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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수도군단 / 510방공대 140정보대

by 구석구석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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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방공대대 / 부평 구산동

송내 17사단 영내에 대대본부가 있다.

진지에 교대로 올라가는데 한번 올라가면 3개월정도 머물다 내려와서 2달정도 예비생활하는데 대개의 진지는 12명정도로 산중근무라 식사도 자체해결한다. 진지근무하고 내려오면 기간에 따라 보상휴가를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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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정보대대

정보대대는 2000년 초에 창설된 짧은 부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자전과 영상 첩보수집을 통해 적정을 가시화해 군단 작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군단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정보대대

군단 정보대대의 UVA운용

미국의 무인정찰기 프레데터(Predator)는 1995년부터 아프가니스탄ㆍ보스니아ㆍ코소보ㆍ이라크전 등에 투입돼 눈부신 활약으로 그 명성을 입증했다. 최첨단 무기의 대표적인 이 같은 예는 초전 전쟁 양상을 단번에 바꿀 수도 있다는 얘기다.

대대는 군 최초로 UAV(Unmanned Automated Vehicle: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의 비행체)를 복수 이상 동시 운용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작전반응 시간을 단축해 실시간대 작전지원을 가능케 했다.

대대 간부들은 대부분 대대 창설 멤버들로서 10년 가까이 한솥밥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어 가족과도 같다. 또한 UAV 조종 및 정비, 그리고 전자전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특급 베테랑들로서 골육지정의 전우애가 강점이다. UAV 조종사의 경우 주야간 비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대체로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만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UAV 300회 비행임무 달성’ ‘2500일 차량 무사고’ 업적 등 최고의 전력과 부대관리로 수도군단의 작전임무 수행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정보대대.

육본 전투지휘검열 간 UAV가 낙하산을 펼쳐 무동력하에 지상으로 내려오는 ‘파라포일 착륙’을 성공시켜 검열관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파라포일 착륙은 UAV 운용 간 기능 고장 등 비상상황하에서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시키기 위한 것으로 고도의 조종기술이 요구되는 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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