 목표였다.

강철부대의 특전사팀으로 나온 박도현이 여단특임대출신이다.

아웅산사건 당시, 특전사의 응징보복대는 결국은 실작전에 돌입(작전명-벌초계획)하게 되는데, 특전사령부벙커에서 작전장교 김태영소령, 작전과장 진병국중령, 작전처장 서완수대령(前 특전사령관)의 지휘하에 이 응징보복작전이 실시되었으며, 격리지역 활동을 통한 도상연구및 작전계획수립 등 모든 예행연습을 마쳤으나,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서 동해안 상공에서 귀환명령을 받아 실제 투입이 되지 않았고, 각여단의 특임대로 2000년도까지 존재하다가 현재는 정찰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출처-나무위키]

응징보복대가 각 여단으로 복귀하면서 '810특수임무지역대'가 만들어졌는데 4개의 팀으로 되어 있었고 정찰대로 되었다가 현재는 다시 특임대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전방의 육군보병사단에서도 수색대에서 차출하여 특전교육을 받은 사병을 주축으로 '810보복특임대' 또는 '810특임소대'라는 명칭으로 수색대내에 두었으며 주로 침투훈련과 북측의 GP를 파괴하는 훈련을 하다가 97년경에 해체되었다. 

ㅇ2016년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자 국가급 대테러부대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했는데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급 대테러부대는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와 같이 국가전략 차원의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대테러 대응 부대를 지칭한다.

국군화생방사령부도 예하에 국가급 대테러부대를 운용 중이다. 핵심 대테러 부대 추가 지정은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2014년에 이미 합참에 건의했으나 예산 등 문제로 보류됐던 사안으로 전국에 퍼져 있는 특전여단의 1개 지역대를 각각 707특임대처럼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했는데 현재 여단의 특임대가 이를 대신하는 듯하다.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때 1여단 정찰대원들의 헬기 멕콰이어 시범

ㅇ여단의 특임대(대장.소령)가 정찰대로 명칭만 왔다 갔다 하는데 사령관에 따라서 그리 되는 듯하고 어느시기에는 대대에 특임중대가 있어 고공이나 스쿠버를 전문으로 담당했다고도 하는데 특임대의 규모는 지역대정도이고 소규모의 707특임대라고 보면 된다. 대테러와 타격이 주임무이고 본대 투입전에 선견대역할을 하는데 특전사 인원의 1%정도가 이런 특수임무를 수행하며 그에 따라 훈련도 이수해야 하고 여단의 정찰대가 707보다 힘들다는 대원들이 많으며 특임대는 테러 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어 초동조치를 수행한다.

 

3특전여단 특임대

7공수여단

ㅇ각여단은 4개의 특전대대와 직할대에 특임대를 두고 있으며 대대는 3개의 지역대를 두고 지역대는 5개의 중대(팀)를 두고 있다. 팀구성은 그린베레에서 따왔는데 1개팀(2/10)에는 폭파, 통신, 의무, 정작(정보작전), 화기 등 5개 주특기가 2명씩 편성되어 있어 5명씩 2개조로 나누어 작전을 펼칠수 있는데 어느 부대나 작전팀의 통신병은 고되다.  

정찰대의 해안침투훈련

 ㅇ특임대 충원은 정해진 원칙이 없는듯 하다. 공수교육때 체력과 성적이 좋은 대원들을 차출도 하고, 대대에 있다가 들어가기도 하고 누구는 찍힌 애들이 간다고도 하고 대대에서 꼴통들을 보낸다고도 하고 여단마다 각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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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단 특임대는 우수한 자원들이며 헬기랜딩 강습작전 훈련을 많이 하고 특히나 모 여단의 응징보복대는 매우 공격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그 구성된 제대는 간부 퇴근 없이 반복훈련으로 고생많이 하였다.

3특전여단의 여성특임대원들 

을지태극훈련에 참가중인 3여단 특임대원들

1특전여단의 정찰대 해척조훈련

ㅇ정찰대의 고유임무가 항로선도대 역할을 하거나 여단급 작전 전에 기 침투해 정보수집과 여단주력의 강하지역에 대한 사전 위협제거 등을 하는 말 그대로 정찰인데 지금은 특임대로 바뀌었으니 실제로 이런 임무를 하는지 모르겠으며 실상은 여단이 부여받은 대테러나 특수작전을 소수 팀단위로 수행한다. 

지상군 페스티벌때 그린베레와 특임대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9공수특전여단 정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