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추천 테마여행

외씨버선길 11코스 마루금길

by 구석구석 2020. 7. 29.
728x90

 

한 발은 경상도에, 또 한 발은 강원도에. 평균 해발 1,000M 이상의 능선(마루금)을 따라 방랑시인 김삿갓의 유적지를
향해 가는 전체 외씨버선길 구간 중 가장 난도 높은 구간

총연장 15.4km이며 8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로 난이도는 최상급인 코스이다.

 

 

인생이나 모든 드라마에서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나서야 그로 인한 결과물이 더욱 빛난다. 외씨버선길의 열한 번째 구간인 이 [마루금길]이 외씨버선길의 완주라는 여정을 진행하는데 길벗들에게 가장 큰 역경이 아닐까 싶다. 봉화와 영월을 이어주는 이 길은 외씨버선길 전체구간 중에서도 가장 높고, 가장 험하며, 가장 많은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도보여행의 시초인 스페인 [산티아고길]의 첫 구간에서도 마루금길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각자의 목적과 소망을 담고 산티아고 길의 여정에 오른 이들은 첫날 고도 1,400m의 피레네산맥을 만나게 된다. 날씨가 허락하지 않거나,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그 길을 열어주지조차 않는 이 구간을 걸으면서 자연의 웅대함과 그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또 출발 전의 들떠있던 마음들은 점차 높아지는 고도에 가쁜 숨소리로 점차 가라앉게 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남은 여정을 좀 더 겸손한 발걸음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다. [마루금길]도 이와 같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의 외씨버선길들과는 다른 이 길에서 그간의 여정을 진행했다는 자만과 조금 빨리 가겠다는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여정으로써 의미를 부여하고 진행한다면 출발하기 전의 자신과 조금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마루금길 안전정보

마루금길은 해발 1,000고지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능선코스로 거리는 15.4km에 7~8시간 정도가 필요한 최상 난이도의 구간입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능선길로 이루어져 있는 마루금길은 중간에 식수를 구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 출발 전에 미리 이에 대해 준비를 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11월~4월까지의 겨울철에는 구간 중간중간 눈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기간에 마루금길을 종주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동계장비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필수장비

-5월~10월 : 기본산행 장비(경등산화, 등산복, 스틱, 배낭 등)
-11월~4월 : 동계산행 장비(중 등산화, 등산복, 스패츠, 아이젠, 장갑 등)

 

늦은목이 입구 구간

앞으로의 힘든 산오름 길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자연이 만들어준 돌계단을 오르면서 서서히 준비운동을 하는 구간이다.

 

늦은목이 옹달샘

늦은목이는 선달산과 갈곶산 사이의 안부로서 백두대간 동쪽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생달마을과 백두대간 서쪽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를 잇는 해발 800m의 고갯마루이다. 예전엔 보부상들이 넘나들었으나 지금은 차량통행이 불가능하여 산꾼들이나 가끔 드나드는 곳이 되었다. 늦은목이 옹달샘은 내성천 109.5km의 발원지로서 봉화군과 영주시와 예천군을 지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백두대간 선달산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및 영주시 부석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 1,236m. 소백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매봉산, 서쪽에 어래산 형제봉, 남쪽에 봉황산, 동쪽에 옥석산 등이 솟아있다. 북쪽과 동쪽은 산세가 험한 편이고, 서쪽과 남쪽은 비교적 험하지 않아 계곡이 넓고 자연촌락도 많이 발달하여 있다.

 

어래산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및 영주시 부석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 1,236m. 소백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매봉산, 서쪽에 어래산 형제봉, 남쪽에 봉황산, 동쪽에 옥석산 등이 솟아있다. 북쪽과 동쪽은 산세가 험한 편이고, 서쪽과 남쪽은 비교적 험하지 않아 계곡이 넓고 자연촌락도 많이 발달하여 있다.

 

난고 김삿갓문화관

삿갓 형상의 지붕을 얹은 김삿갓 문학관 앞 광장에는 그의 동상과 시,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타일 그림을 볼 수 있다. 2003년 10월에 개관한 난고 김삿갓문학관에는 김삿갓 관련 연구 자료와 유물, 서적 등을 비롯해 주거지 복원 모형과 가계도, 김삿갓이 착용하고 다닌 신발과 삿갓 등이 전시되어 있다. 붓으로 써 내려간 김삿갓의 친필 도를 볼 수 있다.
- 입장료: 일반 2,000원/단체 1,500원 초중고 개인 1,500원/단체 1,000원 유치원 개인 무료/단체 무료
- 운영시간: 09:30~18:00
- 문의: 033-375-7900

 

 

11코스 숙식정보

11길은 소백산국립공원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 특성상 종점인 김삿갓문학관까지 진행 중간에 음료나 식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없으므로 출발 전 미리 도시락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진행 중간 위급상황 발생 시 탈출할 수 있는 탈출로의 위치와 계절별 특이사항 등을 미리 충분히 숙지하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생달마을권역

10길 진행 중 물야저수지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전원마을입니다. 펜션 및 민박형태의 다양한 숙소가 모여있어서 10길 탐방일정을 마무리하거나 11길을 시작하기 위해 휴식을 할 수 있는 가장 인접한 곳입니다. 10길에서 11길을 바로 이어서 진행할 경우 종점까지 진행하지 말고 이곳에서 마무리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라톤하우스 봉화군 물야면 생달길 246-103 010-5350-6369
산골쉼터민박 봉화군 물야면 생달길 340 070-4122-9183
선계산방민박 봉화군 물야면 생달길 246-31 010-4145-7122
선달산민박 봉화군 생달길 284-27 054-672-6587
주목산장 봉화군 물야면 생달길 352 054-672-8706

김삿갓문학관권역

11길의 종점이자 12길의 시점인 김삿갓문학관부터 12길의 중간지점인 곡동교까지 이어지는 김삿갓계곡을 중심으로 발전한 관광단지입니다. 주변에 김삿갓 묘와 생가, 식당 및 숙소 등 다양한 시설들이 모여있습니다. 또한, 외씨버선길 영월객주(안내센터)가 김삿갓문학관 앞에 있어 탐방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외씨버선길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노루목상회 식당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3 033-374-2738
해선식당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11 033-374-1881

 

너럭바위펜션 단양군 영춘면 김삿갓로 209 033-374-7243
노루목상회 민박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3 033-374-2738
청기와민박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9 033-374-9226
해선식당민박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11 033-374-1881

 

자료

외씨버선길 홈페이지 www.beosun.com/index.html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