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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수도군단 1175공병단

by 구석구석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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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 1175공병단 / 부천 오정동

우편물 : 경기도 부천시 오정로 사서함88

네비 정문 : 덕산초등학교, 후문 : 부천운수

작계지역이 한강이남으로 수도군단이 지역방어개념으로 예하부대들이 한강이남에 있다.부천시에서 군부지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육군재배치계획에 반영되어 있다.

 

ㅇ 직할중대 (교량중대, 도하중대)

ㅇ 155공병대대 / 박달부대 / 9703부대

안양 박달동에서 부천 오정으로 이전

ㅇ 158공병대대

부대개방행사에서 가족들이 도하장비체험을 하고 있다.

ㅇ 드론으로 대전차 지뢰 설치, 도시 작전 능력 강화

전차 한 대의 위협은 보병 대대 규모를 한 번에 무력화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이 있다. 이러한 전차부대의 기동을 저지하기 위해 공병은 지뢰지대 설치, 교량 거부 등으로 ‘대기동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보편적인 지뢰 설치는 다수의 병력을 투입해 ‘배치-굴토-매설’ 절차를 거쳐 지표면에 지뢰를 매설한다. 이 같은 방법은 급변하게 발전하는 도로망과 도시환경에 부합하지 않아 새로운 설치 방안이 요구됐다.

드론을 이용한 대전차지뢰설치


이에 공병단은 대전차 지뢰를 응용해 도시지역에서 적 전차 등을 신속하게 격멸할 수 있는 지뢰 설치 방안을 실험했다. 공병단은 폭약을 부착한 재래식 대전차 지뢰가 목표물을 지향함으로써 폭발을 유도·파괴하는 ‘지향형 대전차 지뢰’를 고안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지뢰 설치 드론’이다. 지뢰 설치 드론은 적 종심·근접 지역으로 은밀히 침투해 예상 기동로에 대전차 지뢰를 매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차·이동식 발사대(TEL) 등 적 핵심 전력의 운용을 방해하고, 기동을 효율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 공병단은 지뢰 설치 후 적이 대전차 지뢰를 제거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원격운용통제탄을 운용함으로써 훈련 성과를 극대화했다. / 국방일보 2021.3.11 윤병노 기자

교량중대의 간편조립교구축

ㅇ 공병단의 파주 무건리 훈련장에서 실물폭파 훈련

실제 전장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 장병들은 전시 임무 수행 절차와 우발상황 조치요령을 숙지했다. 장병들은 대전차지뢰를 밟고 폭발한 군용차량의 파손 정도와 각종 폭약이 뿜어내는 불기둥을 보며 실물지뢰와 폭약의 위력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수도군단 공병단 장병이 지난 2020.10.15일 실물폭파 훈련에서 KM180 도로대화구 폭파킷을 설치하고 있다. 부대 제공

부대는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범에 제시된 효과적인 지뢰설치 방안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하고 효율적인 설치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전투실험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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