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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주변이야기

[스크랩] 사드 닭치고 철회(NO THAAD) 170220 평화기도

by 구석구석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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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닭치고 철회(NO THAAD)

 

경인교구 인천지구가 사드배치철회를 위한 평화기도를 국방부와 미대사관앞 광화문광장에서 막바지 겨울바람을 맞으며 

원불교인 모두의 염원을 담아 기도와 평화법문을 올립니다.


 

 

송내에 파킹을 하고 전철을 이용해 용산으로 가서 교당식구들과 합류하여 기도를 합니다. 

창신동에 있는 외국인선교소 교무님도 참여를 하셨는데 지난 구정명절 연휴기간에 함께 기도를 올린 교무님이라 반가웠어요.

인천교당에서는 이타원교감님을 비롯하여 경신교무님, 오타원님, 현타원님, 금타원님이 함께 하였고

연수교당 교무님과 여성교도님이 함께 하였여요. 

 

 

아래지방은 봄꽃소식이 벌써 오고 있는데 서울의 바람은 아직은 매섭네요.

그래도 용산의 바람은 견딜만 합니다.

국방부앞에서 늘 기도를 올리고 있으니 이제는 제일 먼저 정보과형사가 반겨줍니다.

4년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모두가 고생을 하고 있어요.

 

 

국방부정문에 바리케이트가 있는데 예전에는 이곳을 벗어나지 말고 안에서 집회를 하라는 취지였어요.

이제는 상황이 변해서 이곳에서 평화기도를 올리고 있으니 일반인은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같은 상황인데 어떤 시각으로 바라 보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해석이 나오게 됩니다.

 

 

막바지 겨울바람에 손이 시렵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하니 견딜만 합니다.

행선간에 발걸음에 맞추어 단전호흡도 해보고 사은도 반복해 보고 여러가지를 합니다.

안그러면 날이 춥기에 행선의 30분이 엄청 길게 느껴질 수 있어요.

교감님께서는 원불교는 평화를 하셨다네요.

 

 

국방부앞행사를 마치고 하이원빌리지에 교당차가 있기에 이곳에서 몸도 녹이고 따신 커피도 한잔합니다.

광화문광장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전히 많네요.

구경꾼들 속에 평화법문낭독을 위해 자리를 잡습니다.

먼가 하고 다들 구경을 합니다. 오늘은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안보이네요.

 

 

자리를 펴고 있는데 세종대왕을 지키는 경찰반장이 다가 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거 말할려고 했을 듯하네요

광화문광장에도 원불교인들을 지켜주는 형사가 늘 같이 하는데 나서서 딱 제지를 하네요

원불교에서 매일 하는 행사여~~

우리를 모르는 것이 아마도 세종대왕상을 지키는 팀이 교체된 듯 합니다.  

 

 

이쁘장한 젊은츠자가 저에게 살며시 다가와서 묻습니다.

내일도 이곳에서 하느냐?

국방부앞에서는 이제 안하느냐? 

국방부앞에서 2시부터 하고 광장으로 옮겨 미대사관을 보며 4시부터 기도를 한다고 가르쳐 줬네요.

 

▲ 바람이 심해 현수막 내려 놓지 못하고 잡고 있으면서 한컷찍어 봅니다

 

오늘도 차디찬 바닥에 앉아 우리가 왜 이러고 있는지 열심히 설명해주는 가이드를 봅니다.

개중에 중국인 관광객이 엄지 척~~~~

 

순간순간 바람이 엄청납니다.

현수막을 잡고 있는 발이 뒤로 밀릴정도에요.

리어카의 배너는 수차례 걸이가 빠지기를 반복.... 

 

오늘의 작은 몸짓이 겨울바람을 밀어내고 따뜻한 봄날이 오면 광화문광장에서 원불교인들을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모래도 광장과 함께 해야 하는 많은 원불교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꽃피는 봄에는 사드가 정리되어 광화문광장을 잊고 꽃구경갑시다~~~~~

 

출처 : 원불교 인천교당
글쓴이 : 조 길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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