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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문학산정상에서

by 구석구석 201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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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의 마지막날에 광화문에 갈까 산엘 갈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산에 올라 산공기도 쏘이고 사드반대 깃발도 꼽기로 한다. 날이 풀렸지만 산이라 바람이 많을 듯하여 옷을 챙겨입고 깃대를 둘러메고 오르니 몸을 조이기에 금새 열이 난다.


대한문에 다니는 듯한 아줌마가 거품을 물고 달려 들기도 하고

나도 사드반대한다며 힘내라는 분들도 있고

원불교를 알아 보고 싶다는 분들도 있고....


산정상이라 바람이 너무 쎄서 깃대가 부러질 듯합니다.

박근혜정부가 들여 놓은 불법사드를 빼고 소성리에 평화를 들여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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